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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발행사·사용처 만난 정부…피해 구제 '고통 분담' 요청 2024-08-14 06:31:01
이 간담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한국문화진흥 등 10개 상품권 발행사, 배달의민족 등 상품권 사용처, 카카오 등 플랫폼사가 참석했다. 정부는 간담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된 상품권의 규모와 환불 요청 접수 건수, 자금 상황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연회비 15만원인데 공항 라운지 구경도 못해" 분노 터졌다 [이슈+] 2024-08-12 21:03:02
"금융감독원에 카드 약관 신고를 할 때 기본적으로 적자 상품을 내놓을 수는 없다"면서도 "연회비가 낮거나 없는 카드들은 이윤이 나지 않더라도 프로모션 비용 등으로 이를 감수하고 라운지 혜택을 넣는 '치킨 게임' 상황이 벌어진 건 맞다"고 진단했다. "라운지 이용에 한계 둬야"카드사 관계자는 "한번 생긴...
이커머스·PG 판매대금 별도 관리…정산 주기 40일 이내로 단축 2024-08-07 08:00:08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에 선불 충전금 100% 별도 관리 의무를 도입, 선불업자 파산 등의 경우에도 충전금 환급을 보장하기로 한 바 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시행령은 현재 규제개혁위원회에서 심의중이며,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내달 15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선불충전금 보호조치 고지 의무 잔액 환급 요건을...
'제2의 티메프' 막는다…정산기한 도입, 판매대금 별도 관리 의무화 2024-08-07 08:00:04
정산 기한을 도입한다. 판매 대금은 은행 등 제3의 금융기관에 따로 관리하도록 의무화한다. 정부는 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위메프·티몬 사태 추가 대응 방안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현재 이커머스 업체와 PG사는 법령상 규정 없...
"판매금 회계 강제분리"…티메프 사태에 불붙은 '플랫폼 규제' 2024-08-05 17:48:39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금융당국이 티몬과 위메프 같은 등록전자금융업자의 경영 상황을 검토하고 영업정지나 임원교체 등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플랫폼 내 거래가 완료되고 10일 내로 정산을 의무화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아예 플랫폼사가 이용약관을 개정할 때마다 정부에 신고하도록 하는...
'감감무소식' 티메프와 "책임 없다" 결제대행…소비자 '분통' 2024-08-05 14:24:50
말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에 따르면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이 되지 않은 경우 PG사가 신용카드 회원의 거래취소 또는 환불을 요구에 응해야 한다. 금융당국은 여전법 해석을 놓고 고민 중으로 알려졌다. 핀번호로 발행된 여행상품과 상품권이 결제취소 대상에 해당하는지 따져본다는 입장이다....
'그림자금융' 문제 드러난 상품권…정부, 제도개선 추진 2024-08-05 06:31:00
'그림자금융' 문제 드러난 상품권…정부, 제도개선 추진 관리·감독 사각지대서 무분별한 발행…규제 강화 법개정 검토 상품권 표준약관 사용률 높이는 방안도 모색…소비자 피해 방지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정부가 티몬과 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를 계기로 '그림자금융' 문제가 대두된 상품권에...
"여행·상품권 환불 의무 없다"는 PG사…'폭탄 돌리기' 시작됐다 2024-08-02 18:04:14
회사, 상품마다 약관이 다르고 상품별 거래 진행 정도도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신속히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몬·위메프(티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 규모가 1조원 가까이로 불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티메프 사태 해결을 위한 추가 대응 방안과 제도 개선책도 조만간 발표하기로 했다....
"결국 '티메프 폭탄' 우리가 떠안나"…여행사·상테크족 '비상' 2024-08-02 14:53:27
계약 성립 여부가 관건2일 금융권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관련 PG사들은 최근 금융당국에 “여행상품과 상품권에 대해선 법적으로 환불 의무가 없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정부 및 당국에서도 PG업계 주장의 법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일반상품에 대해선 PG사와 카드사를 통해 환불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카드사 "일단 환불"…국민은행 "판매자 대출 연장" 2024-07-26 17:52:29
사태 수습에 동참해달라는 금융당국의 압박이 이어지자 나온 조치다. 일각에선 티몬과 위메프를 결제지급대행(PG)사로서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당국이 금융회사에 손실을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26일 여신금융협회는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관계 법령과 약관에서 허용하는 범위에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