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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땅, 혹은 내 땅”…종중재산 소유권 분쟁의 핵심 ‘명의신탁’ 2017-08-31 11:10:21
소유인지. 그리고 수탁자에게 불법 영득 의사가 있었는지 여부다. 이를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쪽이 소송에서 승리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명의신탁 관련 법률 체계와 횡령죄 구성요건 등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김 변호사는 “종중재산 횡령죄 성립 여부는 명의신탁 유형과 신탁자와 수탁자, 제3자(매도인...
'갑질·제왕적 경영' 미스터피자 정우현 "검찰 수사 억울"(종합) 2017-08-22 19:15:33
"불법 영득의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친인척이나 측근을 허위 직원으로 올려 29억원의 급여를 지급한 부분은 일부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회사에 기여한 사람에 대한 보상을 급여 형식으로 준 것"이라며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딸의 가사도우미에게 직원 급여를 준 것이나 아들의 장모에게 생활비·차량을 지원한...
'갑질·제왕적 경영' 미스터피자 정우현 "검찰 수사 억울" 2017-08-22 12:55:32
"불법 영득의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다. 친인척이나 측근을 허위 직원으로 올려 29억원의 급여를 지급한 부분은 일부 사실관계를 인정하면서도 "회사에 기여한 사람에 대한 보상을 급여 형식으로 준 것"이라며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딸의 가사도우미에게 직원 급여를 준 것이나 아들의 장모에게 생활비·차량을 지원한...
'광화문 복원 금강송 횡령' 신응수 대목장 2심도 벌금형 2017-08-10 10:45:06
"불법 영득 의사 있었다고 보여…사안 중대하고 비난 가능성 커"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광화문 복원 과정에서 고가의 희귀 소나무를 빼돌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응수(75) 대목장(목수)이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부(오성우 부장판사)는 10일 신 대목장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김재권 변호사의'부동산 법 테크' (7)]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있더라도 2017-08-02 17:13:03
별도의 수선유지충당금으로 적립해 사용한 것은 그 자체로 불법영득의사(不法領得意思)를 실현한 것이므로 횡령죄가 성립한다”고 보아 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와 b는 재판과정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결의를 거친 점’을 주장했지만 대법원은 “장기수선충당금은 수선계획에 의해...
'임대 수입으로 복지시설 인수' 입주자대표 횡령죄 확정 2017-07-17 12:00:18
자체로 (횡령죄의) 불법영득의 의사를 실현한 것이라는 원심판결에는 관련 법리를 오해하거나 죄형법정주의를 위배한 잘못이 없다"고 판단했다. 고씨 등은 아파트 복지관 일부를 실내골프연습장과 헬스장으로 빌려주고 매월 304만원의 임대료를 받아 아파트의 일상적 업무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수선유지충당금'...
'돈봉투 만찬' 이영렬·안태근 면직…검찰, 이영렬 본격수사(종합) 2017-06-07 15:19:48
보기는 어려우며,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불법영득 의사를 갖고 횡령한 것으로도 보기 어렵다고 감찰반은 판단했다. 안 전 국장의 돈 봉투 지급도 횡령이나 청탁금지법 위반은 아니라고 감찰반은 설명했다. 법무부는 이 전 지검장이 수사의뢰됐고, 안 전 국장 등에 대한 고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에 접수된 점을 고려해 수...
대법 "'회삿돈 횡령' 이석채 전 KT 회장 항소심 다시 하라" 2017-05-30 10:56:40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이 불법영득의사를 갖고 취득한 재물의 규모가 5억원 이상이라는 구성요건 사실이 증명됐다고 볼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검찰이 이 전 회장에게 적용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가법)'은 횡령 이득액이 5억원 이상일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도록 한다....
최염 변호사, (사)한국전문기자협회 주관 ‘경제범죄’ 부문 소비자만족 1위에 선정 2017-05-29 12:47:28
불법영득 의사의 유무로 성립되는데, 불법영득의사란 타인의 재물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하고자 한 고의성을 이야기 하는 것이므로, 타인의 재물임을 알지 못하고 사용한 경우라면 혐의 부정이 가능할 수 있다”며, “그러나 이득액과 상관없이 타인의 재물을 취하고자 하였다면 그 것만으로도 횡령죄가 성립되므로 아무리...
수원 A교회 김 목사측 횡령죄 실형 선고에 즉각 항소 2017-01-26 01:18:35
해당 차용증은 불법으로 작성돼 증거효력이 없다고 주장해왔다. 사법부와 기독교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수원에 위치한 A교회에 대한 이권을 두고 전임 목사측이 새로 부임한 김 목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벌인 법정다툼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전임 목사측은 교회의 공동재산을 사적으로 관리해오며 이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