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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후보자 "처가 기업 관련 사안은 업무 회피할 것" 2024-07-16 22:32:46
청문회에서 처가 기업 관련 사안 회피, 부당한 편의 제공 시 감찰·국민권익위 신고 등을 취임 1호 지시로 해야 한다는 제언에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강 후보자의 처가 기업인 유창은 매출 8천억원대의 회사로 모두 가족 등 특수관계인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유창의 일감 몰아주기, 근로 관계법...
與, 尹 탄핵 청문 권한쟁의 청구…"명백한 불법·원천무효" 2024-07-11 10:57:01
탄핵 국민청원 청문회'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유상범 비상대책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무도한 행태를 바로잡고 국회에서 이같은 사태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조만간 헌재에...
이정식 장관 "노란봉투법, 정합성 떨어져…극심한 혼란 부를 것" 2024-06-27 20:06:26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입법 청문회가 27일 열렸다. 새 법안은 21대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막힌 기존 법안보다 더 강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노란봉투법이 시행되면 노사 각 경제주체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中, '美 턱밑' 페루 창카이항 운영권…페루의 정상회담 선물? 2024-06-26 10:31:26
강조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미국을 견제할 군사·안보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3월 14일 로라 리처드슨 미 남부군 사령관은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창카이항이 미국의 이익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며 "창카이항이 미국 이익의 레드라인인 20야드 선에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與, 국회서 '침대 축구'하나…그러다 레드카드 직면" 2024-06-26 10:20:15
청문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국회에서 '침대 축구'를 할 심산이라면 민심의 레드카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열린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은 피해자들의 피눈물을 언제까지 외면할 셈인가"라며 "이쯤 되면 구제 불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先) 보상 방안이 담긴...
국토장관 "전세사기 주택 경매차익 없을 경우 대안도 검토" 2024-06-25 17:54:49
피해자에게 바로 드린다"고 설명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은 경매 차익 규모를 결정할 수 있는 감정가를 피해자에게 유리하게 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활용하겠다고 밝힌 'LH 감정가'가 법원 감정가보다 낮을 경우 피해자가 가져가는 경매 차익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가...
이정식 "외국인 가사사용인 수요 높아...최저임금보다 많이 받을 것" 2024-06-24 14:39:01
규정하고, 쟁의행위 등이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 등 불법행위로 발생한 경우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도록 하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개정안을 재발의했다. 특히 21대 국회 문턱을 넘었으나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입법이 안 된 법안과 비교해 '근로자가 아닌 자가 가입하면 노조로 보지...
노동장관 "노란봉투법 독소조항 늘어…왜 다시 추진하는지 몰라" 2024-06-24 12:02:50
비판했다. 이 장관은 27일 예정된 입법청문회에는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제21대 국회에서 최종 부결된 노조법 2·3조 개정안이 논란의 소지가 큰 새 조항이 추가돼 다시 발의됐다"며 "불법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법안으로 세상에 이런 법이 없다"고 강도 높게...
野 "수사 외압, 탄핵사유" vs 이종섭 "尹 통화 전 박정훈 해임" 2024-06-21 18:41:16
전현희 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이 불법으로 외압을 행사하고 (일부 인사 관련) 수사 기록 탈취에 관여한 것이 사실이라면 직권남용으로 탄핵 사유가 될 수 있다”고 공격했다. 이에 이 전 장관은 “세간엔 임 전 사단장을 빼고 경북경찰청에 (책임자들을) 이첩했다는 얘기가 많은데,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해 해병대...
김홍일 "방통위 2인 체제, 바람직하진 않지만 위법은 아니다" 2024-06-21 14:48:23
관한 법률(이하 방통위 설치법) 개정 입법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 야당이 2인 체제 위법성을 지적하자 "불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8월 김효재(여권)·김현(야권) 위원이 퇴임한 후 이상인 부위원장 1인 체제였다가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이 합류한 후 2인 체제로 운영돼 왔다. 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