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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통 글린 포드 "미 대북메시지 엇갈려…연말 돌파구 가능성" 2021-07-13 14:30:35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유럽 내 북한통으로 꼽히는 글린 포드 전 유럽연합(EU) 의원은 북한이 북미협상 재개 가능성을 일축한 이유로 미국의 엇갈리는(mixed) 대북 메시지를 꼽았다. 영국 노동당 소속 국제위원이자 유럽의회 국제무역외무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한 포드 전 의원은 약 50차례 북한을 다녀왔고...
"유럽, 한반도 평화 역할해야…제재는 도구, 문제해결 못해" 2021-06-19 03:55:27
역할해야…제재는 도구, 문제해결 못해" 베를린자유대-주독대사관 웨비나…"한반도 항구적 평화체제 가려면 지금이 중요" 조현옥 주독대사 "한반도문제 새로운 도약 기틀 마련…북한 응답할 때"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유럽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서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재는 도구이지,...
베를린 지하철역서 아시안 혐오…한국남성, 4명에 폭행당해 2021-06-11 01:07:54
입었고, 안경도 훼손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베를린을 방문 중인 A씨는 인근 파출소에 범행을 신고했다. 경찰은 지하철역의 녹화영상을 확보하는 한편, 구급대를 불러 A씨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독일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이 늘어났다....
독일 여가부 장관, 박사학위 논문표절 의혹 속 물러나 2021-05-20 01:11:58
독일 베를린자유대는 기피 장관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재차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019년 10월 이뤄진 첫 조사는 기피 장관에게 질책하는 수순에서 마무리됐지만, 이후 이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대학 측은 올해 1월부터 재차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위원회는 대학 측에 기피 장관의 박사학위...
독일 여가부 장관, 논문표절로 박사학위 박탈 위기 2021-05-12 01:47:54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청했다. 이후 베를린자유대 학장단은 최종 결론을 낼 계획이다. 앞서 웹사이트 브로니플라그는 기피 장관의 박사학위 논문 전체 205페이지 중 76페이지에서 119차례에 걸쳐 표절된 부분이 발견됐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기피 장관은 의식적으로 베낀 게 아니라 추호의 거짓 없이 양심적...
코로나에 늘어난 아시아계 인종차별…"독일내 절반은 차별 경험" 2021-05-09 19:06:18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독일에서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 베를린자유대, 훔볼트대, 독일 통합이민연구센터가 연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독일내 아시아계 700명 등 4천500명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북관계까지 손 뻗는 이재명 경기지사 "평화 비전 제시" 2021-05-03 21:08:42
강호제 베를린자유대 한국학과 교수,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박노벽 전 주러시아 대사, 손지애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교수, 조영미 여성평화운동네트워크 집행위원장, 한미미 세계 YWCA 부회장 등 30여명이 위촉됐다. 이 지사는 "애초에 남이었다면 모를까, 오랜...
"독일내 아시아계 80% 공격당한 경험有" 2021-03-24 22:11:49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와 베를린 자유대가 `위기속 사회적 응집 연구`라는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7∼12월 외모를 기준으로 아시아계 700명에 대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80%가 이 기간 언어적, 신체적 공격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타게스슈피겔이 24일(현지시...
코로나가 부른 인종차별…"독일내 아시아계 80% 공격당한 경험" 2021-03-24 21:46:24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독일 내 아시아계의 80%가 언어적 또는 신체적 공격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베를린 훔볼트대와 베를린 자유대가 '위기속 사회적 응집 연구'라는 공동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7∼12월...
유럽에 부는 K웨이브…유럽 19개국 한국전문가 71% "한류 인기" 2021-03-15 09:30:01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유럽에 한류가 거센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에 대한 유럽 내 관심도 상승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이 가치보다 저평가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여전히 존재했지만, 한국의 경제·개발과 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