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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줄이면서 금리도 내리라는 이복현 2024-11-05 18:07:32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은행 대출금리에 개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 대출금리가 낮아지지 않아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가 확대됐다는 이유에서다. 은행들은 사실상 대출금리를 내리라는 금융당국의 주문을 이행하면 가계대출이 늘어날 수 있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이...
대출절벽 현실화하나...은행권, 비대면 가계대출 중단 2024-11-05 17:42:12
있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기준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증가폭은 경영계획 목표치를 52~376%씩 상회했다. 금융권은 비대면 대출 중단 조치가 은행권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가계대출 잔액 자체를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대출 금리를...
이복현 "은행권 예대금리차 확대 우려…금리 반영경로 면밀 점검" 2024-11-05 10:33:53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예대금리차 확대와 관련, 은행별 유동성 상황과 여수신 금리 추이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예고했다. 이 원장은 5일 임원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일각에서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은행 예대금리차가 연초보다는 낮은 수준이나 최근...
이복현 "예대금리차 확대 우려…금리인하 효과 체감되게 관리" 2024-11-05 10:23:20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은행 예대금리차는 연초보다는 작지만, 최근 몇 달 동안 확대되고 있는 점은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임원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로 경제주체가 금리 부담 경감효과를 체감해야 하는 시점에서 예대금리차 확대로 희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복현 "은행 예대금리차 확대 우려…바람직하지 않아" 2024-11-05 10:09:28
금융감독원장은 5일 "은행 예대금리차는 연초보다는 작은 수준이나 최근 몇 달 동안 확대되고 있는 점은 우려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임원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로 경제주체가 금리 부담 경감효과를 체감해야 하는 시점에서 예대금리차 확대로 희석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사설] 기업 발목 잡는 상법 개정안, 여야 따로 없는 '주주 포퓰리즘' 2024-11-04 17:27:17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런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6월 “투자자 보호가 미흡하다는 점이 밸류업의 걸림돌”이라며 다시 불을 붙였고, 민주당은 입법 총력전을 선언했다. 무한 정쟁 속에서도 표에 도움이 되는 ‘주주 포퓰리즘’ 앞에선 여야가 따로 없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 공언대로 주식시장을 살리려면 증시를...
'사고뭉치' 펀드 위탁 운용사 해임 잇따라 2024-11-04 14:36:38
또한 형식적인 수준에 그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달 치러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PEF 대표의 이력 확인 등 관리가 부실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수사기관이 확인하는 수준까지 못하고 있는 건 맞다”며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점검을 하겠다”고 말했다. IB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PEF...
밸류업 교과서 된 메리츠… “모든 주주는 평등” 파격 선언 2024-11-04 10:47:05
요소’로 꼽힌다. 지난 8월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한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들이 최고경영자와 대주주 레벨에서 해외 투자자, 일반 투자자와 소통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투자 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일론 머스크(테슬라)나 팀 쿡(애플), 마크 저커버그(메타) 등 주요...
"밸류업 우수기업, 지정감사제 면제 아니라 3년간 유예 검토" 2024-10-31 18:37:04
성과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금융위는 국가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했다. 올해 정부 포상은 8명에게 수여됐다. 철탑산업훈장은 김영식 전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삼일회계법인 상근고문)이 받았다. 전규안 숭실대 교수에게는 근정포장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은 신규종 금감원 회계관리1국장 등...
우리금융 이사진 오늘 비공개 회동…은행장 연임 논의할까 2024-10-31 10:49:56
추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에 대한 경영진 책임을 공개 거론한 만큼 이사진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추위 일정은 미정이지만, 조 행장 연임 여부 결정이 매우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일정도 압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