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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9회 2사에서 동점 허용하고 kt와 12회 무승부 2019-06-25 23:28:58
뜬공으로 잡혔고, 연장 12회 말에는 삼자범퇴로 허무하게 물러났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이후 8개월여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롯데 박세웅은 3⅔이닝 동안 안타 8개와 볼넷 1개를 내주고 4실점 하며 호된 복귀전을 치렀다. 롯데의 새 외국인 타자 윌슨은 KBO리그 첫 홈런을 터트렸지만, 무승부로 빛을 잃었다. kt...
류현진, 야속한 수비에 시즌 첫 3실점…세번째 10승 실패 2019-06-23 12:39:14
류현진은 2회 초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안정을 찾는 듯 보였지만 3회 초 아쉬운 수비에 울었다. 류현진은 상대 투수인 피터 램버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찰리 블랙먼을 1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병살까지 가능한 타구였지만 포스 플레이 상황에서 1루수 족 피더슨의 송구를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가...
'미완의 10승' 류현진, 수비 불안에 시즌 첫 3실점(종합) 2019-06-23 11:00:44
류현진은 2회 초 삼진 2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안정을 찾는 듯 보였지만 3회 초 아쉬운 수비에 울었다. 류현진은 상대 투수인 피터 램버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찰리 블랙먼을 1루수 땅볼로 유도했다. 병살까지 가능한 타구였지만 포스 플레이 상황에서 1루수 족 피더슨의 송구를 유격수 크리스 테일러가...
'두산전 첫 승' 문승원 "7회까지 꼭 막고 싶었는데 다행" 2019-06-22 20:38:07
범퇴로 막았다. 문승원의 호투 덕에 선두 SK는 2위 두산을 제압했다. 문승원은 두산전 개인 통산 첫 승도 거뒀다. 그는 이날 전까지 8차례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3패만 당했다. 그러나 이날은 완벽한 호투로 승리까지 챙겼다. 문승원은 "두산전에 첫 승리를 거둔 걸, 지금 알았다"고 털어놓으며 "두산은 워낙...
김선빈, 결승타 포함 3안타…KIA, SK에 위닝시리즈 2019-06-20 21:35:15
못했다. 이승진은 1회를 공 6개로 깔끔하게 삼자범퇴했으나 2회에는 세 타자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를 자초하고 교체됐다. 기회를 잡은 KIA는 김선빈이 바뀐 투수 박민호를 상대로 좌중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고 계속된 공격에서 한승택이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섰다. 3회에는 2...
두산, 빗속 난타전에서 사사구 12개 남발한 NC 제압(종합) 2019-06-18 23:09:35
장영석의 연속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kt 두 번째 투수 김민수의 폭투를 틈타 2-2 동점을 만들었고, 계속된 공격에서 박동원이 희생플라이를 날려 3-2로 역전했다. 전세를 뒤집은 키움은 8회 한현희, 9회 오주원이 마운드에 올라 각각 삼자범퇴로 경기를 매조졌다. shoele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양현종, 감기 증세 딛고 6연승 "빠른 승부가 주효했다" 2019-06-18 21:44:31
양현종은 무게 중심을 잘 잡았다. 2회와 3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마운드를 지켰다. 4회엔 무사 1루에서 상대 팀 강타자 제이미 로맥을 병살타로 유도했다. 감기 증세를 딛고 역투하는 양현종의 모습은 KIA 타자들을 자극했다. KIA는 5회 2사 이후 4득점을 올리며 양현종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양현종은 7회까지 94개의...
KIA, 양현종 호투·최형우 3점 홈런으로 SK에 완승 2019-06-18 21:16:23
허용해 점수를 뺏겼다. 양현종은 2회와 3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막으며 호투했는데, 4회에 한 점을 더 내줬다. 무사 1루에서 제이미 로맥을 병살타로 막아 위기를 벗어났지만, 후속 타자 정의윤과 이재원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0-2가 됐다. 4회까지 잠잠하던 KIA 타선은 5회 말 공격에서 힘을 냈다. 상대 팀 선발 박종훈에...
키움, kt 꺾고 4연승…상위권 추격 2019-06-18 21:14:52
한현희, 9회 오주원이 마운드에 올라 각각 삼자범퇴로 경기를 매조졌다. 이날 kt는 베테랑 불펜투수 전유수를 데뷔 15년 만에 처음 선발투수로 기용했다. 전유수는 3이닝 동안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키움의 강타선을 요리하고 4회말 김민수와 교체됐다. 그러나 김민수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
데뷔 15년 만에 첫 선발 전유수, 3이닝 퍼펙트 막고 교체 2019-06-18 20:02:45
포크볼을 앞세워 키움 강타선을 3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요리했다. kt는 1회초 유한준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전유수는 1-0으로 앞선 채 3회까지 투구 수가 36개에 불과했으나 4회말 마운드를 김민수에게 물려줘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는 못했다. 전유수는 그동안 불펜투수로 나섰기에 투구 수를 더 늘리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