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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의 예수' 미 에밀 카폰 신부 유해 70년 만에 찾았다 2021-03-06 07:30:18
기병사단 제8기병연대 제3대대는 인천상륙작전 이후 원산까지 진격했지만, 같은 해 11월 한국전에 참전한 중공군의 포위 공격을 받았다. 곧 부대에는 철수 명령이 떨어졌지만, 카폰 신부는 중공군 포위를 뚫고 탈출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하고 전선에 남았다. 그는 통나무와 지푸라기로 참호를 만들어 부상병을 대피시켰고...
700년 지속한 고구려…요동 정벌로 풍부한 자원 확보 2021-03-01 09:00:17
철기병 5000명을 동원했다. 이후 중무장한 철기병들이 등장하면서 기마전 양상에 혁신이 생겼다. 약수리 고분, 안악 3호분, 쌍영총 등에서 보이는 개마무사(갑옷 입힌 말을 탄 무사)들은 길이 3㎝에서 29㎝의 철편들을 이어 제작한 미늘갑옷을 착용했으므로 3m 넘는 긴 창을 들고 마상전투를 벌일 수 있었다. 또 타원형,...
효종의 북벌론, 현실성 있었나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17 08:28:05
기병전에 대비해 중앙군 중심으로 기병을 재편했고, 신병기들을 제조했다. 북벌론의 실상 효종의 ‘북벌론’을 몇 가지 관점에서 살펴본다. 첫째, 효종을 비롯한 서인 일파들은 정말로 실천할 의지가 있었을까? 함께 포로생활을 겪었지만 소현세자는 조선의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백성의 삶을 위해 청을 학습하는...
산업혁명 이전의 가장 빠른 '탈 것'은 말이었다 2020-12-07 09:00:53
중무장 기병과 싸워본 적이 없던 이슬람 군대에 기마대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몽골은 작지만 강인한 몽고마로 13세기 아시아와 중동, 동유럽 일부까지 휩쓸었다. 말과 한 몸인 듯 움직이며 백발백중 화살을 쏘아대는 몽골 기병을 목격한 유럽인들은 그리스신화의 반인반마 켄타우로스를 떠올렸다. 몽골족은 어릴 때부터...
우수한 철제무기로 3~4세기 일본 진출한 가야…고구려·백제·신라 등과 4국 해양 경쟁시대 열어 2020-11-23 09:00:13
신라의 구원 요청을 명분 삼아 보병과 기병 5만 명을 남진시켰다. 백제·가야·왜 세력은 고구려에 대패했고, 이때 금관가야의 일부는 고령의 대가야와 함안의 아라가야 등으로 흡수됐지만 일부는 일본 열도로 건너갔을 것이다. 고구려도 404년 대방계 전투 이후에는 왜군을 쫓아 남해와 동해남부를 건넜을 가능성이 크다....
'국제대전' 임진왜란, 승자는 누구인가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11-15 08:00:08
맹위를 떨친 신립 장군이 기병 8000여 명 등 1만6000명의 군사로 일본군의 북상을 저지했다. 하지만 그 또한 남한강변의 탄금대에 친 배수진의 실패로 대패했다. 일본군은 3개 방면으로 나눠 빠른 속도로 북상했다. 당황한 선조와 사대부들은 피난을 신속하게 결정하고, 소수의 인원으로 도성을 탈출했다. 임해군과 광해군...
나폴레옹 대륙봉쇄령 세계 경제를 바꿨다 2020-11-09 09:01:24
장벽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군대는 기병에서 포병 중심으로, 동력은 마차에서 증기기관차로 탈바꿈한 것도 나폴레옹 전쟁이 가져온 변화다. 오형규 한국경제신문 논설실장 NIE 포인트① 유럽에서 시작한 산업혁명과 자유무역이 오늘날 전 세계를 관통하는 국제규범이 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②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
[속보] 北,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 중계 시작…김정은 참석 2020-10-10 19:31:00
평양 시내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명예 기병 상징 종대와 53개 도보중대, 22개 기계화 종대 등이 김일성 광장에 차례로 입장했다. 중앙TV는 "할아버지 세대로 불리는 정규 무력의 첫 열병식 참가자들이 원자탄과 맞서야 했던 무기는 보병총에 불과했다"며 "오늘의 열병식에 참가하게 될 그들의 손자 세대는 너무도...
[속보] 北 "김정은,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참석" 2020-10-10 19:23:36
평양 시내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됐으며, 명예 기병 상징 종대와 53개 도보중대, 22개 기계화 종대 등이 김일성 광장에 차례로 입장했다. 중앙TV는 "할아버지 세대로 불리는 정규 무력의 첫 열병식 참가자들이 원자탄과 맞서야 했던 무기는 보병총에 불과했다"며 "오늘의 열병식에 참가하게 될 그들의 손자 세대는 너무도...
70년 전 인천·낙동강의 '망치와 모루' 작전[여기는 논설실] 2020-09-14 09:58:23
체계화한 뒤 획기적인 공격 전술로 자리를 잡았다. 그는 기병에게 망치(타격부대) 역할을 하게 하고, 이들의 공격을 돕기 위해 보병에게 모루(저지부대) 역할을 맡겼다. 알렉산더 대왕과 한니발 '압승 비결'이 전술을 체계화한 사람은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3세(알렉산더 대왕)다. 그는 기원전 333년 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