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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시리아 될 것"…군복 벗고 이름 바꾼 반군수장의 선포 2024-12-17 10:03:16
세기의 흑역사로 기록될 인권유린을 자행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2011년 시작된 내전 기간에 사이드나야 교도소에서 최대 10만명이 죽어 나갔다고 추산한다. 아사드 정권은 화약과 파편을 가득 채운 통을 반군 지역에 수직 낙하시키는 무차별적 공격을 일삼았다. 정밀성이 전혀 없이...
국민 고혈로 호화부동산 쇼핑…17조 아사드 은닉재산을 찾아라 2024-12-16 10:08:14
이같은 은닉 재산을 추적하는 움직임은 국제 인권 변호사를 주축으로 개시됐으며, 이를 회수해 시리아 국민에게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 범죄에 맞서는 변호사 단체인 G37 체임버스에서 아사드 일가의 재산을 겨냥해온 토비 캐드먼은 "아사드 일가는 폭력 범죄 뿐만 아니라 금융 범죄에도 전문가들이었다"고...
"모잠비크서 50일 넘게 대선불복 시위…110명 사망" 2024-12-12 19:42:24
AFP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는 이날 성명에서 현지 인권 단체를 인용해 지난 4∼9일 모잠비크 전역에서 벌어진 시위 과정에서 30명 이상 숨지는 등 시위와 진압에 나선 군경의 충돌로 지금까지 1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잠비크 정부는 50일 넘게 시위대에...
시리아 반군 지도자 "아사드 보안군 해산·수감시설 폐쇄할 것" 2024-12-12 10:54:24
'정상 국가'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국제사회에 거듭 발신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반군의 주축인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의 수장 아부 무함마드 알졸라니는 이날 로이터에 보낸 성명을 통해 "아사드 정권의 보안군을 해산하고 수감시설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국영 TV의...
시리아 반군 "수감자 고문한 가해자엔 사면 없다" 2024-12-12 00:28:16
인권침해 범죄에 연루된 군과 정보기관 간부들에게 현상금을 걸기도 했다. HTS의 이같은 발표는 내전에서 승리한 반군이 이슬람 원리주의 통치를 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와 달리 인권을 존중하는 '정상 정부'라는 점을 과시하기 위해서로 보인다. 지난 8일 반군에 축출된 아사드 정권은...
시리아 군병원 영안실에 '고문 흔적' 시신 40여구 발견 2024-12-11 11:05:45
철권 통치하면서 다양한 인권침해 범죄를 저질렀다. 2011년에는 반정부 시위대에 총을 발포하는 등 강경 진압했고, 시위가 무장 반란으로 커지자 염소·사린 가스 등 화학무기를 사용하기도 했다. 특히 알아사드 정권의 군과 경찰 등은 민간인들을 상대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고문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인권...
이스라엘, '반군 승리' 시리아로 왜 軍 투입했나 2024-12-10 20:23:33
연일 시리아를 강도높게 공습하고 있기도 하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지난 8일 이후 이스라엘군이 시리아를 300여회 공습했다고 집계했다. 이스라엘이 이처럼 신속하고 과감하게 움직이는 배경에는 일단 숙적 이란의 대리세력 '저항의 축'과 맞선 북부 국경지대의 안보상황이 자리잡고 있다. 알아사드 정권은 ...
유엔, 아이티 토착종교 신도 180여명 학살한 갱단에 "강력 규탄" 2024-12-10 05:01:22
127명을 포함해 최소 184명을 살해했다. 현지 인권단체는 해당 지역을 장악한 갱단 두목 모넬 펠릭스 명령으로 자행된 학살이라고 전했다. 피해자는 대부분 서아프리카에서 유래한 아이티의 토착 종교 중 하나인 부두교 신자이거나 이 종교와 관련된 이들인데, 병에 걸린 아들을 둔 펠릭스가 부두교 '주술'을 문제...
유엔 인권대표 "아사드 범죄 책임 물어야…증거보존 필요" 2024-12-10 02:20:16
집을 잃었다. 전날 이슬람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트알샴(HTS)이 주도하는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하면서 정권을 무너뜨렸고, 아사드 대통령은 자신과 가족의 망명을 허용한 러시아로 도피했다. 튀르크 최고대표는 "향후 시리아에서 정치권력을 이양할 때 과거 심각하게 인권법을 위반한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묻는...
시리아의 봄 오나…'인간 도살장' 갇혀있던 정치범 수천명 석방 2024-12-09 11:26:08
'죽음의 캠프'가 됐다고 전했으며,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는 2017년 내놓은 보고서에서 이곳을 '인간 도살장'으로 묘사했다. 앰네스티는 이 보고서에서 세드나야 감옥에서 처형이 재판 없이 아사드 정권 최고위층의 승인을 받고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당시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정권은 이러한 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