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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션'처럼 우주기지에서 감자를 기를 수 있을까 2021-02-08 09:01:02
2년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사막에서 진행한 초대형 인공 생태계 프로젝트다. 과학자 8명이 외부와 물질 교환 없이 자급자족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공 생태계를 만들어 실험을 실시했으나, 산소 부족 등으로 실패해 지금은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인공 생태계의 전체 규모는 1.25ha에 달하는 유리온실로 콘크리트, 유리...
50년 전쟁 후 찾아온 참혹한 기근의 역사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1-01-24 08:00:02
평양 감사인 민유중은 편지에서 ‘40년 동안 살면서 금년 같은 가뭄을 본 적이 없습니다. 실로 국운이 걸려 있어 걱정을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썼다. 한여름인 7월에도 우박·서리·눈이 전국에 내렸고, 함경도의 피해가 제일 심각했다. 제주도도 예외는 아니어서 9월에는 목사가 처참한 피해 상황을 보고하면서...
[인터뷰②] 영화 '차인표'를 본 신애라 반응 "측은하고 불쌍해" 2021-01-11 16:26:45
만으로도 고맙다.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옆에 앉아있어 감사했다. 마지막에 '아빠 수고했어' 한마디 하고 갔다"고 털어놨다. 영화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영화 속 차인표는 왕년에 잘나가는 톱스타였지만 이제는 찾아주는 이 없는...
보릿고개 대학가 상권 살리는 ‘맛집으로 로그인’ 프로젝트 참가자들 2021-01-05 17:14:00
인상 깊었던 일화가 있다면 “4년 동안 학교에 다니면서 주변에 음식점들은 거의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새로 생긴 곳도 많고, 숨겨진 맛집들도 많아서 자주 가볼 걸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에 간 가게에서는 옛날 추억도 떠오르고 좋았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서 대학가 상권이 얼마나 달라졌나 “손님 수가...
농기계 '국내 최초' 역사 써온 73년…자율주행 이앙기도 선보여 2020-12-02 15:06:16
높은 수준인 티어4를 충족하는 친환경 엔진이다. 대동공업은 4년 동안 500억원을 투자해 2012년 국내 농기계업체 최초로 티어4 엔진을 자체 개발했다. 해외 수출 부문에선 2014년 미얀마 농업기계화를 위한 1억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농기계 수출에 큰 획을 그었다. 트랙터 4700대, 경운기 1500대, 콤바인 500대 ...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취임식 대신 딸기농가로…"디지털 농업혁신의 답, 현장에 있다" 2020-11-18 15:47:12
8년 동안 감사위원장을 맡으며 농협의 살림살이 전반을 속속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낭비되는 부분은 없는지 철저히 들여다보던 경험이 경영 스타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농협 관계자는 “이 회장 취임 이후 비용이 많이 드는 행사는 자제하는 편”이라며 “대신...
샤르팡티에·다우드나 교수에게 노벨화학상 안긴 유전자 가위 기술 2020-11-09 09:00:01
방법이다. 예를 들어 우리의 주식인 쌀은 야생 벼 품종으로부터 품종 개량을 거쳐 좀 더 맛이 좋고 알곡이 많이 열리도록 개량되었다. 벼와 같은 곡류 외에도 야채, 과일과 가축 등도 오랜 품종 개량을 거쳐왔다. 생명과학은 지난 세기 동안 DNA의 구조 발견, 핵산의 염기서열 결정,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 결정, 유전자...
500㎜ 물 폭탄에 광주·전남 쑥대밭…8명 사망·1명 실종 2020-08-08 17:47:29
이틀 동안 이어진 폭우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송정∼순천, 순천∼목포, 순천∼장성 간 등 3개 구간에서 5개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광주 지하철도 평동역 일대 도로 침수로 노선을 단축했다. 광주 지하철 1호선은 녹동∼평동역까지 20개 역이 있지만, 평동역을 제외하고 녹동∼도산역까지만 운행한다. 오후 들어 비는...
"50년 뒤 한국 벼 생산성 25% 이상 감소할 것" 2020-07-28 15:12:21
0.85도 상승한 가운데, 한국은 1912년부터 2017년 동안 약 1.8도 상승했다. 이대로면 21세기 말에는 4.7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대표농도경로(RCP) 4.5 수준으로 온실가스 저감 정책을 실현하면 2.9도 상승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의 해수면은 29년간(1989~2017년) 연 2.9㎜ 상승했다. 최흥진 기상청 기후정책과...
봉쇄해제에 방역고삐 풀린 英…공공장소서도 'No 마스크' [현장에서] 2020-07-06 11:04:44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로 붐볐다. 3개월여 동안의 봉쇄에 지친 사람들이 쏟아져나온 소호 지역은 코로나19 직전의 번잡했던 모습을 방불케 했다. 일부 펍과 레스토랑은 1m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내부 공간은 폐쇄한 채 야외 테이블 위주로 영업을 재개했다. 이렇다보니 길거리마다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붐벼 지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