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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의심"…도 넘은 '응급실 근무 의사' 블랙리스트 2024-09-09 12:08:18
"당직 서며 응급실 정상화 위해 노력 중", "x번 연장", "8명 중 7명이 병원에서 '쓸모없다'라고 판단돼 대체자 없이 지자체로 복귀한 와중에 유일하게 병원에서 쓸모를 인정받아 1개월 더 연장한, 정말 감사한 선생님입니다" 등의 표현이 달렸다. 복지부는 응급실 근무 의사, 파견 군의관·공보의 등의 신상정보가...
'불통설' 이후 꼭 등장…한동훈 대표는 '귓속말의 달인'? [이슬기의 정치 번역기] 2024-09-07 07:46:01
당직 인선을 마무리하고, 현 체제를 만든 지 꼭 한 달이 되었습니다. 한동훈 지도부가 출범 초기 '친한 vs 친윤'으로 나뉜 계파 갈등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을 받았던 것을 떠올리면, 한동훈호는 지금까지는 큰 파열음 없이 비교적 순항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지난 전당대회를 치르며 '심리적 분당...
박민수 "전공의 빠진 2월, 3주 못 버틴다고 했었다" 2024-09-03 22:40:01
30∼40%에 이르는데 그러한 인력이 빠져나가 당직 등에 애로사항이 생겼다"며 "그런 어려운 여건 하에서 당초 생각보단 잘 버텨왔다는 취지다. 2월에 '3주를 못 버틸 것'이라는 위기론이 있었는데 정부와 지자체, 의료진의 노력으로 6개월을 운영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대학병원만...
정부 "강원대·세종충남대·이대목동 병원 등 군의관 배치" 2024-09-03 15:16:56
주장과 관련해선 "일각에서 표현하는 것과 같은 '응급의료 붕괴'에 이르는 상황까지는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앞으로 문 닫는 응급의료기관이 속출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있지만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 동안 당직 병의원 운영, 수가 인상 등의 대책을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석연휴 '당직 병·의원' 4000곳 이상 운영한다 2024-09-02 18:05:52
많은 4000곳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지정하고, 당직 병·의원 신청이 부족할 경우 별도로 지정할 방침이다. 박 차관은 “이달 11~25일을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운영해 중증·응급환자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료진도 추가 배치한다. 응급실 운영이 일부 제한된 의료기관에...
정부, 추석 당직병원 4000여곳 지정…의협 "부당노동 강요말라" 2024-09-02 17:04:22
관한 법률 제34조에 따라 당직 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할 수 있다', '응급·당직의료기관이 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업무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의협은 "정부가 부당한 노동을 강요하는 데 엄중히 경고한다"며 "모든 법적 조치를 다 해 회원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검찰,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김광호 전 서울청장에 금고 5년 구형 2024-09-02 16:44:31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 12부(권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게 금고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당직 근무를 해 같은 혐의로 함께 기소된 류미진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과 정대경 전 112 상황팀장에 대해서도 각각 금고...
정부 "응급실 붕괴 우려는 과도…군의관 등 250여명 배치" 2024-09-02 16:25:08
진료가 가능한 의료인력을 공유하고, 순환당직을 통한 의료 공백 해소에도 나선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정부는 응급의료기관별로 면밀히 모니터링을 하고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신속히 추가 대응할 예정"며 이렇게 밝혔다...
정부, 2일부터 '전국 응급실 현황' 일일브리핑 실시 2024-09-01 20:48:54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4000개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하고,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정부는 지자체와 실시간 모니터링 보고체계를 구축해 파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필수업무를 유지하는데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즉각 보완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
“예산 약 4000억원 투입 전공의 마음 돌릴까” 수련의 혁신 방안 내놔 2024-08-30 15:31:06
병원에서 환자 진료와 연구, 당직 등 기본적인 업무에 전공의 교육까지 맡는 탓에 이들의 수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정부는 지도전문의 수당을 지급하는 동시에 전공의가 병원 업무에 투입되지 않고 지도전문의의 밀착 지도를 받을 수 있게끔 집중 수련시간 활용을 권고하기로 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