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협상은 '기 싸움'…밀리면 끝장 2019-12-12 15:48:19
드 몽테뉴는 “내 인생은 일어나지도 않은 무시무시한 불행들로 가득 찼다”고 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일어나지도 않은 불행’이다. 두려움은 상상한 것보다 더 많은 정신적·육체적·금전적 손실을 준다. 두려움의 대안은 믿음이다. 믿음은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다는...
佛 마크롱의 '개혁 2라운드'…42개 퇴직연금 하나로 합친다 2019-09-18 16:17:47
떨어졌고, 일자리는 총 36만7000개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정부의 유류세 인상으로 촉발된 ‘노란 조끼’ 시위 당시 25%까지 떨어졌던 마크롱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현재 34%까지 반등했다. 다만 싱크탱크인 몽테뉴인스티튜트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시민의 67%는 퇴직연금 개혁에 반대하는 것으로...
디올, 파리 몽테뉴 28번지에 ‘디올 메종’ 부띠크 오픈 2019-07-31 14:52:00
기자] 디올(dior)이 프랑스 파리의 몽테뉴 28번지에 디올 메종 부띠크를 오픈했다. 파리 현지 시각으로 7월29일 새롭게 문을 연 디올 메종 부띠크는 프랑스식 삶의 예술과 즐거움의 미학, 그리고 디올 하우스의 코드를 고스란히 담아낸 곳으로 ‘콜리피셰(colifichets)’라 불렸던 크리스챤 디올의 첫 부띠크에서 영감을...
[책마을] 창의와 혁신은 비틀기·쪼개기·섞기에서 나온다 2019-07-25 17:34:02
독창성이 폄하될 이유는 없다. 르네상스기 프랑스 철학자 몽테뉴는 “벌이 이 꽃 저 꽃에서 약탈해도 일단 꿀을 만들면 그건 전부 벌의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인간은 왜 끊임없이 창조하고 혁신하는 걸까. 여기서 과학자와 예술가인 두 저자의 시너지가 발휘된다. 이들은 “인간은 자신의 경험과 주변의...
[신간] 우리 나무와 숲의 이력서 2019-07-17 09:49:17
소크라테스가 "철학은 죽기를 배우는 일이다"고 설파하고, 몽테뉴가 "죽는 법을 배운 사람은 노예가 되는 법을 잊는다"고 한 데는 이 같은 관점이 있었다. 다산초당. 276쪽. 1만5천원. ▲ 놀이는 쓸 데 있는 짓이다 = 앤절라 핸스컴 지음. 오필선 옮김. 좀처럼 차분해지지 못하고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 자신의 몸을 스스...
[한경에세이] 만남과 이별 2019-06-27 17:25:45
가는 느린 여정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가 《수상록》에서 얘기한 것처럼 죽음을 자주 떠올리고 죽음에 익숙해져야 할지도 모른다.만날 때에 헤어질 것을 염려하지만 막상 예상치 못한 이별을 대하게 되면 예상치 못한 새로운 슬픔에 빠진다. 하지만 이별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
철학으로 찾는 삶의 본질…'신들과 행복을 다투다' 2019-05-30 10:15:08
바라보고 정리할 수 있게 한다. 쇼펜하우어, 몽테뉴 등 주요 철학가들의 사상을 통해 근원적인 문제와 고민에 접근하지만 쉬운 언어로 이해를 돕는다. 그러면서 독자들이 지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길을 안내한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글은 지고의 행복을 찾아 나선 자의 정신적 여정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
[다시 읽는 명저] "숨이 붙어 있는 한 사는 법을 계속 고민하라" 2019-04-10 17:59:17
인생을 논하지 말라”(프랑스 철학자 몽테뉴)는 얘기가 나온 배경이다.세네카가 《인생론》에서 가장 경계한 것은 분노다. “화는 모든 병과 불화의 근원이다. 화는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게 하는 촉매다. 화는 인간을 칼의 끝으로 뛰어들게도 한다.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상대의 잘못을 바로잡는다고 벌컥 화를...
마크롱 대통령 지지율 하락은 자동차 속도 제한 때문? 2018-08-07 16:56:39
큰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입니다.파리에 있는 싱크탱크 몽테뉴인스티튜트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절반 이상은 자동차를 ‘독립과 자유의 원천’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프랑스인 10명 중 4명이 이동시 자동차에 의존할 만큼 차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는데요.지난달 새 규제가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약 50만명의 운전...
[시론] 인재 이탈에 흔들리는 혁신 경제의 꿈 2018-05-07 17:55:38
늘었다. 싱크탱크인 몽테뉴연구소는 프랑스를 떠나는 이민자 10명 가운데 3명은 고급 인력이라는 통계를 내놨다. 25년 전보다 세 배 이상 높은 수치였다.프랑스 정부는 다양한 인재 이탈 방지 대책을 내놨다. 대통령과 고위 관료들은 해외 동포 사회를 찾아 조국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다. 국가연구청(anr)을 발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