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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못 낳는다고 시어머니·남편이 폭행"…사연에 '충격' 2024-02-07 19:39:57
딸아이가 보고 말렸는데 시어머니가 아이까지 바닥으로 세게 내팽개쳤다"고 토로했다. 아이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 A씨는 경찰서에 신고한 뒤 친정집으로 아이와 함께 대피했다. A씨는 아이 아빠를 범죄자로 만들고 싶지는 않다며 이혼만을 원한다고 밝혔다. A씨는 남편이 "맞다가 참지 못해 할퀴거나 때린 것"으로...
80세 로버트 드니로, 지난해 4월 태어난 늦둥이 딸에 '울컥' 2024-01-29 17:55:11
"딸아이를 보고 있으면 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이나 내가 걱정하고 있던 모든 고민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가 나를 바라보고,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관찰하는 방식이 몹시 다정하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드니로는 이 말을 하고선 감정이 벅차오르는 듯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드니로의 딸 지아는 그에게 7번째...
기후동행카드 시행 첫날 "교통비 아껴 좋지만, 너무 복잡해요" 2024-01-28 18:26:11
“딸아이가 학교, 학원으로 바쁘게 오가느라 월 교통비만 15만원이 넘게 소요된다”며 “따릉이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우선 한 개를 사용해 보고 다른 가족들도 쓸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5, 6월 중 새로운 교통 카드들이 나온다고 들었는데 서민들을 위한 혜택이 늘어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후배님^^ 연락주세요" 23세 女민원인에 연락한 '아빠뻘' 경찰 2024-01-14 13:50:12
A 씨는 "어떤 경찰관이 딸아이에게 밥 먹자고, 만나자고 연락을 했다는 것"이라며 "나이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경찰서에서 본 기억으론 50대로 보였다고 한다"고 딸에게 들은 말을 전했다. 그는 "나중에 이 이야기를 듣고 너무 놀라고 화가나 해당 경찰서로 전화해 강력히 항의했다"고 말했다. 경찰서 측은 A 씨에게 문제의...
"6살 딸 앞에서 무참히 살해"…'인천 스토킹' 유족 호소 2024-01-14 07:42:37
딸아이와 나이 많으신 엄마가 보는 앞에서 40㎝에 가까운 회칼에 무참히 살해당했다"며 "엄마와 할머니와 행복하게 지내던 제 조카는 눈앞에서 엄마의 죽음을 봐야만 했다"고 했다. A씨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며 검사가 사형을 구형했지만, 많은 분이 알고 있는 것처럼 검사가 사형을 구형하더라도 판사의 결정에 의해...
100만원 훌쩍 넘는데…초등학생 사이 '필수품' 됐다는 이것 [이슈+] 2024-01-10 20:00:01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를 둔 부모가 올린 고민 글의 일부다. 그는 "요즘 초등학생들은 대부분 태블릿 PC가 있다는데, 공부할 때도 필요한 경우가 있다고 하니 사주는 게 맞나 싶으면서도, 고가의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질까 봐 두렵다"고 털어놨다. 해당 글에 "공감된다"는 부모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떠난 남편 생각날 때마다 모았어요"…소방관들 울린 편지 2023-12-25 18:18:53
작성한 익명의 여성 A씨는 "저는 예쁜 딸아이의 엄마이자 1년 전 오늘 구조대원님들께서 구조해주신 한 남자의 아내"라며 "춥게 눈 내리던 그날 추위도 잊고 어떻게든 빨리 구조해주시려고 노력하시던 구조대원분들, 구급차로 옮겨가는 와중에도 같이 뛰며 조금이라도 더 응급조치해주시려던 분…(중략) 저는 어제인 것같이...
"1년전 그날, 고맙습니다"...남편 기일에 소방서 기부 2023-12-25 17:56:15
이름은 없었다. 편지에는 자신을 "예쁜 딸아이의 엄마이자 1년 전 오늘 구조대원님들께서 구조해주신 한 남자의 아내"라고 소개하며 "춥게 눈 내리던 그날 추위도 잊고 어떻게든 빨리 구조해주시려고 노력하시던 구조대원분들…(중략) 저는 어제인 것같이 생생한데 일 년이 지났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어 "일 년이...
전교 1등 놓치지 않던 딸…30대 의사, 5명 살리고 떠났다 2023-12-07 14:58:50
"지켜주지 못한 죄스러운 마음에 딸아이 친구들 외에는 주변에 부고를 알리지도 못했다"며 "깨어날 것 같은 실낱같은 희망을 부여잡았지만, 생명을 살리는 일을 업으로 삼은 딸이 생의 마지막까지 의사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장기 기증을 어렵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마지막까지 소임 다했다…5명 살리고 떠난 의사 2023-12-07 13:24:09
중·고등학교 전교 1등 수석, 모교 최초의 의대생, 의대 차석 졸업, 전공의 전국 1등을 하는 등 학업 성적도 뛰어났다. 고인의 아버지는 "지켜주지 못한 죄스러운 마음에 딸아이 친구들 외에는 주변에 부고를 알리지도 못했다"며 "깨어날 것 같은 실낱같은 희망을 부여잡았지만, 생명을 살리는 일을 업으로 삼은 딸이 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