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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권의 호모글로벌리스 (8)] 아부의 처세술 2018-10-29 19:15:39
아부에 취하면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게 되고 이는 실수로 이어진다. 또 아부는 중독성이 강하다. 마약과 같아 갈수록 더 큰 아부를 찾게 된다. 미국 부통령을 지낸 애들레이 스티븐슨이 말했다. “들이마시지만 않으면 아부는 좋은 것이다.” 아부의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마음에 새겨야 할 금언이다.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득어망전(得魚忘筌) 2018-10-01 09:00:20
추적이 금언·명구를 모아 놓은 《명심보감(明心寶鑑)》에 전해오는 얘기다.장자는 《장자》 외편에서 허유 등 권력을 거부한 자들을 소개한 뒤 다음의 말을 덧붙인다. “통발은 물고기를 잡는 도구인데 ‘물고기를 잡고 나면 통발은 잊어버린다(得魚忘筌)’. 덫은 토끼를 잡기 위한 것인데 토끼를...
[선임기자 칼럼] 혼돈의 조계종, 권력을 해체하라 2018-08-08 18:31:05
출입하며 봐 왔지만 부처와 조사들의 수많은 금언(金言)도 권력이라는 탐욕 앞에선 너무나 무력했다. 1인에게 집중된 권력을 분산하지 않고서는, 정치판이 돼 버린 종회를 혁파하지 않고서는, 속세가 종교를 걱정해야 하는 아이러니를 막기 어렵다. 분뇨를 치우지 않고는 냄새를 막을 수 없는 법이다.fireboy@hankyung.com
[취재수첩] '후관예우' 란 말이 나오는 이유 2018-08-06 18:56:12
공정해 보여야 한다.” 판사들 사이에서 도는 금언이다. 판사들은 조금이라도 사적으로 연관된 사건은 다른 재판부에 넘긴다. 배우자가 대형 로펌 변호사면 해당 로펌이 들어간 사건은 일절 맡지 않을 정도다. 사법부의 권위와 신뢰는 바로 이런 ‘결벽증’에서부터 형성됐다는 걸 법원은 잊어선 안 된다.
[6·13 선거] 교사·대학 총장서 대전교육 수장 재선한 설동호 2018-06-14 01:57:20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해야 한다"는 충고를 금언으로 마음에 새기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설 당선인과 가까운 지인들은 그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유난히 성취욕이 강하다고 말한다. 그는 당선 직후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혁신을 이루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고 공정하고 효...
[류재윤의 '역지사지 中國' (16)] 앞에선 지적 않고 뒤에서 놀린다 2018-05-28 17:56:54
무서워하지만, 존중하지 않는다’는 금언을 명심하자. 조직의 규정 또는 상사에게 늘 공손하게 대하는 직원이 있다면 그는 어쩌면 동료에게는 겁이 많다는 평을 받을지도 모른다. 혹은 阿諛奉承(아유봉승: 아첨하며 굽실거리다)이라는 비난을 받을 수 있다. 한국 기업이 중국에서 보여주는 ‘의전’에...
‘기름진 멜로’ 장혁이 선보이는 멜로의 맛 ‘기대’ 2018-05-09 11:05:17
금언으로 여기는 자장면집 사장님이자 건물주 ‘두칠성’을 맛깔나게 소화,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능수능란한 연기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오맹달 패밀리’와는 끈끈한 의리를, 의문의 여인으로 등장한 이미숙과는 예측불가 웃음 포텐을 터뜨리는 등...
정의당 "6월 개헌 무산돼도 개헌의 문 닫아선 안 돼" 2018-04-24 16:52:34
앞에 한 금언으로, 그 약속은 엄연히 살아있으며 국회의 책임은 계속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6월 개헌이 무산됐다는 점을 공식 확인했다"며 "대통령이 보여준 개헌의 진심을 알기에 안타까운 마음은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사 6월 개헌이 무산된다 하더라도 이것이 곧 '개헌의...
페이스북이 위기관리에 실패한 이유 2018-03-26 17:55:00
golden.)’ 등의 금언(金言)은 위기관리에선 정답이 아니다. 오히려 시간을 끌면 문제가 악화되고, 침묵하면 의심이 증폭되는 경우가 많다.“침묵은 회의를 낳는다”고 수잔 페레즈-베르날 ander&co 공동대표는 말했다. 그는 “신뢰는 침묵이 아니라 투명하게 사실을 공개할 때 얻을 수 있다”고...
한국당 "대통령 개헌안 발의시 불참…개헌놀음 걷어치워야" 2018-03-20 15:46:20
들린다"며 "절대 권력은 부패한다는 금언은 달리 나온 것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국회 논의를 무시하는 제왕적 대통령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며 "마감이 임박했다며 소비자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헌법을 마감 임박 땡처리 상품으로 전락시키려는 청와대에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