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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때 사라진 로마제국시대 모자이크 80년만에 귀향 2021-03-12 22:27:26
제2차 세계대전 와중에 사라졌던 고대 로마 칼리굴라 황제(기원후 12∼41) 시대의 진귀한 모자이크 작품이 약 80년 만에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와 영구 전시됐다.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로마 선박박물관은 11일(현지시간) 로마제국 3대 황제 칼리굴라 재위 때인 기원후 40년께 제작된 모자이크를 공개했다. 1.5㎡...
[고두현의 문화살롱] "지도자는 법과 정의 수호자가 돼야 한다" 2021-03-05 17:30:17
상황에 빠졌을 때 이를 극복할 해법을 제시한 책이기도 하다. 기원후 8세기에는 군주나 봉건 귀족의 자제들을 위한 리더십 교과서로 활용돼 ‘군주의 거울(Mirror for Princes)’로 불렸다. 2500년 전 키루스가 남긴 교훈은 지금도 여전히 빛나는 ‘지도자의 거울’이다. 드러커 "최초이자 최고의 리더십 교과서" 크세노폰...
일본서 2천년 전 저울추 발굴…한반도와 무게 규격 같아 2020-12-27 10:29:07
유적군에서 야요이시대 중·후반기(기원전 2세기~기원후 1세기)의 원통형 저울추가 최근 발굴됐다. 이 유적군은 중국의 역사서 '위지왜인전(魏志倭人傳)'에 등장하는 '나코쿠(奴國)' 역내로, 일본에서 청동기가 가장 먼저 생산된 지역이다. 새로 발견된 저울추는 일본에서 발굴된 것으로는 가장 오래된...
산업혁명 이전의 가장 빠른 '탈 것'은 말이었다 2020-12-07 09:00:53
NIE 포인트① 기원전 4세기 무렵 개발되고 기원후 2~3세기 무렵 동양에서, 8세기 즈음해 서양에서도 쓰인 등자(子)가 전투 양상을 바꾼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②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과 기마대 등 강력한 육군이 더 중요하다는 주장 가운데 어느 쪽이 더 타당할까. ③ 오늘날 4차 산업혁명 시대...
2000년 유적 잠길라…수단 홍수에 나일강 수위 역대 최고치 2020-09-08 10:27:40
왕국은 이곳을 수도로 삼고 기원전 350년부터 기원후 350년까지 이 일대를 지배했다. 이 왕국은 이집트보다 더 많은 수의 피라미드를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 아직 이 지역에서 발견되지 않은 유물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국에 따르면 아프리카 북동부를 흐르는 청나일강의 수위는 집계를 시작한 100년 이래 가장...
수단 홍수로 나일강 최고수위…"2천년 유적 잠길 위험" 2020-09-08 10:15:14
왕국은 이곳을 수도로 삼고 기원전 350년부터 기원후 350년까지 이 일대를 지배했다. 이 왕국은 이집트보다 더 많은 수의 피라미드를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 아직 이 지역에서 발견되지 않은 유물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국에 따르면 아프리카 북동부를 흐르는 청나일강의 수위는 집계를 시작한 100년 이래 가장...
셀카 찍으려…2천년 역사 폼페이 유적에 올라간 몰상식한 관광객 2020-08-19 18:37:17
가운데 하나였던 폼페이는 기원후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이라는 천재지변으로 한순간에 폐허가 됐다. 16세기 수로 공사 도중 유적이 출토된 것을 계기로 본격적인 발굴 작업이 시작됐으며 이 작업은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폼페이 유적은 보존 상태가 훌륭한 데다 고대 로마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고고학적 가치도 커...
일본 화지 넘보는 한지…이탈리아 문화재 복원 용지 잇단 합격 2020-08-10 16:00:02
문화유산 보존·복원에도 쓰이고 있다. 기원후 2∼4세기 로마제국으로부터 박해받던 초기 기독교인들의 공동묘지인 로마 카타콤베 벽화 복제화 37점 가운데 5점도 한지로 복원됐다. 오충석 문화원장은 "이번 전주한지 인증으로 우리 한지가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의 종이류 문화재 보존·복원에 활용될 가능성을 높였다"며...
[세계의 창] 브렉시트·코로나 벽 마주한 英 대학 연구실 2020-06-22 17:51:05
브리튼 원정을 했으며, 기원후 43년에 클라우디우스 황제가 직접 정벌에 나섰다. 78년에는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명장 아그리콜라를 보내 스코틀랜드를 합병하려고 했다. 122년에는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스코틀랜드 남쪽에 하드리아누스 성벽을 쌓아 켈트족의 남하를 막았다.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306년...
새 농토·풍성한 수확물 찾아 대항해 나선 한반도 남부인…1000년 동안 철기와 볍씨 쪽배에 실어 남해 건넜다 2020-06-22 09:00:46
적용했더니 기원전 300년 경부터 기원후 700년까지 원주민의 비율과 도래인(진출자)의 비율은 1 대 9.6이었다. 또 두개골의 형태를 비교했더니 원주민과 이주계의 혼혈 비율이 서부 일본은 1 대 9 내지 2 대 8에 가깝고, 간토(關東) 지방은 3 대 7이었다. 1000년 동안 사람들이 대규모로 험한 바다를 건너와 정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