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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부러진 채 한달 복무한 병장…軍 "오진 아냐" 2024-07-04 11:00:14
홍천에 있는 국군병원에서 엑스선(X-ray) 촬영까지 했지만, 군의관은 탈구로 진단해 진통제 등을 처방했다. 그러나 B 병장은 계속 발가락에서 심한 통증을 느꼈다. 부대에 이 사실을 알린 B 병장은 국군홍천병원에 5월 23일과 31일, 6월 7일 세 차례에 걸쳐 방문했지만 매번 돌아온 병원 측 소견은 '탈구'였다....
"전공의에 1억 쏜다"…모우다 '청년의사' 대출 200건 돌파 [Geeks' Briefing] 2024-07-03 17:57:01
특화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다. 공중보건의사, 군의관, 인턴, 레지던트 등 젊은 봉직 의사에게 최대 1억 원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대출해준다. 모우다는 수련과정이나 군복무 등으로 30대 중반까지 장기간 비교적 낮은 소득 구간을 지나는 의사의 생애 소득 주기 특성에 착안해 2022년 2월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 지...
집단휴진 돌입한 의협…정부 "일방적인 진료취소 고발조치" 2024-06-18 09:18:22
간호사의 당직근무를 확대하고 군의관과 공보의를 필수 의료 분야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의료인력 인건비와 당직비 지원을 상급종합병원에서 전공의 수련 종합병원으로 확대한다. 조 장관은 "국립암센터의 병상을 최대치로 가동하고 서울 주요 5대 병원과 국립암센터 간에 핫라인을 구축해 암 환자가 적시에 치료를...
"얼차려 사망 훈련병, 패혈성 쇼크 따른 다발성장기부전" 2024-06-12 15:13:34
처음 속초의료원으로 이송됐을 당시 간호기록지에 얼차려 등과 관련한 내용이 기재되지 않았다며 경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최초 사건 발생 당시 상황을 신병교육대 군의관, 간부, 의사 등에게 진술한 사람이 중대장이 맞는지, 완전군장을 하게 하고 선착순 달리기, 구보 등 가혹한 얼차려를...
"사망 훈련병 사인은 패혈성 쇼크에 따른 다발성장기부전" 2024-06-12 14:47:05
쓰러진 뒤 의무실부터 간 것이 사실이고 군의관이 응급조치를 진행한 것, 응급의료종합상황센터와 연계해 긴급 후송한 것도 사실이라면 전산상 의무기록이 존재해야 한다. 기록이 없다는 건 명백히 관계 법령을 위반한 행위"라며 "수사를 통해 사건 초기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 소장은 숨진...
'의협 전면 휴진'…의대교수들 가세하나 2024-06-10 13:56:34
봉직의(2만4028명), 교수(9645명), 전공의(5835명), 군의관 등 기타 직역(6323명) 순으로 많이 참여했다. 앞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진료 분야를 제외한 외래 진료와 정규 수술을 무기한 중단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서울대병원장 "교수 집단휴진 불허"…의료계도 "공감 안 돼" 2024-06-07 18:41:22
폭탄이 떨어지는 전쟁터에서도 군의관은 환자를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환자는 의사들의 투쟁 대상이 아니라 의사가 치료하고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는 의미다. 그는 “환자와 가족이 겪는 불안, 두려움, 공포가 얼마나 심할지 상상해보라”며 “전공의 사직의 정당성과 효과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할 때”라고 지적했다....
"빅5 인기과 티오 기다리는 중"…전공의 사직서 허용에 술렁 2024-06-04 11:47:15
강구해서 예산도 투입하고 군의관도 투입해서 초기에 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것과는 약간 달라진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전공의 사직 수리 후 인기과 쏠림현상이 실제 일어날지와 의대 증원으로 필수 의료 체계가 보완될지 정부의 향후 대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전공의 공백 메우려…100일간 혈세 1조원 썼다 2024-05-30 18:42:13
메꿔주는 군의관, 공보의, 시니어 의사 등 대체 인력의 인건비와 병원에 남아 있는 의료진 인센티브로 활용된다. 전공의의 대규모 현장 이탈이 없었다면 쓰지 않아도 되는 사회적 비용이다. 정부는 연일 전공의의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는 복귀하는 전공의에게는 불이익을 최소화할 수...
사망 훈련병, 상급병원 찾다 골든타임 놓쳐 2024-05-29 16:18:04
쓰러져 군의관에 의해 체온을 낮추기 위한 수액 투여 등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후 같은 날 오후 6시 40분께 군의관과 함께 속초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속초의료원에 도착했을 때는 의식이 있었지만 혈중산소량이 급격히 떨어져 쇼크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장 등 장기에 다발성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