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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인종차별 경찰' 규탄시위 격화…밤새 667명 체포 2023-06-30 19:40:04
점점 격화하고 있다. 파리 외곽 낭테르에서 17세 소년 '나엘'을 숨지게 한 경찰을 비판하며 프랑스 전역으로 번진 시위는 공공건물 훼손, 방화, 약탈로 번졌다고 BFM 방송. AFP 통신 등이 30일(현지시간) 전했다. 희생자는 알제리계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7일 아침 교통 검문에 나선 경찰관의 총을 맞고 숨지...
"마크롱, 눈치 챙겨"...과격 시위 번지는데 콘서트 관람 2023-06-30 16:31:27
나엘(17) 군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바로 다음날로 프랑스 전역에서는 이틀째 규탄 시위가 벌어지고 있었다. 마크롱 대통령이 엘튼 존 공연에 참석한 사실은 엘튼 존의 동성 배우자인 데이비드 퍼니시가 무대 뒤에서 마크롱 대통령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극우정당 국민연합(RN)...
마크롱, '10대 사망' 분노 시위 속 엘튼 존 공연서 '기념사진' 2023-06-30 15:26:12
파리 외곽 낭테르에서 교통 검문을 피하려던 나엘(17) 군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바로 다음날이다. 프랑스 전역에서는 이틀째 규탄 시위가 벌어지고 있었다. 마크롱 대통령이 엘튼 존 공연에 참석한 사실은 엘튼 존의 동성 배우자인 데이비드 퍼니시가 무대 뒤에서 마크롱 대통령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
"경찰이 내 아들을 죽였다"…프랑스서 사흘째 시위 격화(종합2보) 2023-06-30 04:51:12
행진을 이끌었다. 나엘의 어머니는 프랑스 5 방송과 인터뷰에서 "저는 오직 제 아들을 죽인 남자, 단 한 사람에게만 화가 나 있다"며 "그 남자가 문제이지 경찰 시스템 자체를 비난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나엘의 어머니는 분명 경찰이 아들을 차에서 나오게 만드는 다른 방법이 있었지만 경찰관은 가슴에 가까이 총을...
10대에 총 쏜 프랑스 경찰 살인 혐의 기소…사흘 연속 과격 시위(종합) 2023-06-30 01:35:21
29일 오후에도 낭테르에서 나엘 군을 추모하는 행진이 열렸다. 나엘 군의 어머니는 '나엘을 위한 정의 27/06/23(2023년 6월 27일)'이라고 적혀진 하얀색 티셔츠를 입고 행진을 이끌었다. 경찰 추산 6천200명이 참여한 행진은 평화롭게 시작됐지만 시위대 일부가 경찰을 향해 발사체를 던졌고, 경찰은 최루가스를...
교통법규 위반 10대에 총 쏜 佛경찰…"총기사용 조건 충족 못해" 2023-06-29 20:51:09
연속 이어졌다. 나엘군은 알제리계 가정 출신으로 알려졌다. 나엘 군을 위한 정의 구현을 외치며 길거리로 나온 시위대는 전날 밤 경찰서와 시청 등 공공기관에 돌 등을 던졌고, 거리에 주차된 자동차와 쓰레기통, 트램 등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경찰 조직을 총괄하는 제랄드 다르마냉 장관은 밤사이 툴루즈, 디종, 리옹...
검문 피한 소년에 경찰이 총격...분노로 불타는 프랑스 2023-06-29 17:17:35
1명은 나엘 군과 같은 미성년자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 난 뒤 풀려났다. 나엘을 쏜 경찰을 규탄하며 전날부터 시작된 시위는 소년이 사망한 낭테르뿐 아니라 툴루즈, 디종, 리옹 등에서도 열렸다. 이날 자정 이후에는 파리 지역에서도 일어나 진압 경찰 2천명이 배치됐다. 2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경찰을 규탄하는...
경찰 총에 10대 사망하자 프랑스 분노의 시위…150명 체포(종합) 2023-06-29 16:31:30
난 뒤 풀려났다. 나엘을 쏜 경찰을 규탄하며 전날부터 시작된 시위는 소년이 사망한 낭테르뿐 아니라 툴루즈, 디종, 리옹 등에서도 열렸다. 이날 자정 이후에는 파리 지역에서도 일어나 진압 경찰 2천명이 배치됐다. 낭테르 주변 지역에서는 검은 옷을 입고 복면을 쓴 시위대가 보안대를 향해 불꽃과 폭죽을 발사했다. 큰...
프랑스서 교통 검문 피하려던 10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 2023-06-29 00:03:08
체포해 과실 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나엘 군 측 변호인은 나엘 군을 살해한 경찰관뿐만 아니라 허위로 증언한 그의 동료 역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남부 마르세유를 방문하고 있는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설명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며 사법당국에 최대한 빨리 진실을 밝혀달라고 촉구했...
아프간 북동부서 규모 6.5 지진…"최소 13명 사망·90여명 부상"(종합2보) 2023-03-22 14:25:25
아슈라프 나엘(29)은 지진 발생 당시 집 창문이 약 1분간 강하게 흔들렸다고 전했다. 그는 "가족 모두 집 밖으로 뛰어나왔다"며 "우리는 콘크리트 집에 살지만, 흙으로 지어진 집들은 파손됐을 것"이라고 로이터에 말했다. 아프간 수도 카불 주민 아지즈 아흐마드(45)도 "내 인생에서 그렇게 강력한 지진은 처음"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