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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식 이사장 "통일 후에도 사용할 사전…빨리 남북 회의 열리길" 2023-02-17 18:03:44
열어 올해 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에 예산을 지원한다고 의결했다. 하지만 남북 간 긴장 상태가 높아지면서 2015년 다롄회의를 마지막으로 북측과 대면하지 못하고 있다. 사업회는 공동회의를 재개하기 위해 문서를 송수신하며 작업을 해왔다. 유튜브 채널 ‘겨레말 TV’ 개설 등 사전 관련 홍보 활동도 다양하게...
"북한은 협력 대상"이라는 학생, 1년 새 53%→39%로 감소 2023-02-17 10:36:00
경우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보는 비율은 76.3%로 학생들보다 높았지만, 전년 대비 3.4%포인트 하락했다. ’남북 분단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준다‘는 인식과 ’남북관계가 평화롭지 않다‘는 인식도 늘어났다. 분단이 영향 있다고 답한 학생은 32.9%로 전년대비 5.5%포인트 상승했으며, 관계가 평화롭지 않다고 답한 학...
"3년 임기 채운 첫 iH 사장"...이승우 사장 오늘 퇴임 2023-01-16 09:45:53
북한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통일한국 남북교류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인천이 남북으로 육로가 연결되지만, 철로는 부족하다. 영종도에서 강화로 들어가는 교통망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곳에는 반드시 철도가 겸행 되어야 한다. ▶인천의 미래지향적인 도시개발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와 뉴홍콩...
남부군 다수 배출한 美군사대학 백인 동문들, 흑인 학장에 반발 2022-11-23 08:00:40
첫 주립 군사대학으로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 장교 다수를 배출했으며 재학생도 참전했다. '남부의 웨스트포인트(미국 육군사관학교)'라고도 불린다. 이런 역사 때문에 1968년에 첫 흑인 입학을 허용했으며 1997년에야 여성에게 문호를 개방했다. 오늘 VMI 재학생 1천500명 중 흑인이 8%, 여성이 13.5%다. 윈스의...
[토요칼럼] 실리콘밸리보다 놀라운 美 농업혁신 2022-11-18 18:09:40
이 단체는 교육으로 미래 청년농을 육성하는 학생 조직이다. 미국 내에서 가장 크다. 지금까지 800만 명이 넘는 청소년(12~21세)이 멤버로 활동했고, 약 70만 명의 중·고생이 회원이다. 최신 농업 기술을 가르치는 교사만 1만3000명. 이들은 토양화학, 생물학 등 이론 교육은 물론 마케팅과 경영 수업도 한다. 전문학교가...
김동근 시장은, 흙수저 출신 행정가…"군사도시 탈피, 경기 북부 중심지 도약" 2022-11-15 18:15:34
한 또래 학생이 그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무슨 과 다니세요’라고 물었다. 교실로 향하던 40대 만학도의 뒷모습이 퇴근길에 아른거렸다. 다시 공부하겠다고 결심했다. 군 전역 후 대입, 고시 공부를 거쳐 행시에 붙기까진 7년이 걸렸다. 경기도로 배속받은 그는 기획통으로 꼽혔다. 이인제 지사 시절엔 혁신 조직인 도정...
권영세, 베를린자유대 강연서 "원래 하나였던 것은 하나돼야" 2022-10-05 10:45:02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남북이 각각 추진 중인 통일방안으로 봤을 때 통일 가능성을 묻는 한 학생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학계에서는 북한이 우리민족제일주의를 우리국가제일주의로 교체하는 정황이 보인다며 1민족 2국가로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가제일주의라는 표현은 20...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4선…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최선 2022-09-22 16:44:24
대학생활을 마치고 평범한 30대 직장인이 됐지만 1980년대 학생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지 못한 마음속 부채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던 중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접하고 큰 감화를 받게 됐다. ‘동서화합’, ‘남북화해’, ‘권위주의 타파’를 외친 노 전 대통령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정치인이었다. 노 전 대통령의...
윤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교실의 한 친구 北에만 집착한 학생" 2022-09-18 17:57:51
한 친구인 북한에 집착하는 학생”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뉴욕 유엔총회를 계기로 “규칙에 기반한 국제 질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앞두고 전 정부와 차별화된 외교 및 대북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일 안보협력 피할 이유 없어”윤 대통령은 이날...
文 "남북 합의, 정권 바뀌어도 이행"…尹 "文, 北에 사로잡혀" 2022-09-18 15:31:00
국무위원장과 남북관계 개선에 나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교실에서 한 친구(북한)에게만 사로잡힌 학생 같아 보였다"고도 묘사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의 핵우산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미국과 함께 마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에게는 "비핵화를 선택한다면 밝은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