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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는 사람이 없다"…벼랑 끝 日 주류업계 살린 구세주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2-06-05 07:25:59
건 42년전인 1980년이다. 지금까지 무알콜 맥주는 운전 임신 등의 이유로 마시고 싶어도 못 마실 때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음료였다. 최근에는 주류시장의 트랜드 변화로 소비자들이 찾아 마시는 음료가 됐다는 분석이다. 기린맥주는 최근 무알콜 맥주 브랜드인 '그린즈프리'의 디자인을 완전히 바꿨다. 기린맥주...
일본 '나쁜 엔저·물가상승' 가속…11년만에 물가 2%↑ 전망 2022-05-19 17:57:17
체인점도 가격 인상 방침을 밝혔고, 기린·산토리·아사히 등 맥주 브랜드들도 연이어 몇 달 내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장기간 디플레이션 상황 속에서 시장 점유율 하락을 우려해 가격 인상에 소극적이었던 그동안의 일본 기업 관행과는 다른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로이터통신의 최근 조사에...
'일본산' 자취 감춘 수입맥주…절대강자 없는 '춘추전국시대' 2022-03-09 19:32:14
수제맥주·와인에 밀린 수입맥주수입맥주를 유통하는 국내 주류업체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주력 제품이었던 기린이치방이 불매운동 여파로 고꾸라졌지만 크로넨버그1664블랑과 써머스비, 파울라너 등이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을 회복했다. 오비맥주는 스텔라와 호가든에 이어 최근 버드와이저 판매량이 크게...
ESG 경영 불리…글로벌 기업들 '탈 미얀마' 러시 2022-02-28 16:14:06
맥주 기업 기린은 아시아 시장 대신 호주와 미국의 수제맥주 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꿨다. 이같은 결정은 기린의 미얀마 시장 철수에 따른 것이다. 기린은 지난달 미얀마 사업 철수를 발표하면서 미얀마군 계열 기업인 미얀마이코노믹홀딩스(MEHL)와 합작으로 운영하던 현지 맥주 회사(미얀마...
日 기린홀딩스, 군부와 합작 해소 난항에 미얀마 사업 철수 결정 2022-02-14 17:54:32
기린홀딩스, 군부와 합작 해소 난항에 미얀마 사업 철수 결정 맥주회사 지분 제3자 매각 추진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기린 맥주 등을 계열사로 둔 일본 기린그룹의 지주회사 기린홀딩스는 미얀마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닛케이)의 보도에 의하면 기린은...
일본 맥주 불매운동 지속…작년 수입액 9위, 3년전 대비 9% 불과 2022-01-24 06:01:04
일본 맥주 수입액은 687만5천달러로 전년보다 21.3% 늘었다.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8년 7천830만달러로 정점을 찍었다가 2019년 3천975만6천달러로 급감한 데 이어 2020년 566만8천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일본 맥주 수입액은 소폭 증가했지만 2018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91.2% 감소한 수치다. 3년전 수입액의 9%에도...
일본 기린 맥주, 쿠데타 미얀마 군부와 합작 종료 놓고 갈등 2021-11-25 11:32:08
일본 기린 맥주, 쿠데타 미얀마 군부와 합작 종료 놓고 갈등 군부, 법원에 청산 신청…기린 "군부가 주도시 공정성에 의심"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일본 기린 맥주가 미얀마 쿠데타 군사정권과 합작사업 중단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25일 이라와디와 미얀마 나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기린사는 전날 성명을...
일본 기린맥주 "연말 미얀마 군부와 합작 종료"…이번엔 진짜? 2021-11-14 12:14:24
일본 기린맥주 "연말 미얀마 군부와 합작 종료"…이번엔 진짜? 쿠데타 뒤 불매운동에 영업이익 반토막 "연초 발표 불구 여전히 논의 중" 지적도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쿠데타 10개월째에 접어든 미얀마에서 일본 기린 맥주가 올 연말까지는 군부와 합작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그러나...
"모회사 주가 20% 오를때 자회사 50% 올라"…母子상장사 노려라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1-09-10 08:17:31
투입됐다. 기린홀딩스도 지난해 3월 영국 행동주의 펀드 주주로부터 자회사 매각을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받았다. 이 제안은 부결됐지만 '맥주 회사와 제약회사의 윈윈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계기가 됐다. 교와기린의 가치가 커질수록 행동주의 펀드가 추가로 나서 매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오타니 특수'에 후원사도, 日 자본주의 아버지도 '덩실' [정영효의 일본산업 분석] 2021-07-18 08:58:58
닦은 인물이다. 미즈호은행을 시작으로 기린맥주, 태평양시멘트 등 500여개의 기업 설립에 관여했다. 상호모순 양립시켜 새 가치 창출중국 CCTV가 일본을 경제대국으로 이끈 인물로 평가했고, 현대 경영학의 대가 피터 드러커는 자신의 학문 지침으로 삼았던 실업가다. 그는 논어 사상을 바탕으로 도덕과 경영의 합일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