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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2800억 배상 판정 취소, 충분히 승산 있다" 2022-09-01 18:07:16
말했다. 법무부는 론스타의 외환은행 지분 매각 당시 정부 책임자에 대한 배상금 구상권 발동과 관련해선 “중재판정부의 판정 취소 및 집행정지 절차가 완료된 이후 검토할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법무부는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분쟁에 대응하는 조직을 확대하는 방안을...
론스타-韓 10년 분쟁 결론…금융부실 `반면교사` 2022-09-01 08:58:11
론스타의 배상 요구액이 6조원이었는데 배상 인정액은 3천억원이 채 안되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론스타에 배상해야 할 금액이 2천900억원 정도 이니까 론스타의 요구액 6조원의 4.6%정도 수준입니다. 배상액이 인정된 부분은 금융 쟁점중 하나였던 매각 승인 지연 부분인데요. 론스타가 하나금융에 외환은행을 매각할 때...
뉴욕증시 4거래일 연속 하락…尹정부 첫 정기국회 개막 [모닝브리핑] 2022-09-01 06:34:01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론스타는 2012년 11월 한국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46억7천950만달러(약 6조 1천억원)의 손해를 봤다며 세계은행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국제중재를 제기했고, 3명으로 구성된 중재판정부는 10년 만인 이날 우리 정부에 2억1천650만달러(약 2천800억원·환율...
론스타, 2천800억원 배상금에 "액수 불충분해 실망스러워" 2022-08-31 23:48:30
언급하지 않았다. 론스타는 앞서 2012년 11월 한국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46억7천950만달러(약 6조 1천억원)의 손해를 봤다며 세계은행 ICSID에 국제중재를 제기했다. 3명으로 구성된 중재판정부는 10년 만인 이날 우리 정부에 2억1천650만달러(약 2천800억원·환율 1,300원 기준)를 지급하라고...
론스타 1조 협상 거부 끝 2900억 배상…한동훈 "끝까지 다툴 것" 2022-08-31 18:31:13
대표와 법인을 기소했다. 주가 하락으로 론스타가 외환은행 합병 비용을 아껴 123억원의 부당이득을 얻고, 소액주주들에게 피해를 줬다는 것이다. 유 전 대표는 2011년 징역 3년이, 론스타는 벌금 250억원이 확정됐다. 즉 론스타가 매각금액을 낮추기 위해 주가조작을 했기 때문에 매각 지연으로 인한 가격하락분을 모두...
윤증현·김석동·추경호…'론스타 책임론' 10년 꼬리표 떼나 2022-08-31 18:12:42
분쟁에서 론스타 측의 주장은 2008년 당시 한국 정부의 승인이 지연돼 HSBC로의 매각에 실패했다는 점과 2010년 하나금융과의 계약 이후에도 정부가 2012년까지 승인을 지연했다는 점 등 크게 두 가지가 핵심이다. 첫 번째 쟁점에 대해 판정부는 2011년 한·벨기에 투자보장협정(BIT) 발효 이전에 벌어진 일로 중재판정부의...
태평양·피터앤김 "일부 배상판결 아쉽다" 2022-08-31 18:11:44
김 대표는 2012년 당시 태평양 소속으로 론스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변론 전략을 짰던 인물이다. 그는 2020년 태평양을 나와 법무법인 피터앤김을 설립했다. 이때부터 태평양과 피터앤김의 김 대표가 공동으로 정부 측 보조대리인으로 활동해왔다. 김준우 태평양 국제중재팀 변호사도 “인생을 건다는 생각으로 사건에...
론스타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유죄 판결이 배상금 확 줄였다 2022-08-31 18:06:13
공세를 펼쳐왔다. 한국 정부는 “당시 론스타는 외환카드 주가조작 의혹 등 대주주 적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형사재판을 받고 있었기 때문에 심사 연기는 정당했다”고 맞섰다.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소속이던 윤석열 대통령은 부하 검사였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복현 금감원장 등과 함께 외환은행과 론...
론스타 '10년 악연' 마침표…"韓, 6조 아닌 2800억 배상" 2022-08-31 18:03:48
31일 론스타가 2012년 11월 제기한 중재 신청에 대해 “한국 정부가 론스타에 2억1650만달러(약 2800억원)를 배상하라”는 최종 판정을 내놨다. 론스타가 청구한 손해배상액 46억7950만달러(약 6조3000억원)의 약 4.6%만 책임지라는 것이다. 중재판정부는 또 2011년 12월 3일부터 이를 모두 지급하는 날까지 한 달 만기 미...
[연합시론] 씁쓸한 론스타 거액 배상 판정, 다시는 이런 일 없어야 2022-08-31 16:33:35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영 뒷맛이 개운치 않다. 론스타는 그렇지 않아도 지난 2003년 외환은행을 매입한 뒤 '고액 중간 배당' 논란 등 그동안 대표적인 먹튀 논란을 일으킨 자본이다. 론스타는 수사·재판 과정에서 외환은행 불법 인수·매각 의혹이 불거졌지만 수조 원의 차익을 챙겨 한국을 유유히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