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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反부패 법조인' 수난 잇따라…체포되거나 망명하거나 2022-02-21 05:00:00
반부패 법조인들의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정권의 탄압을 받은 대표적인 '반부패 전사'는 FECI를 이끌던 후안 프란시스코 산도발 검사다. 과테말라 검찰은 지난해 7월 권한 남용과 규정 위반 등을 이유로 그를 해임했고, 산도발 검사는 이후 목숨의 위협을 느끼고 미국으로 망명했다. 그의 해임은 과테말라 내부의...
中 톈안먼 시위 주역들, 미국서 추모기념관 놓고 이견 2022-02-19 14:38:54
톈안먼 민주화시위는 1989년 6월 4일 반부패와 개혁 등을 요구한 대학생 중심의 시민 시위대가 인민해방군에 의해 유혈 진압된 사건이다. 이후 중국에서는 톈안먼 시위를 언급하는 것이 금기됐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해 11월 채택한 세 번째 역사결의에서 톈안먼 사태를 '정치풍파', '동란'으로 규정했다....
빈곤국 '가난→부패 악순환' 여전…"선진국도 책임" 주장도 2022-01-27 17:08:19
이스라엘 등 극히 일부 국가만이 반부패법을 제정해 적극적으로 이러한 행위를 규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코노미스트는 기업의 외국 당국자 매수를 적극적으로 규제하지 않는 국가 중 상당수가 CPI 점수에서 최상위권에 자리 잡고 있다고 꼬집었다. 선진국 중에서도 일부 국가에선 부정부패가 악화하는...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 사령관에 전 신장 무장경찰 지휘관 2022-01-10 15:41:35
체제' 강화에 앞장서 온 인물로, 시 부석의 반부패 캠페인의 견실한 이행자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같은 해 2월에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부주석 및 비서장을 맡는 샤바오룽(夏寶龍)이 국무원 홍콩·마카오 판공실 주임을 겸임한다고 발표했다. 샤 주임은 2003∼2007년 저장(浙江)성 당 부서기를 맡아 당시...
'중국화' 홍콩서 톈안먼시위 추모 조각상 결국 철거 2021-12-23 10:03:28
옮겨놓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톈안먼 민주화시위는 1989년 6월 4일 반부패와 개혁 등을 요구한 대학생 중심의 시민 시위대가 인민해방군에 의해 유혈 진압된 사건이다. 이후 중국에서는 톈안먼 민주화시위를 언급하는 게 금기다. 중국공산당은 지난달 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19기 6중 전회)에서 채택된 역대...
홍콩 선거제 개편후 첫 의회선거…중간 투표율 역대 최저(종합) 2021-12-19 18:49:10
시위를 펼쳤다. 존 리(李家超) 정무부총리는 투표 후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이들은 선거가 실패하길 원하는 반역자"라고 말했다. 홍콩 침례대 장 피에르 카베스탕 교수는 로이터 통신에 "분명히 홍콩 정부의 목표는 높은 투표율을 획득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번 선거의 합법성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민주 후보 전멸' 홍콩 선거제 개편 후 첫 의회 선거 시작 2021-12-19 09:26:19
반부패 수사 기구인 염정공서(廉政公署·ICAC)는 전날 선거 방해 혐의로 민주 운동가 네이선 로 등 해외에 머물고 있는 5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이번 선거 투표 보이콧을 촉구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염정공서는 백지투표와 투표 보이콧을 독려한 혐의로 10명을...
홍콩 선거제 개편후 첫 의회 선거…투표율·무효표에 관심 2021-12-18 05:00:01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홍콩 반부패 수사 기구인 염정공서(廉政公署·ICAC)는 지난 16일 백지투표를 독려한 혐의로 체포된 10명 중 2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외로 도피한 테드 후이 전 입법회 의원의 백지투표 촉구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퍼다 나른 혐의를 받는다. 앞서 염정공서는 후이 전 의원과 야우만...
3연임 정지작업?…6중전회 직전 관영매체 시진핑 찬가 2021-11-06 19:10:41
또 반부패 드라이브의 구체적인 성과, 9천500만으로 불어난 중국 공산당원 수, 미중 무역전쟁과 기술전쟁에서의 국익 수호, 홍콩 시위 진압,남·동중국해에서의 영유권 주장 강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때의 우한 봉쇄 등도 치적으로 소개했다. 통신은 또 시 주석이 집권한 2012년, 30여년에 걸친...
미 국무부, 에티오피아 내 미국인에 "빨리 떠나라" 2021-11-06 00:58:51
과거 집권세력인 TPLF의 권위주의 통치에 반발이 만만치 않아 내전 상황만 더 장기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TPLF는 총리가 2018년 집권하기 전 약 30년 동안 중앙정계를 주름잡다가 이후 주요 소속 인사가 '반부패 단속' 대상이 되는 등 주변으로 밀려나자 반발했다. sungjin@yna.co.kr (끝) <저작권자(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