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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멋따라] '초속 5㎝, 600도의 법칙'…일본 벚꽃 나들이객 '울상' 2024-03-30 08:00:06
드물다. 지자체의 고심도 이해가 될만한 일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이 봄나들이를 빼앗겼던 기억이 있다. 갑갑한 봄을 맞았던 사람들이 이토록 꽃을 열망하는 것은 백분 이해되는 일이다. 초속 5㎝로 떨어지는 꽃잎의 짧은 시간을 붙잡고 싶은 염원은 아름답지 않은가. polpori@yna.co.kr (끝) <저작권자(c)...
벚꽃 없는 벚꽃축제…지자체 '멘붕' 2024-03-30 06:13:43
보호하는 인피(줄기 바깥쪽 조직)가 터져 잎이나 꽃잎이 보이는 상태'로 기상청은 지정된 관측목의 눈 20% 정도가 발아하면 그날을 '발아일'로 본다. 광주·창원·부산·여수·서귀포·제주는 예년보다 벚나무 발아가 늦었지만, 대체로는 평년보다 이르게 발아가 이뤄졌다. 특히 북강릉과 대전은 각각 평년...
[월드&포토] 형형색색으로 물든 인도 봄맞이 축제 홀리 2024-03-25 19:18:19
행인에게 물풍선을 던지고 꽃잎을 뿌려대기도 합니다. 홀리 전날에는 악의 기운을 몰아내기 위해 마녀의 인형을 불태우기도 합니다. 홀리 때는 힌두교도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인, 외국인 등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축제에 참여, 기쁘게 봄맞이에 나섭니다. 워낙 많은 이들이 즐기는 축제라 인도, 네팔 등에서는 디왈리...
"벚꽃 없는 '벚꽃축제' 하게 생겼네"…지자체들 '속앓이' 2024-03-22 11:54:52
일찍 개화할 것으로 점쳐졌다. 지난해 꽃잎이 다 떨어진 뒤에야 축제를 진행한 경험이 있던 지자체들도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달 꽃샘추위가 이어지면서 나무들이 꽃망울을 예상보다 늦게 터뜨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변수가 많은 상황에서도 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지자체들...
식품에 못 쓰는 꽃 원료로 분말·티백…업체 4곳 적발 2024-03-22 09:39:07
점검 결과,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체 '남들보'는 금화규 꽃잎을 '금화규 꽃'이란 차 제품으로 제조·판매했으며, 식품 제조가공업체 '더나음 협동조합' 역시 해당 꽃잎을 '골든라지오 티'(Goldenragio tea·황금비 차)라는 이름으로 판매했다. 식품 제조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마지막조차 예술이 되는 곳…고목에도 싹이 돋는다 2024-03-19 17:58:47
잔뜩 만개한 나무는 담담하게 꽃잎을 떨어뜨리며 다시 겨울을 맞이한다. 포도뮤지엄과 조경업체 수무 등의 공동작업으로 완성된 작품이다. 8채널 영상으로 프로젝션 매핑 기술이 도입됐다. 지난해 포도뮤지엄에서 진행한 ‘추억의 비디오’ 공모전에 참여한 관객들의 실제 비디오 영상을 활용했다. 배롱나무는 김희영...
롯데월드타워·몰, 봄옷 갈아입었다…화이트데이 겨냥 팝업도 2024-03-08 08:00:34
연분홍 꽃잎이 춤추는 봄나들이 영상은 매시 정각부터 15분마다 선보인다. 롯데월드타워 앞 미디어큐브에서는 민들레 아저씨와 함께 떠나는 데이지와 튤립의 봄 여행을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송출한다. 롯데월드몰에서는 화이트데이를 겨냥한 디저트 팝업을 준비했다. 수플레 전문점 '치플레'(CHEFFLE)와 한남동...
'좀비' 그리던 화가, 꽃을 든 남자로 변신…프리즈 LA가 열광하다 2024-03-07 17:34:24
꽃잎은 막 떨어지는 중이다. 꽃 대신 풍선이 자리하거나 폭삭 시든 상태인 것도 있다. 이보다 더 눈길을 끄는 건 화병. 누구나 아는 세계적인 통조림의 상표 또는 유리병 브랜드가 화병을 대신하거나 한국의 도예가 유의정 작가의 작품들이 그대로 반영되기도 한다. “꽃에는 아름답다, 예쁘다는 수식어가 습관처럼 붙지만...
지금, 한강엔 '검은 독수리'가 날개를 펼친다 2024-01-29 18:44:01
새장 안의 붉은 새가 흩날리는 붉은 장미꽃잎, 꽃봉오리들과 어우러진다. 황 작가는 원래 ‘단추의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일상적인 재료이자 아주 작은 소품인 단추는 그의 손에서 스펙터클한 건축물과 형상으로 진화한다. 미국 뉴욕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해 뉴욕 퀸즈미술관, 브루클린미술관에서 작품을 선보인 그...
아이폰만 계속 썼는데…"갤럭시로 갈아탈까" 흔들린 사연 [조아라의 IT's fun] 2024-01-27 09:06:04
꽃잎 위에 눈이 쌓였을 뿐 아니라 수국을 둘러싸고 있는 회양목 위에도 살포시 쌓였다. 보행로 역시 새하얗게 변했다. 기자가 설정한 지역의 날씨를 반영한 것이다. 17년째 아이폰만 사용해왔지만 "이참에 갤럭시로 갈아탈까"라는 혼잣말이 나왔다. 애플의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에 익숙하지만 나흘째 갤럭시S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