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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7도 모스크바서 희귀한 '세빙 무지개' 화제 2024-01-04 21:31:50
화제를 모았다. 러시아 포보스 기상센터의 선임 기상학자 예브게니 티시코베츠는 4일(현지시간)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모스크바에서 희귀한 현상인 '겨울 무지개'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그는 '세빙'(細氷)의 빛이 굴절돼 겨울 무지개가 나타난 것이라며 "극한의 추위로 수증기가 얼어붙는 과정에서...
"AI부터 양자 컴퓨팅까지"…2024년 이 기술 주목하라 [긱스] 2024-01-01 09:42:24
신약 개발, 기상학 등의 분야에서 어떠한 발전이 이루어질지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양자 컴퓨팅에 대한 관심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상용화를 위한 한 보 전진이 이루어지겠지만, 한 보 전진하고 여러 한계를 확인하며 다시 두 보가 늘어나게 될지도 두고 볼 일이다. 성과 중심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러 모스크바에 눈폭탄…하루에 49㎝ 쌓여 신기록 2023-12-16 00:42:13
기상학자 예브게니 티시코베츠는 텔레그램에서 1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쌓인 눈이 49㎝에 달한다며 "기상관측 150여년간 이런 눈더미는 없었다"고 말했다. 49㎝의 적설량을 기록한 곳은 모스크바 국립대 관측소다. 모스크바 북부 베데엔하(VDNKh) 관측소의 적설량은 38㎝다. 모두 기존 모스크바 최고 적설량인 1919년의...
영하 57도 날씨에 역대급 폭설…유럽 덮친 한파 2023-12-05 11:43:05
있다. 프랑스 기상학자 나헬 벨게르즈는 엑스(X·옛 트위터)에 "유럽이 2010년 이래로 가장 눈이 많이 오는 겨울 날씨로 시작하는 듯하다"고 썼다. 폭설과 한파는 시베리아를 비롯한 러시아 곳곳도 덮쳤다. 지난 4일 모스크바는 기록적인 수준의 일일 강설량을 보였고, 시베리아 기온은 초겨울 기온으로는 이례적으로...
기록적 폭설·한파에 벌벌 떠는 유럽…시베리아는 영하 57도 2023-12-05 11:14:05
있다. 프랑스 기상학자 나헬 벨게르즈는 엑스(X·옛 트위터)에 "유럽이 2010년 이래로 가장 눈이 많이 오는 겨울 날씨로 시작하는 듯하다"고 썼다. 폭설과 한파는 시베리아를 비롯한 러시아 곳곳도 덮쳤다. 지난 4일 모스크바는 기록적인 수준의 일일 강설량을 보였고, 시베리아 기온은 초겨울 기온으로는 이례적으로 최근...
모스크바, 145년래 최대 폭설에 도시 마비 2023-12-04 20:43:36
비상이 걸렸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기상청의 기상학자 로만 빌판드는 타스 통신에 "기록적인 눈이 모스크바를 강타했다"며 12월3일 하루를 기준으로 기상 관측 145년간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기상 관측소에 따르면 이날 12시간 만에 강설량 기준 10.7㎜의 눈이 쌓여 기존 12월3일 최고 강설량인...
모스크바 폭설에 제설 작업에만 13만5천명 투입 2023-12-04 19:05:55
비상이 걸렸다. 러시아 기상청의 기상학자 로만 빌판드는 타스 통신에 "기록적인 눈이 모스크바를 강타했다"며 12월3일 하루를 기준으로 기상 관측 145년간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기상 관측소에 따르면 이날 12시간 만에 강설량 기준 10.7㎜의 눈이 쌓여 기존 12월3일 최고 강설량인 1980년의 9.4㎜를...
기후위기 처음 경고했던 美과학자 "온난화 속도, 예상보다 빨라" 2023-11-03 11:22:10
미 펜실베이니아대학 기상학자 마이클 만은 핸스 교수 연구팀의 이번 논문에 대해 "주류에서 크게 벗어나 있다"며 지구의 표면과 바다가 따뜻해지고 있지만 관련 데이터가 온난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구 온도 상승 폭) 1.5℃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여부는 기후 물리학이...
데이빗 로슈 "향후 2년간 곡물가 13~15% 상승" 2023-10-02 21:40:53
엘니뇨 기상 패턴으로 작물 수확량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024년, 심지어 2025년까지 계속될 가능성으로 전세계 곡물 공급이 제한될 것이라고 가정했다. 로슈는 이러한 기상학적, 지정학적 위험의 누적 효과로 밀의 재고 대 사용량 비율이 2025년 말까지 매년 약 5%씩 하락해 밀 가격이 연간...
불타는 지구, "역대급 더위" 맞았다…8월 기온 가장 뜨거워 2023-09-22 08:27:56
온도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달 전 세계 해수면 평균 온도는 1.03도 상승했다. 이 역시 역대 최고치다. 이에 따라 지난달에만 세계적으로 19개의 태풍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월별 태풍 발생 기록 3위에 해당한다. NOAA 소속 기상학자 커린 글리슨은 "내년은 올해보다 더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