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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신임 총리 스타머, '르완다 난민 이송 정책' 폐기 선언 2024-07-07 14:53:15
잉글랜드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 영국 4개 구성국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8일에는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서 정상외교 무대에 데뷔한다. 그가 선거 운동에서 국가 안보와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조했기 때문에 동맹국과 더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일 가능성이...
英 신임 총리, 前정부 '르완다 난민이송 정책' 폐기 선언 2024-07-06 23:43:48
7일 잉글랜드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 영국 4개 구성국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다. 8일에는 미국 워싱턴DC로 출국,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 정상외교 무대에 데뷔한다. 새 의회 공식 개원식과 국왕의 국정연설(킹스 스피치·King's Speech)은 오는 17일 진행된다. 국왕의 연설은 정부가...
"대학살" 英보수당의 몰락…충격파 속 '포스트 수낵' 시계제로 2024-07-05 12:28:26
기간 중 수낵 총리는 타이태닉호를 건조한 북아일랜드의 한 조선소를 방문했는데, 여기에서 '당신도 침몰하는 배의 선장이냐'는 질문을 받으면서 되레 그의 실정이 부각되는 일도 있었다. 보수당의 참패를 예고하는 출구조사 결과에 오랜 기간 보수당을 지켜온 정치 원로들도 충격에 휩싸인 모습이었다. 스코틀랜드...
[영국총선 Q&A] 위기의 집권 보수당 조기총선 승부수 2024-07-04 05:05:06
총선에서도 보수당은 과반이 되지 않자 북아일랜드 연방주의 정당인 민주연합당(DUP)의 지지를 얻어내 소수당 내각을 운영했다. -- 유럽 극우 돌풍, 영국에서도 불까. ▲ 극우 성향 영국개혁당은 나이절 패라지가 당 대표로 복귀한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총선에서 하원의원을 낸 적은 없고 올해 초 보수당 의원이 탈당...
英 14년만에 정권교체될까…오늘 보수·노동당 총선 승부 2024-07-04 05:05:05
잉글랜드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650개 지역구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중도좌파 노동당이 14년간 집권해온 중도우파 보수당을 누르고 정권을 교체할 가능성이 커 이번 총선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크다. 여론조사 추세대로 노동당이 승리하면 보수당의 리시 수낵 총리가 물러나고 키어 스타머 노동당 대표가...
[강혜원의 골프플래닛] US오픈으로 다시 스타덤 오른 '괴짜' 디섐보 2024-06-30 11:31:10
높이는 바람을 불러왔다. 로리 매킬로이(34·북아일랜드)조차 그에게 자극받고 몸을 불리고 스윙을 고쳤다가 역효과를 겪고 포기했을 정도다. LIV골프에도 가장 먼저 합류했다. LIV는 커트탈락 없이 54홀로 진행되는 탓에 선수들의 경기력이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디섐보는 올해 마스터스 대회 공동 6위,...
[英총선 D-7] 노동당 14년만에 집권할까 2024-06-27 06:30:05
4일(현지시간) 잉글랜드와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650개 지역구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각 지역구에서 최다 득표한 후보가 하원의원(MP)이 돼 650석의 하원을 구성하며 관례적으로 하원 다수당 대표가 행정 수반인 총리가 된다. 이번 총선에서는 키어 스타머 대표가 이끄는 제1야당 노동당이 리시 수낵 현 총리의...
제네시스, 우즈·매킬로이와 손잡고 스크린 골프리그 후원 2024-06-26 17:46:25
제네시스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설립한 스포츠 벤처회사 투머로우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크린 골프 리그 'TGL'을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출범할 예정인 TGL은 가로 19.5m·세로 14m의 초대형 스크린 화면이 설치되고,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英노동당 '16세 투표권' 공약…보수당 "한세대 집권 속셈" 2024-06-18 22:46:47
약속했다. 잉글랜드 지방선거와 북아일랜드 의회·지방의회 선거는 18세부터 참정권이 부여되고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의회·지방의회 선거는 16세 이상이다. 이에 대해 집권 보수당은 "노동당이 한 세대 동안 집권하려 한다"며 반발했다. 젊은 층이 진보 성향이 강해 노동당 지지 기반이기 때문이다. 보수당은 그러면서...
1m 퍼트가 가른 운명…'헐크' 디섐보, US오픈 우승 2024-06-17 18:44:18
공동 선두로 마지막 홀에 나선 로리 매킬로이(35·북아일랜드)의 1m짜리 파퍼트가 홀을 돌고 나오자 갤러리의 환호와 탄식이 뒤섞였다. 1타 차 단독 선두가 된 브라이슨 디섐보(31·미국)는 같은 홀 비슷한 상황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USA’를 연호하는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은 그는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