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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한라산'과 '한나산'… 남북은 왜 달리 쓸까요? 2018-02-26 09:00:32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는 말소리를 그대로 글자로 나타낸다는 뜻이다. 이에 비해 뜻글자(표의문자)는 소리와 상관없이 하나하나의 글자가 일정한 뜻을 나타낸다. 글자 형태는 변하지 않고 늘 고정돼 있다. 한자가 대표적인 표의문자이다. ☞ 다음 호에 계속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덕담'은 웃어른이 건넬 때 쓰는 말이에요 2018-02-12 09:02:15
때 자주 쓰는 표현 중 하나가 ‘한 해 동안 보살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이다. 이때 시제표현에 주의해야 한다. ‘고마웠습니다’라고 하는 것은 어색하다. 보내는 이의 현재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고맙습니다’라고 하면 된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부음보다 부고가 옳은 표현이죠 2018-02-05 09:02:30
‘궂기다’는 ‘윗사람이 죽다’란 뜻을 완곡하게 이르는 말이다. 자주 쓰면 익숙해지고, 그래야 우리말이 오른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7만명 돌파...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켕긴다'는 마음을 다잡을 때도 쓰죠 2018-01-29 09:01:54
‘해현’과 어울려 거문고의 줄을 팽팽하게 고쳐 맨다는 뜻을 나타내니, 곧 혁신을 말한다. 우리가 잘 아는, 구한말 갑오년(1894년)에 개화파가 단행한 개혁이 바로 ‘갑오경장’이다(지금은 ‘갑오개혁’이란 용어로 바뀌었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잘생기다'는 형용사 같지만 동사예요 2017-12-18 09:01:35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잘생기다’는 형태상 동사에 해당하지만 전형적인 동사의 특징을 갖추지는 않았다. 동사와 형용사를 가르는 대표적인 기준인 ‘-는다/ㄴ다’도 배척하고, 명령형 청유형도 안 된다. 활용에 제약이 많은 동사라는 뜻이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카드는 긋지 말고 긁으세요" 2017-12-11 09:00:00
사람에 따라 ‘카드를 긁다/긋다’를 뒤섞어 써서 혼란스럽던 표현에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우리말에 통일성을 기했다는 점이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설사엔 '설사약'을 먹는다? 2017-12-04 09:01:22
는 사람)-피상속인(물려주는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물론 알기 쉽게 순우리말로 풀어 쓴다면 더욱 좋은 일이다. 그렇다고 기왕에 있는 말을 배척할 필요는 없다. 우리말 어휘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그렇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지진 발생 '이유'는 '원인'으로 써야 맞죠 2017-11-27 09:01:10
기자간담회에서 “특히 국내 경제도 미약하지만 성장세를 유지했다”며 금리 동결 (이유/원인)를(을) 설명했다. ①은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원인’에 해당한다. ②에서는 금리를 동결하게 된 까닭을 제시한 것이므로 ‘이유’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마음'이 '맘'이면 '적잖은' 은 어디서 왔을까요? 2017-11-20 09:02:20
않다’다. 이들의 발음은 각각 [귀찬치] [점잔치]이기 때문에 여기에 이끌려 준말을 적을 때도 ‘귀찮찮다’ ‘점잖찮다’로 적기 쉽다. 하지만 이 역시 ‘귀찮잖다’ ‘점잖잖다’로 적는 게 바른 용법이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서식지'는 '사는 곳'으로 쓰면 더 좋아요 2017-11-13 09:02:54
‘자라다, 살고 있다’란 말을 쓰는 게 더 쉽고 자연스럽다. ‘서식지’는 ‘사는 곳’이라 하면 된다.홍성호 한국경제신문 기사심사부장 hymt4@hankyung.com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