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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이매진] 백두대간 숲 속에서의 힐링 체험 2017-02-15 08:01:00
건축물인 무량수전과 조사당, 소조여래상, 조사당벽화, 석등, 삼층석탑, 당간지주 등 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고려 주심포 양식 건물의 전형으로 꼽히는 무량수전은 꼭 필요한 부재로만 이뤄진 공포(貢包), 서까래를 드러낸 연등천장, 뚜렷한 곡선의 배흘림기둥이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특히 가을철 일주문에서...
세계유산 도전하는 '전통산사' 7곳에 어떤 국보 있나 2017-02-04 13:02:01
대대적인 해체·수리 공사가 이뤄졌다. 무량수전 앞 석등은 통일신라시대 유물로 비례미가 있고, 소조여래좌상은 무량수전 안에 있는 고려 불상이다. 부석사의 또 다른 국보 건축물인 조사당은 우왕 3년(1377)에 세워졌으며, 절을 창건한 의상대사의 초상화가 있다. 조사당 벽화는 불법의 수호신인 법천과 제석천, 사천왕을...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 "문화재 64%가 화재보험 미가입" 2016-09-26 18:23:32
보관하고 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을 비롯해 부석사 무량수전, 법주사 팔상전, 무위사 극락전, 화엄사 각황전 등 유명 국보가 다수 포함됐다.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책마을] 한 가지만 깊게 판다고?…경계 넘나들며 벽 없애라 2016-07-28 18:33:59
기자 ]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이 아름답다. 비례가 완벽하다.”옛 건축물을 관람할 때 흔히 듣게 되는 감상평이다. 시인이자 건축가인 함성호 씨는 이처럼 건물을 부위별로 바라보는 것은 서구 미학의 관점이라고 지적한다. 우리 선조들은 집을 지을 때 비율 등을 고려하기보다는 어디에 자리 잡고, 어떤 당호를...
나를 찾는 14일의 마법…관광주간(5월1~14일) 매력적인 여행지 7선 2015-04-27 07:10:00
올라설 때마다 약간 비스듬하게 배치된 무량수전의 모습이 조금씩 드러나는 극적인 장면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무량수전에서 주변을 바라보면 소백산맥의 장쾌한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절이 산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산의 모든 풍경이 절로 들어오는 것 같다. 석양이 물들기 시작하면 붉게 물드는 햇살이 절 마당...
4월에 가볼 만한 곳, 장인을 찾아서… 2015-04-06 07:00:23
무위사 극락전, 봉정사 극락전, 부석사 무량수전, 개암사 대웅전 등 전국의 건축물을 한자리 【?만날 수 있다. 실물을 축소해 제작한 모형이지만 자재와 건축 기법을 실제 건물과 똑같이 해 제작 기간과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들었다고 한다.모든 건축물은 목조 뼈대만으로 이뤄져 안팎이 속속들이 보이기 때문에 건축학도...
[천자칼럼] 착시(錯視) 2015-03-02 20:31:46
오목해 불안정해 보이는 착시를 유발하는 탓이다. 부석사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과 같은 원리다. 석탑의 중심기둥을 모서리보다 높게 하는 ‘귀솟음’, 탑신의 기둥을 안쪽으로 기울이는 ‘안쏠림’도 착시 교정기법이다.일상의 착시는 흔하다. 이발소 표시등의 빗금이 아래로 내려가고, 선풍기가 실제...
[대구·경북 창조경제시대] 유·불교 문화의 향기 가득한 영주, 힐링특구로 거듭난다 2014-10-02 07:00:05
이 지역에는 천년고찰 부석사의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7점과 보물 23점이 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곳곳에 남아 있는 유·불교 문화 자취는 영주시가 새로운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해 거듭나는 자양분이 되고 있다.청량리역과 경주역을 잇는 중앙선이 지나는 영주시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경북...
경북 영주, 무섬마을 소수서원…오래전 그때로 시간여행 2014-02-17 06:57:48
못한 사람들도 배흘림기둥의 무량수전(국보 제18호)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혜곡 최순우 선생의 유작《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영향이 크다. 부석사의 부석(浮石)은 글자 그대로 ‘뜬 돌’을 뜻하는데 여기엔 의상을 사모했던 여인 ‘선묘’에 대한 이야기가 얽혀 있다. 선묘는...
[천자칼럼] 해넘이 여행 2013-12-25 21:59:54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을 쓰다듬는 노을, 순천만 갯벌의 s자 물길을 따라 천천히 미끄러지는 석양을 최고로 치는 이들도 있다. 최근에는 영종대교 근처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의 정서진이 인기다.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국토의 정서쪽, 경인아라뱃길 자전거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조약돌 형상의 노을종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