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주택 69채 구입한 신용불량자…결국 징역형 2024-07-01 22:40:15
가능한 것처럼 막연한 기대를 갖게 하며 미필적 고의로 범행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취득한 부동산이 69채에 이르러 임차인들이 임대차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추가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피해자들의 전재산이자 삶의 터전이 되는 임대차 보증금을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
'갤럭시 점착제 제조법 유출' 직원 무죄 2심, 대법서 파기환송 2024-06-25 12:00:03
미필적이나마 위법 행위를 인식한 점이 인정돼 각각 벌금 1000만원 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을 뒤집고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방수 점착제 제조 방법을 영업비밀로 인식하고 촬영했다거나 부정한 이익을 얻기 위해 갖고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1심의 유죄...
'불 붙은 휴지' 장모에 던진 40대…'존속살해미수' 혐의 무죄 2024-06-18 09:27:16
됐다. 1심은 "A씨는 적어도 미필적으로나마 휴지에 붙은 불이 피해자나 인근에 놓인 침대와 이불, 나아가 병원 건물에 옮겨붙을 수 있음을 충분히 인식했다"며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만약 피해자를 살해하려 했다면 보다 은밀한 다른 방법을 강구하거나 보다 강력한 인화물질을 사용하는 등의...
이복현 "배임죄 폐지해야…검사 시절과 입장 바뀐 것 없어"(종합2보) 2024-06-14 16:48:07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미필적 고의까지 (배임죄를) 적용하고 있어 (문제의식을) 느낀 것"이라며 "기업의 불법적 의사결정과 관련한 배임죄 (기소를) 많이 해본 입장에서 배임죄 폐지를 말하는 게 더 설득력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원장은 경영판단원칙의 취지에 대해 "선언적인 형태가 아닌...
AI 기술 활용한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 체포돼 2024-06-10 13:05:54
당했을 가능성도 있다”라고 했다. 이와 같이 각종 보이스피싱범죄, 대형 조직범죄 사건 등에 풍부한 경험과 성공사례를 축적하고 있는 법무법인 리앤파트너스의 형사법률자문팀은 “보이스피싱 사건은 미필적 고의가 매우 넓게 인정되기 때문에 현금 수거책이 속았던 과정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 과정부터 철저히 소명해야...
'훈련병 사망사건' 얼차려 지시한 중대장 소환 언제쯤 2024-06-07 14:47:47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5일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중대장을 살인과 상해치사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냈다. 서민민생대책위는 중대장과 함께 육군수사단장과 12사단장 등에 대해서도 직권남용, 직무유기, 범인도피 등 혐의로 고발했다. 고발사건은 피고발인이 즉시 입건돼...
"회계처리위반, '미필적 고의' 판정 쉬워…절차적 정당성 확보 필수" 2024-06-04 10:38:21
사례를 소개하며 회계처리위반이 미필적 고의로 연결될 개연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초의 고의 판단 사례를 살펴보면 중요한 거래와 관련해 회사가 자료를 제시하지 않았거나, 부적절한 해석이나 이사회 미보고 등 고의 판단에 상당한 논거가 존재한다"며 "겉보기에 상당한 동기를 가진 중요한 거래일수록 절차적...
'얼차려 중대장' 살인죄 고발에 실명 공개…정치권 맹폭 2024-06-03 07:28:45
미필적으로 인식하고 행위를 강요한 것임으로 살인의 의도를 지니고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살인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기인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지난달 31일 회의에서 "12사단 을지부대 A 대위를 속히 검토해 피의자로 전환하라"면서 중대장의 실명을 언급했다. 그는 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군폭 가해자...
'훈련병 사망' 중대장, 살인죄 고발당해 2024-06-02 17:11:52
또는 미필적으로나마 인식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최 전 회장은 "죽음에 이를 수 있음을 미리 확정적 내지 미필적으로 인식하고 행위를 강요한 것임으로 살인의 의도를 지니고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 살인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최 전 회장은 연합뉴스에 "가혹행위 등 여러 정황이 나오는 상황에서 가해자는...
"아들 옆에서 부인 살해"...변호사 '중형' 2024-05-24 15:04:08
지난해 12월 A씨는 서울 종로구 사직동 자택에서 별거 중이던 아내의 머리 등을 둔기로 여러번 내려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A씨는 애초 상해치사를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3일 범행 당시를 녹음한 파일이 법정에서 재생되기 직전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은 인정한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