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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로 되갚은 '스승의 은혜'…"졸업한 제자 만나기 두렵다" 2024-09-12 13:42:19
지난해 대전에서는 스승찾기 서비스로 교사의 근무지를 파악해 흉기로 습격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대법원에서 징역 13년이 확정된 이 습격범은 교사가 과거 자신을 괴롭혔다는 망상에 빠져 수업 중이던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극단적 사건도 벌어진 반면, 나이 든 졸업생이 '봉급...
'상여금 재직자 요건' 무조건 나쁜 건가요? 2024-09-10 16:23:26
주택수당의 ‘특정 근무지 근무’, 근속수당의 ‘일정기간 근속’과 같이 기타 수당에도 그 수당 발생조건을 붙이는 것이 가능하다. 정기상여금의 경우에도 지급일에 재직한 경우에만 지급하겠다고 하는 것은 장기 근속을 권장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하는 것으로,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임금채권이 ‘발생’하지 않는...
"추석 알바시급? 1만2900원은 받아야"···알바생 5명 중 4명 '추석에 일한다' 2024-09-10 09:30:06
근무지까지의 거리(44.7%) ▲근무 시간(44.4%) ▲근무지 위치(29.1%) ▲업무 강도 및 난이도(27.6%) 등이 이어졌다. 추석 단기 알바 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시급 수준은 평균 1만2900원으로 집계됐다. 추석 연휴 아르바이트를 통해 벌어들인 소득을 어디에 지출할 계획인지 묻자 ‘비상금, 적금 등 저축(44.4%)’에...
명령 위반 군의관 징계, 복지부-국방부 혼선 2024-09-08 19:44:36
있기 때문에 지속해서 교육과 설득을 하고, 군인 근무지 명령 위반에 따른 징계 조치 등을 국방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방부는 파견 군의관의 근무지 명령 위반 징계 조치와 관련해 "복지부의 요청을 받은 바 없고 징계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군의관들은 부대 복귀 없이 파견 병원 내에...
파견 군의관 의료사고 시 의료기관이 2000만원 부담 2024-09-08 15:48:56
요청 공문을 복지부에 보내고, 복지부는 관련 내용을 국방부에 통보해 국방부에서 부대 복귀 결정을 명령하게 돼 있다"며 "군의관을 다른 병원으로 보내더라도 비슷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지속해서 교육과 설득을 하고, 군인 근무지 명령 위반에 따른 징계 조치 등을 국방부와 협의하겠다"고...
[취재수첩] 실수요자 외면한 우리은행의 자충수 2024-09-03 17:59:11
지방에서부터 재테크를 시작했거나, 근무지 발령이나 자녀 교육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집이 있어도 전세를 구해야 하는 실수요자도 적지 않다. 우리은행의 경영 실패 탓에 애먼 수요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리은행이 금융당국에 보고한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은 2000억원에 그친다. 국민(3조3000억원)...
업무조정 이유로 괴롭힘 신고…분란 막으려면? 2024-09-03 17:26:32
근무지에 연속적으로 배정하는 등의 행위는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한다고 판단하여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수원지방법원 2023.5.26. 선고 2022가단546552 판결). 관리자의 역할 중 하나는 조직의 목적 달성을 위해 각 구성원의 업무를 조정하는 것입니다. 업무조정 시에는 업무의 내용이나...
'신당역 스토킹 살인' 유족, 서울교통공사 상대 손배소 패소 2024-08-30 16:21:10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이 남아있어 A씨의 근무지와 근무일정을 파악한 뒤 범행을 계획했다. 또 내부망의 전사자원관리(ERP) 내 회계 시스템을 통해 원천징수 관련 정보를 조회해 피해자 과거 주소를 알아내기도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 사건과 관련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지난해 5월 과태료 360만원 처분을 받았다....
박재현 대표 강등에도…한미약품 "독자 경영" 2024-08-29 17:45:38
전무로 강등하고 팔탄공장으로 근무지 발령을 낸 것에 대한 반박이다. 한미약품은 지주사 대표의 인사발령은 모두 무효이며 박 대표의 권한과 직책은 변함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태는 박 대표가 28일 한미약품 경영관리본부 내에 인사팀과 법무팀을 신설하면서 촉발됐다. 차남 임종훈 대표가 이끄는 한미사이언스가 이...
농협은행 영업점 직원, 4년여간 117억 횡령 2024-08-23 17:30:40
김모 씨는 직전 근무지인 서울 회현역지점에서 지인 명의를 도용하는 방식으로 거액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류를 꾸며 허위 대출을 받아 지인 명의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4년여간 확인된 횡령액만 117억원에 달한다. 김씨는 내부 감사 중이던 21일 자신의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