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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끼리 결혼이 소득 불평등 키웠다"…연구 결과 발표 2022-02-02 17:57:04
분석 및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가구 평균이 100일 때 청년 독신 가구의 가처분소득은 2003년 71.6에서 2011년 67.6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같은 연령대 부부 가구의 가처분소득은 108.2에서 132.3으로 크게 늘었다. 대기업 사내커플 등과 같은 고소득자 간 혼인이 최근 불평등 확대의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박 교수는...
소주성·기본소득 다 틀렸다…대기업 사내 결혼의 놀라운 효과 [노경목의 미래노트] 2022-02-02 08:02:13
함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가구 평균이 100일 때 청년 독신 가구의 가처분소득은 2003년 71.6에서 2011년 67.6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같은 연령대 부부가구의 가처분소득은 108.2에서 132.3으로 크게 늘었다. 결혼이 소득 격차를 불러온 것이다. 대기업 사내커플 등과 같은 고소득자간의 혼인이 최근 불평등 확대의...
[사설] 메가트렌드 된 1인 가구…주거·복지제도 이대로 안 된다 2021-12-26 17:05:49
가구(독신가정)에 법적 제한은 없지만, 전통적 가족정책이 허가를 까다롭게 하는 현실의 벽으로 작용한다. 이들이 나이 들면 독거노인이 늘어나는 문제도 생긴다. 자살률 세계 1위 국가란 점에서도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 4인 가구에 주로 맞춰져 있던 각종 사회·경제 정책의 관심을 이제는 1인 가구로도 돌리고, 시대에...
"취하지도 않는데"…배두나가 마시자 불티나게 팔린 술 2021-12-15 22:00:03
기준)로는 1~2인 가구가 거주하는 독신상권에서 매출이 560.3% 뛰어 전체 상권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무알콜 맥주가 가벼운 일상 음료로 받아들여지면서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높은 성장세를 나타낸 점도 특징이다. 12월 들어서도 무알코올 맥주 매출 증가율은 319.1%에 달했다 무알코올 맥주의 뜨거운 인기에...
"취하지 않고 분위기를 즐긴다"…편의점, 무알코올 맥주 인기 2021-12-15 10:22:33
젊은 층 1∼2인 가구가 많은 독신 상권에서 가장 잘 팔렸다. 독신 상권의 무알코올 맥주 매출은 지난해보다 560.3% 증가해 전체 상권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세븐일레븐은 무알코올 맥주의 인기에 지난해 3종이었던 품목을 올해 7종으로 늘렸고, 앞으로도 상품 구색을 확대할 계획이다. eshiny@yna.co.kr (끝)...
[천자 칼럼] 일본의 공생혼(共生婚) 2021-12-08 17:27:06
독신으로 산 것은 아이러니다. 프랑스의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는 “앞으로 결혼은 고체가 아닌 액체 속성으로 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일본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공생혼(共生婚)’이 그런 형태다. 공생혼은 부부가 법적으로 결혼하고 같이 살지만, 재산관리부터 연애까지 독립적 개인 생활을 보장받는 관계다....
배우자·부모·자녀 없이 사망 때, 특정인에 재산 몰아줄 수 있어 2021-11-09 17:27:18
가구가 늘어나는 등 가족구조가 변화한 것도 유류분 제도를 바꾸게 된 배경 중 하나다. 유류분 완전폐지로 이어질까법무부가 형제자매 유류분을 없애는 등 40여 년 만에 제도를 손보기로 한 만큼 그 파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현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는 “그동안 사이가 소원한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둘러싼 갈등이...
"누가 나를 간병할 것인가"…노후 돌봄 플랜은 30대부터 2021-10-24 18:02:15
고령화되면서 고령층 부부 또는 노인 독신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노화와 각종 질환으로 인해 간병 또는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 처하게 마련이다. 이때 과연 누가 나를 어디서 어떻게 돌봐줄 것인가. 만약 그런 사람이 없다면 스스로 ‘셀프 돌봄’을...
"독신자도 친양자 입양"…법무부, 법개정 나섰다 2021-09-06 18:22:08
앞으로 독신자도 입양 자녀를 법률상 완전한 친자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정부가 혼인한 부부에게만 허용해왔던 ‘친양자 입양’ 관련 규정을 고치기로 해서다.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사공일가(사회적 공존을 위한 1인가구)’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향으로 민법 개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사설] 1·2인 가구 60%…주거·고용·유통정책 전면 손봐야 2021-07-30 17:24:03
가구의 30%가 넘던 4인 가구 비율은 지난해 15.6%로 1인 가구(31.7%)의 절반도 안 된다. 2인 가구(28.0%)보다도 훨씬 낮다. 저출산에 결혼을 미루거나 독신으로 지내는 사람이 늘면서 가구 구성이 크게 달라진 것이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의 비중은 20년 전 7.3%에서 지난해는 16.4%로 급증한 반면 15세 미만 인구는 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