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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노선 넘었다…'속수무책' 2024-02-08 17:27:41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왕립기상학회장인 리즈 벤틀리 교수는 "연평균 (온난화 1.5도를) 넘어서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하지만 우리는 (온난화를 막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의 서맨사 버지스 부소장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급격히 줄이는 것만이 지...
브레이크 없는 지구온도 상승…"'1.5도 마지노선' 연간 첫 돌파" 2024-02-08 16:05:29
기상학회장인 리즈 벤틀리 교수는 "연평균 (온난화 1.5도를) 넘어서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BBC에 말했다. 그는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또 다른 단계"라면서 "하지만 우리는 (온난화를 막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의 서맨사 버지스 부소장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美전역 덮친 북극한파 '맹위'…일주일새 89명 목숨 앗아가 2024-01-21 22:48:23
전문방송 웨더채널의 몰리 맥컬럼 기상학자는 “북극 한파가 걸프만의 습기와 결합해 오클라호마에서 일리노이에 이르는 지역에 대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22일까지 이동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CBS는 다음 주 중반께 기온이 풀리면서 미 중서부와 북동부 일부 지역에 홍수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겨울 무지개 떴다"…영하 27도의 진풍경 2024-01-04 22:20:15
선임 기상학자 예브게니 티시코베츠는 4일(현지시간)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모스크바에서 희귀한 현상인 '겨울 무지개'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그는 '세빙'의 빛이 굴절돼 겨울 무지개가 나타난 것이라며 "극한의 추위로 수증기가 얼어붙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세빙은 강추위로 대기 중...
영하 27도 모스크바서 희귀한 '세빙 무지개' 화제 2024-01-04 21:31:50
화제를 모았다. 러시아 포보스 기상센터의 선임 기상학자 예브게니 티시코베츠는 4일(현지시간)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모스크바에서 희귀한 현상인 '겨울 무지개'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그는 '세빙'(細氷)의 빛이 굴절돼 겨울 무지개가 나타난 것이라며 "극한의 추위로 수증기가 얼어붙는 과정에서...
"AI부터 양자 컴퓨팅까지"…2024년 이 기술 주목하라 [긱스] 2024-01-01 09:42:24
신약 개발, 기상학 등의 분야에서 어떠한 발전이 이루어질지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양자 컴퓨팅에 대한 관심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상용화를 위한 한 보 전진이 이루어지겠지만, 한 보 전진하고 여러 한계를 확인하며 다시 두 보가 늘어나게 될지도 두고 볼 일이다. 성과 중심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러 모스크바에 눈폭탄…하루에 49㎝ 쌓여 신기록 2023-12-16 00:42:13
기상학자 예브게니 티시코베츠는 텔레그램에서 15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쌓인 눈이 49㎝에 달한다며 "기상관측 150여년간 이런 눈더미는 없었다"고 말했다. 49㎝의 적설량을 기록한 곳은 모스크바 국립대 관측소다. 모스크바 북부 베데엔하(VDNKh) 관측소의 적설량은 38㎝다. 모두 기존 모스크바 최고 적설량인 1919년의...
영하 57도 날씨에 역대급 폭설…유럽 덮친 한파 2023-12-05 11:43:05
있다. 프랑스 기상학자 나헬 벨게르즈는 엑스(X·옛 트위터)에 "유럽이 2010년 이래로 가장 눈이 많이 오는 겨울 날씨로 시작하는 듯하다"고 썼다. 폭설과 한파는 시베리아를 비롯한 러시아 곳곳도 덮쳤다. 지난 4일 모스크바는 기록적인 수준의 일일 강설량을 보였고, 시베리아 기온은 초겨울 기온으로는 이례적으로...
기록적 폭설·한파에 벌벌 떠는 유럽…시베리아는 영하 57도 2023-12-05 11:14:05
있다. 프랑스 기상학자 나헬 벨게르즈는 엑스(X·옛 트위터)에 "유럽이 2010년 이래로 가장 눈이 많이 오는 겨울 날씨로 시작하는 듯하다"고 썼다. 폭설과 한파는 시베리아를 비롯한 러시아 곳곳도 덮쳤다. 지난 4일 모스크바는 기록적인 수준의 일일 강설량을 보였고, 시베리아 기온은 초겨울 기온으로는 이례적으로 최근...
모스크바, 145년래 최대 폭설에 도시 마비 2023-12-04 20:43:36
비상이 걸렸다. 3일(현지시간) 러시아 기상청의 기상학자 로만 빌판드는 타스 통신에 "기록적인 눈이 모스크바를 강타했다"며 12월3일 하루를 기준으로 기상 관측 145년간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기상 관측소에 따르면 이날 12시간 만에 강설량 기준 10.7㎜의 눈이 쌓여 기존 12월3일 최고 강설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