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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폭로' 여검사 조직문화 고발…성폭력·차별로 점철 2018-01-30 20:51:29
강간 사건에 유달리 관심을 보이는 부장검사 앞에서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는 내용도 글에 담겼다. 서 검사는 "부장과 주말이면 '좋은 곳'을 다녀온 남자 선배들은 월요일 아침이면 사무실에 모여 '부장은 왜 그 여종업원 속옷을 머리에 쓰고 있었냐'는 등의 얘기를 하며 낄낄거렸다"고 회고했다. ◇ '...
심재철 겨냥 “주사 수준” “헛소리”...뿔난 정치권 2017-11-29 16:20:27
도리임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압박했다. 심재철 의원을 향해선 “국민의 관심을 받고 싶다면,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시라. 심재철 부의장과 자유한국당은 엄중한 안보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민생을 살려야 하는 중차대한 상황이라는 점을 제발 상기하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세월호 유골 은폐 의혹…與 "엄중처벌", 野 "대통령 사과해야" 2017-11-22 21:57:16
다하지 않았다고 그렇게 비판하더니, 국가의 도리를 떠나 인간의 도리도 다하지 못하는 문재인 정권에 할 말을 잃었다"며 "세간에서는 유가족들의 요구가 커질까 봐 (유골 발견을) 은폐했다는 흉흉한 소문도 나돌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만약 사실이라면 천인공노할 일이다. 정부는 소문이 더 증폭되기 전에...
與 "정호성 실형 '사필귀정'…朴 유죄판결도 불가피" 2017-11-15 16:06:50
평가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유죄판결은 이미 예견돼 있던 바"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특히 "무엇보다 공무상 비밀누설과 관련해 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에 의한 것임을 인정한 이상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유죄판결도 불가피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與 "박근혜, 여행나온 거 아냐…'인권침해' 언어도단" 2017-10-19 11:50:04
국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라고도 했다. 박범계 최고위원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박 전 대통령은 일반 재소자의 4배 내지 6배 규모의 공간을 쓰고 있고, TV 관물대에 수세식 화장실 등에 적정한 외부치료도 2번 받았다"며 "내부에서도 언제든 치료를 해주는 상황에서 (인권 침해 주장) 그것은 언어도단이고 말이 안 된다"고...
트럼프에 무릎 꿇은 NFL, 타협안 모색한다 2017-10-17 11:21:58
해도 선수들이 항의의 의미로 주먹을 치켜들면 도리가 없다. 또 규정을 위반하는 선수들에게 어떤 징계를 내릴지도 판단하기 어렵다. 선수노조 위원장이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도 그래서다. 선수들의 동의와 협조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영국 BBC는 "NFL 구단주들과 선수들이 '무릎 꿇기' 이슈와 관련한 타협안...
백남기농민 1주기…"20년전 수준 쌀값, 한가마 24만원 보장하라"(종합) 2017-09-23 20:34:01
"백 농민 1주기가 됐으나 쌀값은 가마(80㎏)당 12만원 선으로 20여년 전 수준(1996년 가마당 13만3천600원)"이라면서 "농민은 가마당 최소 24만원을 요구한다. 다음 주 발표될 정부의 쌀 수확기 대책을 통해 새 정부의 농업개혁 의지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유족 백도라지씨는 "해결된 게 없는데 시간만 지나 자식 된...
[한경에세이] 선비적 인간상 2017-08-13 17:58:43
사방 백(百)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도록 하라는 것이다.퇴계 선생이 왕위에 오르는 선조에게 바친 ‘무진육조소’에도 선비 정신이 나타난다. 왕실의 계통을 중히 여겨 인효(仁孝)의 도리를 온전하게 하고, 이간질하는 거짓말을 막아 왕실의 화합을 도모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유학의 가르침을 돈독하게...
[취업탐구 ‘기업vs기업’ ⑮] CJ, 글로벌 브랜드 ‘비비고’ 육성...농심, 생수에 2000억원 투자 2017-08-07 16:36:00
‘백산수’ 론칭했다. 지난 1998년부터 13년간 제주삼다수를 독점 판매해왔으나 생산과 관리를 맡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수의계약방식을 일반입찰로 변경하면서 광동제약에 판매권을 넘기게 됐다. 이에 농심은 생수사업에 뛰어들어 새로운 수익분야를 모색한다. 신춘호 농심 회장은 사업 시작 당시 “물...
김학철 "명예 하나로 살아와…국민께 사과하지만 언론에는 고개 숙이지 않을 것" 해명 2017-07-24 17:12:52
편승하는건 정치도의나 인간적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출국 이틀 전 청주지역에 큰 비가 내렸고 sns를 통해 그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는 지역구가 청주서 시간거리로 1시간 20여분 떨어진 충주입니다. 충주도 비가 오긴 했지만 큰 비는 아니었고 청주지역의 수해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도 없었고, 일차적 수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