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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ETEC 부지 두고 서울시·강남구 '동상이몽' 2024-09-24 18:32:22
분위기가 반전됐다. 제2시민청 건립은 백지화됐고 양측은 원안을 추진하는 쪽으로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이뤘다. 그러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신청사 건립을 포함해 달라는 제안서를 냈다. SETEC 부지에 업무시설은 물론이고 공원, 전망대, 체육시설도 갖춘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용역을 거쳐 현...
최태원·민희진…블랙홀처럼 이슈 집어삼킨 ‘올해의 10대 인물’ 2024-09-24 08:26:52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를 통합시키는 합병계획을 철회했다.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 사태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현 경영진이 책임져야 한다”고 공개 비판했다. 기업 경영에 개입하는 월권이라는 지적과 함께 주무부서가 아닌데도 상법 개정의 필요성을 재차...
"티켓 공짜로 줄게" 파격 제안까지…헝가리에 무슨 일이 2024-09-15 10:32:03
독일 등 타국 영토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계획이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독일 역시 불법 이민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독일 정부는 체류 자격이 없는 외국인을 신속히 송환하기 위해 케냐, 우즈베키스탄 등 정부와 협약을 서두르고 있다. 영국도 리시 수낵 전 총리 시절 불법 이민자들을 르완다로 보내 심사를 받게...
8년 멈춘 K원전 시계 다시 돌아간다…"13일 공사 시작" 2024-09-12 18:05:55
건설 프로젝트가 백지화됐다. 윤석열 정부 들어 건설 계획이 복원되자 신한울 3·4호기는 ‘탈원전 폐기, 원전산업 부활’의 상징이 됐다. 정부는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공사에 주력해 완공 시기를 최대한 당기겠다는 방침이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공사 재개 시기에 대해 “내일(13일)부터 기초...
[사설] 8년 만에 원전 건설 허가…AI시대 '탈원전 대못 뽑기' 속도 내야 2024-09-12 17:45:38
발 벗고 나섰다. 한국도 지난 5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에서 원전 활용도 제고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신규 원전 3기 추가 건설, 10기 수명 연장, SMR 투자 등 원전 생태계 복원 구상을 밝혔다. 재생에너지(태양광·풍력 발전)의 간헐성·고비용 단점을 원전으로 보완해가며 2038년까지 생산량의 70%를 무탄소 전기로...
'탈원전 폐기 상징' 신한울 3·4호기 건설 본격화 2024-09-12 11:53:15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탈원전 정책으로 건설이 백지화됐다. 이후 윤석열 정부 들어 건설 계획이 다시 살아나 '탈원전 폐기, 원전 산업 부활'의 상징이 됐다. 정부와 한수원은 '잃어버린 시간'을 만회하기 위해 공사에 주력해 완공 시기를 최대한 당기겠다는 방침이다. 한수원은 정식 공사에 앞서 정부...
의대교육 개선에 5조원 투자…국립대 교수 1000명 뽑는다 2024-09-10 17:54:44
등 1조164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며 국회 제출 예산안에 반영했다. 우선 국립대 의대 전임교원을 1000명 확충한다. 내년 330명, 2026년 400명, 2027년 270명 등 3년간 순차적으로 늘린다. 원활한 충원을 위해 근무 경험이 풍부한 은퇴 교수를 명예교수로 임용해 교육·연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명예교수 규칙’을...
의협 "2027년 논의" vs 대통령실 "논의 불가" 2024-09-08 21:09:24
의료계가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계획부터 백지화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의협 관계자는 이날 "2025년과 2026년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2027년 정원부터 재논의해야 한다"며 "정말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이 합당하다면 2027년이나 그 이후부터 증원을 논의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하...
9일부터 수시 접수인데…의사단체 "2025년 입학정원부터 조정을" 2024-09-08 18:38:40
“백지화하자는 게 아니라 과학적인 근거에 따라 합리적으로 줄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무리한 의대 증원 발표로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촉발돼 전국적인 응급실 마비 사태가 온 만큼 잘못된 첫 단추부터 다시 끼우자는 것이 의료계 요구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역시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가 참여하기...
"의대 증원 백지화" vs "논의 불가"…내년 의대 정원이 '관건' 2024-09-08 18:17:17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2027년 정원부터 재논의해야 한다. 정말 의대 정원을 늘리는 것이 합당하다면 2027년이나 그 이후부터 증원을 논의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지난 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5년 의대 정원 원점 재논의가 불가한 이유와 근거는 도대체 무엇이냐. 의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