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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실수로 날아간 '꿈의 라운드'…태국 선수 US여자오픈서 실격 2023-07-07 12:46:23
경기를 시작한 웡타위랍은 14번홀까지 버디 1개와 보기 1개씩을 맞바꿔 이븐파로 잘 싸우고 있었다. 그러나 캐디의 규칙 위반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15번홀에서 짐을 싸야 했다. 이번 대회는 웡타위랍의 US여자오픈 데뷔전이었다. 또 US여자오픈이 사상 처음으로 '신이 만든 골프장'으로 불리는 페블비치 골프...
20m 높이 멋들어진 소나무숲…눈은 호강, 점수는 폭망 2023-07-06 19:08:34
중 절반이 넘는 73명이 파를 놓쳤다. 파는 50명, 버디는 3명뿐이었다. 2라운드에선 더 큰 참사가 벌어졌다. 더블 보기 12명, 트리플 보기 7명, 쿼드러플 보기 2명이 쏟아지며 순위가 요동쳤다. 버디는 조민근 한 명뿐이었다. ○투 그린 하나로 합쳐 ‘땅콩 그린’마음 편하게 3온을 목표로 힘을 뺐더니 오히려 스윙에 힘이...
오렌지 유니폼 빼곤 다 바꿨다…파울러, 1610일 만에 정상 2023-07-03 18:44:02
캐디인 리키 로마노와 손을 잡았다. 파울러는 “형제와도 같았던 스코브론과 헤어지는 건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며 “변화가 필요했다”고 돌아봤다. 지난 5승을 거둘 때 함께한 일(ㅡ)자 형태의 ‘블레이드형 퍼터’도 내려놨다. 대신 그는 올 시즌부터 ‘말렛’ 형태의 오디세이 버사 제일버드 퍼터를 사용했다. 단종된...
'중국계 루키' 리슈잉 "업그레이드 된 느낌" 2023-06-25 18:40:57
입회를 허용하기로 결정하자 곧바로 도전장을 냈다. 리슈잉은 점프투어(3부)와 드림투어(2부)를 거쳐 1년 만에 1부 투어 시드를 따내며 문호 개방에 따른 ‘1호 외국인 선수’가 됐다. 리슈잉은 이번 대회 캐디백을 전문 캐디가 아니라 골프아카데미에서 만난 친구에게 맡겼다. 그 친구와 수시로 대화하면서 긴장을 풀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3] 이가영, 시즌 첫 승 시동 "저도 독기있는 골퍼… 우승 욕심난다" 2023-06-24 18:11:34
통과가 아슬아슬했다. 10개 홀을 남겼을 때 캐디가 "두 타만 더 줄이면 돼"라고 말해줬고 이가영은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커트 통과를 해냈다. 그는 "그런 걸 보면 저도 독기가 있는 것 아니냐"고 웃었다. 토끼처럼 무해한 얼굴에 독기까지 장착한 이가영은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챔피언조로 우승경쟁에 나선다. 올...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 2023] '외국인 1호 선수' 리슈잉 "홀인원 기운 앞세워 우승까지 노려볼게요" 2023-06-24 15:52:59
옆에 붙이면서 버디찬스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전반에 펼친 최고의 플레이는 오후에는 오히려 부담이 됐다고 한다. 그는 "정규투어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낸 것이 처음이라 솔직히 긴장이 됐다"며 "후반에 좀 욕심이 나면서 보기가 나왔는데 그래도 버디로 만회하면서 괜찮게 마무리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홀인원...
어머니의 날 우승한 '효자 골퍼' 제이슨 데이 2023-05-15 18:51:00
데이(36·호주·사진)의 65㎝짜리 버디퍼트가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버디를 성공한 그는 캐디가 입고 있는 조끼 뒷면에 적힌 어머니의 이름을 봤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해주고 지난해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기억하고 싶은 욕심에 적어 놓은 이름이다. 2016년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데이가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효자' 제이슨 데이, 5년만의 우승…"어머니·아내에게 바친다" 2023-05-15 15:12:36
제이슨 데이(36·호주)의 약 65cm 거리의 버디퍼트가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버디가 성공한 것을 확인한 그의 눈에 들어온 것은 캐디가 입고 있는 조끼 뒷면에 적혀있는 어머니의 이름이었다. 데이의 눈에서는 비와 함께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긴 슬럼프로 한동안 이름이 잊혀졌던 데이가 5년만에 우승을 올렸다....
시차에 발목 잡혀도 언더파로 마무리…'월드클래스' 보여준 임성재 2023-05-11 19:45:11
임성재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천금같은 버디를 잡아내 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임성재 특유의 명품 아이언 샷으로 세번째 샷을 핀 80cm 옆에 붙이며 버디를 성공시켰다. 경기를 마친 뒤 임성재는 "초반에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렸는데 9번홀 더블보기 이후 흐름이 끊기면서 급격히 피로감이 몰려왔다"고 털어놨다....
PGA투어 대회 초청으로 이어진 배상문의 절실함 2023-04-28 18:55:59
1m에 붙여 버디로 연결했다. 배상문은 "공이 (프레지던츠컵 때와) 비슷한 곳에 떨어지자 캐디에게 '오늘 복수해야겠다'고 말했다. 옛날 생각이 많이 났는데 이번에는 결과가 좋아 기쁘다"며 웃었다. 3라운드에는 비가 예보되어 있으나 배상문은 "비 예보는 오히려 중위권 선수들에게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