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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MBK와 맞손, 고려아연 살리려는 고육지책…취득 자사주 소각할 것" 2024-09-27 13:37:15
만들려고 한다"며 "최 회장 측은 차입까지 해서 자사주를 사는 이유가 무엇인지, 소각할 것인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우리 회사의 사훈인 '근면과 성실, 인화'는 동업회사였기에 가능했고 지켜올 수 있었던 가치다. 최 회장 측이 먼저 동업자 간 약속을 깼다"며 "지금이 악순환의 고리를...
영풍 "고려아연 중국에 안 판다…인위적 구조조정 안할 것" 2024-09-27 11:59:34
결정적이었다고 했다. 고려아연이 양사 동업의 상징이었던 서린상사 경영권을 장악한 이후 지난 4월 일방적으로 '황산 취급 대행 계약' 갱신을 거절하는 등 영풍 석포제련소의 목줄을 쥐고 흔들었다는 주장이다. 또 고려아연의 ▲ 원아시아파트너스 운용 사모펀드 투자 ▲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관여 ▲...
75년 동맹 결국 원수됐다…장형진 vs 최윤범 '맞고소' 2024-09-25 20:37:46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영풍은 "동업 정신을 파기하고 회사를 사유화한 경영 대리인 최윤범 회장 및 고려아연의 수상한 경영 행보가 시작됐을 당시 의사 결정의 중심에 있던 노진수 전 대표이사에 대해 본격적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했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원아시아파트너스 등 사모펀드 투자 결정, ...
영풍,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검찰에 고소…'맞고소' 비화 2024-09-25 10:18:44
"최윤범, 동업 정신 파기하고 회사 사유화" 주장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영풍이 경영권 분쟁 상대인 고려아연[010130]의 최윤범 회장을 검찰에 고소하면서 양측이 '맞고소'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노진수 전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고려아연 경영권 어디로…MBK·고려아연 '명분·지분' 총력전 2024-09-24 18:59:56
지난 75년간 최씨 일가가 경영을 맡아오며 동업 관계를 유지해왔으나 이번 분쟁으로 완전히 돌아서게 됐다. 영풍과 MBK는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추진 이유에 대해 고려아연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난 2022년 최윤범 회장이 취임한 이후 비정상적 의사 결정을 통해 무분별한 투자를 단행해 수익성과...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점입가경…"약탈" vs "동업정신 깨" 2024-09-24 18:43:00
제련기업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놓고 75년간 동업 관계를 이어온 ㈜영풍과 고려아연의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1949년 고(故) 장병희·최기호 창업주가 지금의 영풍그룹을 공동 설립했고, 두 집안은 동업을 이어왔다. 최씨 집안은 고려아연을, 장씨 집안은 영풍그룹과 전자 계열사를 맡는 식이었다. 하지만 양...
고려아연·영풍, 관계 파탄 '책임공방전'…장형진 탓 vs 최윤범 탓 2024-09-24 17:35:47
부회장은 "양사 동업 관계가 상당 기간 잘 유지됐는데, 정확히 4∼5년 전 환경문제가 불거지면서 틀어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은 1985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40년간 온산제련소 운영을 이끌어왔다. 대한민국 100대 기술인으로 선정되는 등 최창영 명예회장과 함께 고려아연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고려아연, 기술진 총출동..."영풍·MBK는 오직 돈, 돈, 돈" 2024-09-24 17:31:42
체제로 동업을 이어왔던 고려아연과 영풍 간의 경영권 분쟁이 점점 격화하고 있습니다. 3조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쟁인데, 오늘(24일)은 이제중 고려아연 부회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풍 측과 사모펀드 MBK 파트너스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보도에 강미선 기자입니다. <기자>...
[일문일답] 장형진 영풍 고문 "적대적 M&A, 어느 편에서 하는 말인가" 2024-09-24 17:19:01
하면 된다. 자기 욕심만 부리면 동업하지 못한다.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과) 오랫동안 경영해서 서로 뭘 좋고 싫어하는지 잘 안다. 그런 행동만 안 하면 동업이 되는데 나는 2세대고 최윤범 회장은 3세대다. 안타깝게도 나이 차도 있고, 내 큰아들보다도 어리고 그러다 보니 잘 통하지가 않았다. 고려아연은 1974년에...
"영풍 떠넘긴 폐기물 처리, 고려아연 거절해 갈등" 2024-09-24 15:10:15
고려아연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사 동업 관계가 상당 기간 잘 유지됐는데, 정확히 4∼5년 전 환경문제가 불거지면서 틀어지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회장은 지난 1985년 고려아연에 입사해 사장, 부회장에 오르기까지 약 40년간 고려아연과 영풍의 동업 관계를 지켜봤다. 그는 당시 낙동강 상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