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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무책임의 사슬' 끊는 새해 돼야 2023-01-01 17:30:53
사회 리더들의 행태와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권리만 누리고 책임은 지지 않는 모습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국회는 정쟁에 매몰된 끝에 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 설비투자 세액공제율을 미국, 대만 등 경쟁국에 비해 크게 뒤처지게 했다. ‘8시간 추가 연장 근로제’ 일몰을 방기하면서 수많은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를...
尹 "사적 이익으로 혈세 유용 안돼"…시민단체 정조준 2022-12-27 21:46:09
취하는 행태가 있다면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시민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원 체계의 전면 재정비를 지시한 것이다. 또 여아의 내년도 예산안 합의 결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정부는 모든 보완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몇 년간...
尹 "예산안 대폭 수정돼 매우 유감…모든 보완책 강구" 2022-12-27 14:41:57
국가 보조금을 취하는 행태가 있다면 이는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혈세가 그들만의 이권 카르텔에 쓰여진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 재정은 투명하고 원칙있게 쓰여야 한다. 혈세를 쓰는 것에 성역은 있을 수 없다. 현재의 국가보조금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세금이 제대로 투명하게...
브라질 대선 투표 시작…1차 투표서 당선 확정? 결선 투표? 2022-10-02 23:41:12
백신도 늦어지고, 하는 일마다 부정부패에 수준 이하의 정치 행태를 보이며 국제적 평판도 말도 안 되게 나빠졌다"고 말했다. 처음 맞이한 대통령 선거여서 이른 시간 투표를 했다는 테오바우두 레 코피(17)는 "늘 (투표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이번이 처음이라 의미 있다"면서 "룰라 후보는 전과자이고, 감옥에 갔다 온...
"반미는 직업, 친미는 생활"…중국 반미 투사들의 두 얼굴 2022-08-27 06:15:00
정작 자기 자녀는 미국에 유학을 보내는 이중적 행태는 중국 지도층 사이에 만연한 현상이다. 시진핑 국가주석만 해도 외동딸인 시밍쩌가 2010년 하버드대 심리학과에 편입해 2015년 졸업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서열상 2인자인 리커창 국무원 총리의 딸도 베이징대를 거쳐 하버드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우상호, 검수완박 무력화 시행령에 "한동훈 너무 설친다" 2022-08-12 11:07:03
한 장관의 무소불위 행태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법무부가 ‘검수완박’ 법 9월 시행에 따라 없어지는 검찰의 공직자·선거·방위사업범죄 수사권의 상당 부분을 되살리기로 했다.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이하 수사개시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다. 개정 검찰청법 4조가 검사의...
서류 조작해 뒷돈 챙긴 대표…정부 지원 악용한 스타트업 백태 [긱스] 2022-07-11 15:24:26
태워 가며 회사를 키우는데, 이런 일부 불량 기업들의 행태가 자칫 스타트업 업계 전반의 이미지를 깍아 내리는 건 아닌지 우려됩니다. 최근 늘고 있는 '불량 기업'의 일탈 유형은 어떤 게 있을까요. 한경 긱스(Geeks)가 정리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좌파 부패 스캔들로 집권한 브라질 극우정권도 '부패의 늪'? 2022-06-24 03:38:21
브라질에서 부패 척결 노력이 후퇴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뇌물방지 그룹에 전달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브라질에서 불투명한 예산을 이용해 정치적 지지를 얻으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검찰 등 사법기관이 감시 의무를 방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10월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복거일의 시선] "문재인 정부 5년이 남긴 전체주의 잔재 청산하고 경제·안보 바로 세워야" 2022-05-08 17:25:13
허무주의적 세계관과 냉소주의적 행태가 나온다. 자연히, 그들은 필연적으로 부패한다. 이런 상황은 민주당이 윤 당선인 임기 내내 초토 작전을 펼치리라는 것을 가리킨다. 우리 사회의 근본 원리들을 뒤틀고 파괴하면서, 통치가 불가능한 상태로 몰고 가겠다는 얘기다. 정치적 지형 바꿔야이처럼 어려운 처지에서 윤...
[백광엽의 창] "우리가 두드리면 法, 무조건 따르라"는 국회…국가 틀이 흔들린다 2022-05-03 17:10:58
부여받은 전문가에 의한 권력 비리와 부패 수사는 이제 물건너갔다. 국민이 유사시 ‘적법 절차’에 따라 충분한 수사 서비스를 제공받는 일도 어려워졌다. 검찰·법원에 의한 ‘사법적 통제’라는 근대형법의 수사 원칙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어서다. 상식도 염치도 없이 ‘의원 머릿수가 정의’라고 강변하는 제왕적 입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