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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간섭·통큰 지원'…양궁 '키다리 아저씨' 정의선의 뒷바라지 [2024 파리올림픽] 2024-08-05 15:36:39
왔다. 대한양궁협회장인 정 회장은 선수들의 심리까지 케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 회장은 2005년부터 양궁협회장을 맡으면서도 대표팀 선발과 운영엔 '노(no) 터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정 회장에 대해 "간섭은...
"손흥민이 왜 우는지 알 것 같아요"…김주형 끝내 눈물 [2024 파리올림픽] 2024-08-05 15:36:27
우리 남자 골프가 아직 올림픽 메달이 없어서 이번이 좋은 기회라고 여겼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메달을 따면 대한민국 골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감정들이 대회가 끝나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주형은 "대회장에 한국 팬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더 감동받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저도...
효자 종목된 사격…그 뒤엔 200억 '키다리 아저씨' 있었다 [2024 파리올림픽] 2024-08-05 14:52:13
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진종오가 자신의 첫 메달(남자 50m 권총 은)을 목에 걸면서 ‘사격 황제’ 전설이 시작됐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김우진이 기록을 깨기 전까지 진종오는 한국 선수 최다인 올림픽 금메달 4개를 따냈다. 한국 사격은 2012 런던올림픽에선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의 사상 최고 성적을 올리기도...
'양궁 아재' 엘리슨 "승패보다 챔피언처럼 쐈다는 게 중요" [2024 파리올림픽] 2024-08-05 13:28:47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김우진(32·청주시청)을 상대로 '역대급 명승부'를 펼친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36)이 결승전 소회를 전했다. 엘리슨은 5일(한국시간) 미국양궁협회와 인터뷰에서 "슛오프에서 김우진이 간발의 차로 이겼다고 속상하지 않다"며 "우리는 챔피언처럼 쐈고 그게 중요하다"고...
파리 스포츠클럽 통째로 빌렸다…양궁에 '진심'인 회장님 [2024 파리올림픽] 2024-08-05 13:17:33
임시현, 김제덕, 김우진 선수 등이 여자 단체, 남자 단체, 혼성 단체, 여자 개인, 남자 개인 금메달을 직접 걸어주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리우올림픽 당시에는 모든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이 정 회장을 헹가래 치기도 했다. 임시현 선수는 여자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한 후 "정의선 회장님이 많은 지원을 해주셨기 때...
[올림픽] 양궁 새역사 뒤엔 '기술·심리지원' 현대차그룹·정의선 있었다 2024-08-05 11:25:33
전용 훈련장과 휴게공간을 찾았다. 아울러 양궁 모든 경기를 관중석에서 보며 응원했고,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하자 직접 시상자로 나섰다. 남자 단체전 결승 상대가 개최국 프랑스로 정해져 불리한 상황이 예상되자 "홈팀이 결승전 상대인데 상대 팀 응원이 많은 것은 당연하지 않겠느냐"며 "주눅 들지...
"보기만해도 숨 막힌다"…'한국 킬러' vs '양궁 천재' 대기실 [2024 파리올림픽] 2024-08-05 10:38:06
김우진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전까지 금메달을 수확해 올림픽 양궁 3관왕에 등극했다. 남자 선수만으로 한정하면 사상 첫 올림픽 양궁 3관왕이다. 김우진은 "많은 선배, 현역으로 있는 제 후배들 등을 다 통틀어서 가장 많은 메달을 보유하게 됐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사의 한 페이지에 내...
한국 양궁 강한 이유…정의선 "선대 회장부터 이어온 시스템 덕분" [2024 파리올림픽] 2024-08-05 10:25:03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림픽 양궁 4일(현지시간) 남자 개인전에서 김우진이 금메달을 따내면서 5개 전종목 석권 후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양궁이 강한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선대 회장님 때부터 이어져 온 시스템"이라고 꼽았다. 대한양궁협회장 겸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정 회장은 "양궁을...
"볼수록 호감"…디카프리오 닮은 '태극궁사 킬러'에 찬사 [2024 파리올림픽] 2024-08-05 09:03:08
2024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엘리슨을 6 대 5로 이겼다. 승부를 가른 건 4.9mm의 차이였다. 슛오프에서도 동점이면 화살로부터 과녁 중앙까지의 거리를 비교해 더 짧은 선수가 승리하는데 김우진이 55.8mm, 엘리슨이 60.7mm를 기록한 것이다. 과거 한국 양궁을 무너뜨린 경험이 있는 엘리슨은 '태극궁사...
김우진, 4.9mm 차이로 3관왕 '명중'…韓양궁 5종목 싹쓸이 2024-08-05 00:27:46
사상 처음으로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 담았다. 여기에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까지 더하며 세계 최강임을 증명해냈다. 대한민국은 혼성전이 없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4개 전 종목을 석권한 바 있다. 양궁 전 종목 석권 기준으로는 8년 만의 대기록이다. 남자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