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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대 직원은 예비엄마입니다"…통화연결음 도입 2024-06-11 10:09:59
시흥시가 민원인에게 임신 공무원임을 알리는 통화 연결음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흥시는 최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임신 공무원을 보호하고 출산 친화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이 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민원인이 임신 공무원에게 전화를 걸면 "지금 응대하는...
제23대 신임 대한법무사협회장에 이강천 2024-06-04 19:24:07
출생으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해 법원 사법보좌관제 도입 및 시행, 미래등기시스템 졸속도입 반대 서명운동 등을 이끌기도 했다. 현재는 법원공무원노조 동지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선거는 전국 7300여명의 회원들 중 86.4%(6103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투표율 속에 치러졌다. 이종근·이남철...
송파구, '행정체험단' 대학생 → 미취업 청년으로 대상 확대 [메트로] 2024-06-04 15:14:32
공무원 A씨(30세)는 10년 전 행정 인턴 체험을 계기로 공직의 길을 걷고 있다. 대학교 여름방학 1달 동안 동 주민센터에서 문서정리, 민원 응대 등을 경험한 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어느덧 입직 5년 차가 된 A씨는 당시 경험이 공직 생활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악성민원인이 동료 죽게 했다"…고용부 700여명 '엄벌 탄원서' 2024-05-30 18:33:35
“악성 민원이 아니다”고 주장해 공무원들의 공분을 샀다. 최근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B씨를 검찰에 송치하자 1주일도 안 돼 고용부에서 수백 장의 탄원서가 모인 것이다. 올 들어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이 숨지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공무원이 겪는 법률적·심리적 부담이 임계점을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악성 민원인 엄벌하라"…숨진 동료 위해 나선 고용부 직원들 [관가 포커스] 2024-05-30 14:05:20
민원인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며 A 감독관과 상급자들을 직무 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집요하게 괴롭혔다. A 감독관은 자신 때문에 다른 상급자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는 생각에 죄책감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다 지난해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인사혁신처 공무원 재해보상심의위원회는 지난...
"9년 동안 매일 민원실 앉아있던 '그놈'이…" 공무원들 '공포' 2024-05-23 13:37:00
민원인은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들에게 '커피를 타오라'고 하거나 욕설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구청 직원들이 항상 A씨를 보고 두려움에 떨었지만, 민원실 출입 자체를 막지 못해 A씨의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됐다. 악성 민원인들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힘세진 공무직…학교업무 '勞勞갈등' 커졌다 2024-05-22 17:50:06
시간을 최대 4시간까지만 인정받는다. 공무원들은 공무직과의 월급 차이가 크지 않은데도 업무량과 책임은 훨씬 많다고 주장한다. 서울교육청 소속의 한 학교 행정실장 A씨는 “공무직이 이른바 ‘꿀무직’으로 통한다”며 “업무 지원을 요청해도 자기 일이 아니라며 노동조합에 민원을 넣는 일도 있다”고 말했다. 이런 ...
[단독] "교육공무직은 '꿀'무직"…공무원들 '불만 폭발' 2024-05-22 16:48:41
9급 공무원은 시급 9820원을 받고 연장근무시간을 최대 4시간까지만 인정받는다. 이에 대해 공무원들은 공무직과의 월급 차이가 크지 않음에도 업무량과 책임은 훨씬 크다는 점을 지적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의 한 학교 행정실장 A씨는 “공무직이 소위 ‘꿀무직’으로 여겨진다”며 “업무 지원을 요청해도 자기 일이...
민원 시달린 시청 공무원, 쓰러진 채 발견 2024-05-17 16:28:47
소방 당국은 남양주시의 가정집에서 남양주 시청 소속 공무원인 30대 여성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의식은 있었지만 혈압이 매우 높고 말도 제대로 못 하는 등 위중한 상태였다. 이에 119 대원들이 즉각 병원으로 이송했다. 집에서는 음독으로 추정할만한 물질이 발견됐다. A씨는 현재 위중한 상태로 병원 치료 중이다. 그...
민원·갑질 시달리다…세상 등진 공무원 올해 들어 벌써 10명 2024-05-14 11:43:53
공무원노동조합 강북구지부는 "더 는 직장갑질로 인해 세상을 떠나는 공무원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북구청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하라"고 요구했다. 강북구는 전날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상담자문위원회를 개최해 내용을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사실을 객관적으로, 그리고 투명하게 파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