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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민기 유가족 "고인 이름 빌린 추모행사·사업 원치 않아" 2024-07-29 10:57:55
중 병세가 악화해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생전 가수이자 작곡가, 공연 연출가로 활동했다. ‘아침이슬’과 ‘상록수’ ‘늙은 군인의 노래’ 등을 작사, 작곡했다. 1991년 대학로에서 개관한 소극장 학전을 통해 고 김광석을 비롯해 설경구, 김윤석, 황정민 등 스타들을 잇달아 배출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김윤석, 17년 만의 드라마 복귀…'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2024-07-26 10:34:41
배우 김윤석이 17년 만에 시리즈물로 복귀한다.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통해서다. 넷플릭스는 26일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오는 8월 23일...
분위기부터 달라…'부부의 세계' 감독, 새 서스펜스 스릴러 온다 2024-07-26 09:38:49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숲속 영하(김윤석)의 펜션을 찾은 성아(고민시)와 "평화롭던 어느 날 불청객이 찾아왔다"라는 카피로 일상에 찾아온 작은 균열이 과연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여름 펜션을 방문한 손님이 떠난 자리, 유난히 깨끗하게 청소된 것에 의아해하던 찰나, 핏자국을 발견한...
어두운 곳을 비춰온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2024-07-23 07:00:07
불렸던 이들이 황정민, 설경구, 장현성, 김윤석, 조승우였던 것만 봐도 얼마나 많은 배우들이 학전을 배움터로 삼아 성장했는지 알 수 있다. 라이브 공연은 학전의 뿌리였고, 그 위에서 다양성이라는 가치가 꽃을 피웠다. 학전이 개관할 당시는 서태지와 아이들 열풍이 불며 가요계가 격변을 겪던 때였다. 파격과 화려함에...
'아침이슬' 김민기, 배움의 밭 일구고 이제 가노라 2024-07-22 18:03:32
김윤석, 설경구, 장현성, 조승우, 황정민이 ‘학전 독수리 5형제’로 대중에 알려지기도 했다. 만성적인 재정난에 시달리면서도 학전에서 뮤지컬 의형제(2000년), 개똥이(2006년) 등을 연출하며 대학로 공연 문화를 진두지휘했다. 김성민 학전 총무팀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고(故) 김민기가 연출을 맡았던 작품을...
[천자칼럼] 근조(謹弔) 김민기 2024-07-22 17:16:59
이곳 출신으로 영화계 스타가 된 배우들이 김윤석,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조승우 등 이른바 ‘학전 독수리 오형제’다. 학전의 대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독일 원작자로부터 세계 150여 개 공연 극장 중 김민기만이 유일하게 자신의 의도를 이해한 연출자라고 평가받았다. 김민기는 늘상 배우·가수는 ‘앞것’,...
'아침 이슬' 김민기, 위암 악화로 별세…향년 73세 [종합] 2024-07-22 10:27:16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간으로 꼽았다. '학전 독수리 5형제'로 불린 설경구·김윤석·황정민·장현성·조승우를 배출하기도 했다. 재정난에 시달리면서도 뮤지컬 '의형제'(2000), '개똥이'(2006)와 '어린이극 '우리는 친구다'(2004), '고추장 떡볶이'(2008) 등을 연출하며...
대학로 학전 이끈 가수 김민기 별세…향년 73세 2024-07-22 10:08:29
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간으로 꼽았다. '학전 독수리 5형제'로 불린 설경구·김윤석·황정민·장현성·조승우를 배출하기도 했다. 만성적인 재정난에 시달리면서도 뮤지컬 '의형제'(2000), '개똥이'(2006)와 '어린이극 '우리는 친구다'(2004), '고추장 떡볶이'(2008) ...
'배움의 밭' 학전, 어린이·청소년 공연시설로 부활했다 2024-07-17 17:50:27
1호선’ 등 359개 작품을 무대에 올렸고 김윤석,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 등 굵직한 예술인을 배출했다. 학전은 명맥을 잇기 위한 여러 시도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경영난 속에 지난 3월 폐관했다. 하지만 학전은 문화예술인들의 지원 속에 다시 살아났다. 폐관 125일 만인 17일 ‘아르코꿈밭극장’ 간판을 달고서다....
‘배움의 밭’ 학전 소극장, 어린이·청소년 공연시설로 부활 2024-07-17 17:00:20
작품을 무대에 올리면서 김윤석, 설경구, 황정민, 조승우 등 굵직한 예술인들을 배출했다. 학전은 명맥을 잇기 위한 여러 시도에 불구하고 지난 3월 폐관했다. 하지만 학전은 문화예술인들의 지원 속에 다시 살아났다. 폐관 125일 만인 17일 ‘아르코꿈밭극장’ 간판을 달고서였다. 아르코꿈밭극장은 학전의 정체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