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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샛 공부합시다] 환경문제에 소유권 설정하면 효율적 자원배분 가능 2020-11-16 09:00:19
미시경제학에서 이를 ‘코즈의 정리’로 설명할 수 있다. 코즈의 정리란 미국 경제학자 로널드 코즈가 1960년 발표한 논문 에서 소유권이 잘 확립되고 거래비용이 없을 때 시장 참여자가 자발적인 협상을 통해 외부효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이론이다. 기업의 생산 활동은 환경오염을 일으켜 다른 경제주체에 영향을...
새 애인에도 적용된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경제학을 거부하는 '중독된 사랑'은 없을까 2020-10-19 09:01:04
줄어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독일 경제학자 헤르만 하인리히 고센은 한 재화의 소비량이 증가할수록 그 재화에 대한 한계효용이 계속 감소하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을 이론화했다. 한계효용의 개념은 인간의 욕망과 합리적 소비를 설명하기 위해 탄생했다. 그리고 이 개념은 확장되며 미시, 거시를 막론하고 경제학...
윌슨·밀그럼 교수 "코로나 초기 산소호흡기 부족 사태, 경매방식 도입했다면 문제없었을 것" 2020-10-13 17:56:35
교수가 발전시킨 경매 이론은 미시경제학에 속하는 게임 이론의 일종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고가로 낙찰받은 데 따른 ‘승자의 저주’를 피하면서 매각자 역시 적절한 이익을 얻는 방안을 고안해냈다. 윌슨 교수는 “어릴 적 토요일마다 소 또는 말 경매 시장을 구경했는데 10분 안팎의 짧은 시간에 순서대로 팔리면서...
노벨경제학상에 로버트 윌슨·폴 밀그럼 美 스탠퍼드대 교수 2020-10-12 22:10:38
경제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수상 배경에 대해 “두 경제학자는 경매이론을 개선하고 향상시켰다”며 “팔기 어려운 라디오 주파수 등의 상품을 순조롭게 매각하는 방안을 설계해 세계 매수·매도자,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두 경제학자가 발전시킨 경매이론은 미시경제학에...
올해 노벨경제학상에 美 밀그럼ㆍ윌슨…역대 수상자는 2020-10-12 19:08:40
미시경제의 분석영역을 폭넓은 인간행동과 상호 작용으로까지 확대한 공로 ▲ 1991년: 로널드 H. 코스(영국) = 법률 연구에 경제원칙 적용 ▲ 1990년: 해리 M. 마르코위츠, 머튼 M. 밀러, 윌리엄 F. 샤프(이상 미국) = 금융시장과 투자의사 결정 등 금융경제학 이론의 선구적 연구 ▲ 1989년: 트리그베 호벨모(노르웨이)...
신관호 고려대 교수 "불확실성 커지면 투자 위축되며 불황 초래…모형화로 증명" 2020-10-11 18:07:26
화폐경제학과 함께 미시경제학인 일반이론도 깊이 있게 연구해왔다. 토론을 즐기고 학자로서 귀감이 되는 태도를 갖춘 그에게서 경제학은 물론 경제학자로서 지녀야 할 인격도 함께 배웠다. 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경기변동의 원인인 불확실성을 모형화하기 위한 연구에 몰두했다. 요즘처럼 불확실성이 커지면 경제주체들은...
가짜뉴스·통정매매…치밀하게 농락하는 '작전의 세계' 2020-09-21 09:00:09
시장 실패는 미시경제학에서 이야기하는 대표적인 시장 실패 사례 중 하나다. 영화 속 번호표를 비롯한 작전세력이 흔히 사용하는 주가조작 방식은 와 같다. 먼저 세력은 시장에 기업가치를 왜곡하는 정보를 푼다. 호재성 가짜뉴스일 수도 있고, 일현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을 동원한 통정매매일 수도 있다. 정보에 현혹된...
한경에세이 '코로나 터널 끝' 희망을 전합니다 2020-08-31 18:03:21
프린스턴대 경제학 박사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연세대 기획실장 △연세대 송도건설기획본부장 △연세대 송도총괄본부장 △한국응용경제학회장 △한국지역학회장 △기획재정부 세제발전 심의위원 △국토교통부 초대 장관 △연세대 제19대 총장 △주요 수상: 한국경제학회 청람상(1993), 대한민국 녹조근정훈장(2010)...
서경원·윤참나 교수, 제37회 청람상 2020-08-09 18:17:47
계량경제학 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연구자다. 여러 균형이 존재하는 경제 모형에서 균형 선택에 대한 특정한 확률 분포를 가정하지 않고 모형의 모수를 추정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 교수는 도시 및 응용미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아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경제학회는...
[다산 칼럼] 정부는 전지전능한 神 아니다 2020-06-28 18:06:34
줄이든지 공급을 확대하든지 해야 한다. 경제학원론 2주차에 배우는 내용이다. 하지만 정부는 재개발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어 공급 확대를 막았다. 수요에 대해서는 이를 투기 목적의 가수요로 간주하고 증세와 대출 축소로 대응했다. 경제학적 관점에서 보면 가수요란 없다. 원하는 이유가 무엇이든 수요는 수요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