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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여름은 왜 따뜻해졌을까…"극소용돌이 붕괴 빨라져서" 2024-02-27 10:20:44
국내 연구팀이 찾아냈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극소용돌이의 이른 붕괴가 여름철 온난화 발생을 부추긴다고 27일 밝혔다. 극소용돌이는 남극 하늘에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대기의 흐름이다. 남극의 찬 공기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막고 남극 밖에서 유입되는 따뜻한 공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극소용돌이는 남극의...
극지연구소,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원 모집 2024-02-19 11:22:37
극지연구소는 대한민국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제38차 남극세종과학기지와 제12차 남극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원 24명이다. 선발된 인원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약 13개월 남극에서 근무한다. 월동연구대는 남극에서 겨울을 나기에 붙여진 명칭이다. 모집 인원은...
中, 5번째 남극기지 '친링' 가동…"호주·뉴질랜드는 안보 우려" 2024-02-07 17:14:26
이날 기지로 보낸 축사에서 "올해는 중국 극지 연구 40주년으로 지난 40년 동안 당의 지도 아래 우리나라 극지 사업은 무에서 유를 만들며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국제사회와 함께 극지를 더 잘 인식·보호·이용해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에 더 큰 공헌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만 호주나 뉴질랜드 등 남극...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남극 바다서 응급환자 지원 2024-01-30 14:46:36
=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대한민국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지난 25일 남극 바다에서 응급환자의 치료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남극 아문센해에서 연구 활동 중이던 아라온호는 한국시각 지난 25일 오전 10시 칠레 해난구조센터로부터 긴급 지원 요청을 받았다. 조업 중이던 우루과이 국적의 선박에 응급환자가...
그린란드 빙하 시간당 3천만톤 없어져…"기후변화 직격탄" 2024-01-18 10:35:22
제1 저자로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 제트추진연구소(JPL) 소속 빙하학자인 채드 그린 박사는 거의 모든 그린란드 빙하가 최근 수십년간 감소했다면서 바다에 유입되는 담수의 양이 늘어나면 AMOC이 약화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과학자들도 적은 양이라도 담수의 유입량이 늘어나면 AMOC의 전면적인 붕괴와 이에 따른 전...
남극해 '짠물'은 어떻게 만들어질까…극지연구소 관측 2024-01-18 10:12:39
남극해 '짠물'은 어떻게 만들어질까…극지연구소 관측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극지연구소는 남극 바다에서 '짠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정밀 관측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짠물'은 전 세계 바다 순환의 핵심인 남극저층수를 움직이는 마중물 같은 존재다. 남극...
"남극 외래종 겨울각다귀, 북극·북미 지역서 기원" 2024-01-10 10:13:55
"남극 외래종 겨울각다귀, 북극·북미 지역서 기원" 극지연구소 "외래종 유입 방지 공동 대응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극지연구소는 남극에서 발견한 외래종 겨울 각다귀가 북극과 북미 지역에서 기원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겨울 각다귀(Trichocera maculipennis)는 북반구의 동굴 등에 서식하는...
거대 화살벌레 화석 발견…"5억년 전 바다 최상위 포식자" 2024-01-04 09:33:37
전 바다 최상위 포식자" 극지연구소 "먹잇감에 공포스러운 괴물"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동물플랑크톤의 일종인 화살벌레가 5억 년 전 바다에서는 최상위 포식자였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극지연구소는 북극에서 찾은 화석을 분석해 화살벌레의 과거 모습을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 화살벌레는 현생 바다...
"극지방 빙하 녹으면"...26년 후 인천 해수면 4㎝ 상승 2024-01-03 11:33:23
극지연구소는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서 2050년 지구의 평균 해수면이 약 3.6cm 오른다는 연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인천은 지구 평균보다 10% 높은 약 4cm 상승하는 것으로 예측됐다고 덧붙였다. 뉴욕, 시드니 등 5개 주요 해안 도시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원상 박사 극지연구소 연구팀은 지난 1992년 이후 인공위성으로...
빙하의 역습…뉴욕·시드니 보다 인천 더 충격 2024-01-03 10:16:21
Research Letters)에 게재됐다. 김병훈 극지연구소 연수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극지방의 빙하 손실만을 고려해 예측한 '최소한의' 해수면 상승치"라면서 "향후 1.5도 이내의 온도 상승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실제로는 더 심각한 해수면 상승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원상 극지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