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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첫 검찰 간부인사 고강도 인적쇄신…36명 승진·전보(종합) 2017-07-27 12:15:12
수원지검장 등이 각각 보임됐다. 전국 특별수사를 총괄 지휘하는 대검 반부패부장에는 김우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이, 공안 사건을 총지휘하는 공안부장에는 권익환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발령됐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 '정윤회 문건' 수사를 지휘했던 유상범 광주고검 차장검사는 법무연...
검찰총장 후보자 "수사·기소 분리 불가"…경찰과 충돌 예고(종합) 2017-07-21 20:48:27
관련해서는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임을 인식하고 유관기관 공조·단속활동 전개로 엄단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캐비닛에서 발견된 박근혜 정부 당시 문건 관련 수사에는 "특별검사에게 인계받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수사단서가 될 만한 것이 있는지 확인할 예정으로 안다"고 답했다. 한...
박상기 "경찰개혁 전제로 수사권 조정…공수처 설치 노력" 2017-07-11 20:01:29
"필요성은 공감하나 중대 부패범죄의 범위를 확정하기 어렵고 다른 범죄와 형평성 논란이 우려된다"며 "재정신청 대상 확대, 검찰시민위원회 법제화 등 검찰 기능 조정·통제 방안과 상호보완적으로 기능하도록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안부 축소를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안보상황과 전...
'형제의 난' 효성家 또 고소전…조현준 회장이 동생 맞고소 2017-07-03 16:03:48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에 배당해 조사하고 있다. 특수단은 이 사건과 관련해 최근 박수환 전 뉴스커뮤니케이션 대표와 조 전 부사장 측 변호인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부사장 본인은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이다. 앞서 조 전 부사장은 2014년 7월부터 조현준 회장과 주요...
법원, 대우조선 분식회계 눈감은 안진 회계사들 1심 실형(종합) 2017-06-09 16:31:42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선고 결과에 대해 "국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 대우조선 사태가 전임 경영진의 분식회계와 외부 감사인의 묵인·은폐 범행이 결합해 발생한 결과라는 점이 확인됐다"고 평가했다. 또 "피감 회사와의 '갑을 관계'를 당연시하면서 영업을 중시하고 감사를 소홀히 하는 잘못된 업계...
'우병우 라인' 콕 찍어내기…검찰 '인사태풍' 현실로 2017-06-08 19:10:59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 △유상범 창원지검장 △이동열 서울중앙지검 3차장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 등이다. 이 중 김 단장과 이 차장을 제외하고 모두 검찰 조직을 떠나거나 좌천했다.검찰 내부는 크게 술렁이고 있다. 좌천성 인사 발령을 받은 고검장·검사장급 고위 간부 네...
검찰 '대우조선 비리의혹' 민유성 前산업은행장 참고인 조사 2017-04-25 19:37:11
조사를 받았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날 민 전 행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그는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박수환 전 대표를 통해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 연임을 위한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 전 대표는 남 전 사장에게 '연임될...
'대우조선에 4.2조 지원' 결정…검찰, 청와대 서별관회의 다시 조준 2017-03-24 17:57:15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달 들어 홍기택 전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두세 차례 비공개 소환해 산은 주도로 대우조선에 유동성 지원을 결정한 배경을 조사했다. 홍 전 회장은 검찰에서 당시 대우조선 지원안은 정부 차원에서 결정된 사안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와 채권단은 23일 대우조선에...
검찰 '대우조선 4.3조 지원 서별관회의' 조준…결정과정 수사 2017-03-24 11:00:10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이달 들어 홍기택 전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두세 차례 추가로 비공개 소환해 2015년 산은 주도로 대우조선에 4조3천억원의 유동성 지원을 결정한 배경을 조사했다. 대우조선 지원 의혹과 관련해 홍 전 회장은 지난달 27일 피고발인 신분으로 검찰에 처음 소환돼 조사를 받았는데...
"연임 위해 실적 조작"…남상태 前대우조선 사장도 분식회계 2017-03-09 12:00:29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사장 연임을 위해 경영 실적을 부풀려 발표하도록 지시한 혐의(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남상태(67·구속기소) 전 대우조선 사장을 추가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남 전 사장은 2009년 초 연임 결정을 앞두고 직원들에 2008회계연도 경영 실적을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