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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12명이 코모에서 펼친 12색 '호반 낭송회' 2023-05-30 12:02:19
가진 시낭송과 대화였다. 빌라 소르마니 마르조라티(Villa Sormani Marzorati)의 성당 스테인드글라스 조명을 배경으로 최동호 시인이 ‘경이로운 인간, 석가’를 낭송하자 빛과 인간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선생님의 시를 주의 깊게 듣고 감명받았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로 들어오는 빛의 신비로움을 언급한 대목이...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시민 생활문화 저변 확대 나선다…27일 동시집 '오늘이 말한다' 북콘서트 진행 2023-05-19 16:10:08
동시 낭송과 조아라 무용가의 시극, 신지영 아동문학가와 아이들의 동요 노래 공연, 정미영 오카리나/플루트 연주자와 정재영 기타리스트의 합주, 이창건 시인과의 만남, 관객 참여의 시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와 북콘서트가 진행되는 시민공유갤러리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의 상설 전시...
경기 여주시, 제35회 도자기축제에 맞춰 '바우가마 시를 굽다' 시화전 열려 2023-05-16 16:14:00
시낭송 콘서트도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총괄 기획을 맡았던 사농 전기중 선생에 이어 기획과 총연출을 맡은 권미강 시인은 “여주 안금리라는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바우가마 시를 굽다’가 도자기문화예술의 활력이 되고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작은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술인들의 협업에 힘을 보태줄 많은...
메디치家가 미켈란젤로를 양자로 삼은 것은…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5-09 18:16:45
시낭송까지 결합한 형태였다. 피아노의 발명 또한 이 가문의 숨은 업적이다. 메디치가의 후원으로 궁정 악기 관리를 맡은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가 1709년 세상에 첫선을 보인 것이 지금의 피아노다. 그는 자신을 인정해준 메디치 가문에 이를 헌정했다. 이렇게 메디치 가문이 여러 분야의 예술가와 학자를 폭넓게...
한국어 실력 뽐내보자…프랑스서 한국어 축제 열려 2023-04-29 01:01:55
이번 축제는 K팝 토크콘서트, 한국어 글 낭송과 한국어 노래 부르기 대회 등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에 열린 K팝 토크콘서트에서는 박재범, 리쌍 등과 작업한 정석원 프로듀서가 문화 산업으로서 한국 대중음악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서 한국어 글 낭송, 한국어 노래를...
"60년 지났지만 아직도 학생 같고 신인 같아" 2023-04-23 00:27:45
낭송과 축가 등으로 ‘특별한 60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우대식 시인이 낭송한 ‘서울 입성(入城)’에는 김종해 시인의 극적인 삶이 그대로 응축돼 있다. ‘정월 대보름날 사흘 지난 1962년 2월 18일께, 나는 고향 부산을 떠났다. 고향 바다와 초장동과 어머니와 사랑하는 여자를 부산 본역(本驛)에 남겨두고 슬프고...
이병준, EBS ‘고향민국’ 내레이션 참여…이색행보 눈길 2023-04-17 15:50:03
낭송, 희곡 읽기, 대본 읽기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1985년 무용참가작 ‘도시 이야기’로 데뷔한 이병준은 최근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이사라(김히어라 분)의 아버지이자 목사...
한국詩 낭송 듣던 佛 청년이 손수건을 꺼냈다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3-28 17:38:37
낭송과 설명이 이어졌다. 한국어 낭송과 함께 프랑스어 자막이 실시간으로 중계됐고, 창작 배경 설명은 동시통역으로 전달됐다. 이 대학 한국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한국어로 시를 쓰고 낭송했으며, 창작 의도도 한국어로 설명했다. 1학년인 루이 페냐르는 ‘숟가락인(人)’이라는 시에서 한국인 어머니와 프랑스인...
"영혼까지 갉아먹었다"…'검정고무신' 작가 동생, 눈물 호소 2023-03-27 17:34:22
씨가 낭송한 시에는 "아빠는 나의 눈, 코 귀 마음속에 살아있어요. 제가 큰 소리로 웃는 모습에 섭섭해하지 마세요. 웃지 않으면 눈물이 날까 봐 웃는 거예요. 아빠의 선택을 존중해요. 미안해하지 마세요"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작가는 2019년 '검정고무신' 만화 공동 저작권자들과 수익 배분 소송으로 법적...
프랑스의 봄밤을 적신 '한국 시의 향연' 2023-03-27 02:49:17
자작시 낭송이 시작됐다. 한국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한국어로 시를 쓰고 낭송했으며, 창작 의도를 설명할 때도 한국어를 구사했다. 1학년인 루이 페냐르는 ‘숟가락인(人)’이라는 시에서 한국인 어머니와 프랑스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자신의 정체성을 동서문화의 조합으로 절묘하게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