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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LS 선제 배상 나선 우리銀에 촉각 2024-03-18 18:11:14
법적 규제와 절차 등이 크게 강화됐지만 일부 판매사는 고객 손실위험이 커진 시기에도 불완전판매를 조장한 측면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판매사 배임 논란에 대해선 “배임 관련 업무를 20년 넘게 했는데 소비자와 부담을 나누는 게 배임 이슈에 연결되는 건 먼 얘기”라고 일축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홍콩ELS 자율배상 끌어낼까…이복현-은행연합 오늘 회동 2024-03-18 08:50:34
먼 이야기"라며 판매사에도 적극적으로 자율배상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자율배상으로 은행의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은행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 규제가 8%인데 지난해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경우 15.31% 수준"이라며 "지난해 말 (은행) 당기순이익도 1조3000억원 규모 상생금융, 추가...
[취재수첩] 홍콩 ELS 사태 와중에…돈 더 달라는 은행원들 2024-03-14 17:56:10
조정 기준(배상안)을 발표하면서 불완전 판매가 확인될 경우 판매사가 투자 손실의 최대 100%까지 배상하도록 했다. 실제 배상 비율은 20~60%로 추정되지만, 은행권의 배상액은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노조는 홍콩 ELS 사태의 책임을 은행 경영진에만 돌리고 있다. 경영진이 ELS 판매 실적을 승진·성과급 책정...
'ELS사태' 고개 숙인 이복현…"면밀하게 감독하지 못했다" 2024-03-13 15:24:32
막겠다고도 했다. 은행들이 ELS를 판매하는 직원에 성과 가산점을 부여하면서 불완전 판매를 부추겼다는 지적에 따른 대응이다. 그는 "은행 직원의 성과를 평가할 때 고객 이익을 고려하는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있다"며 "이달 당국, 업계, 학계, 소비자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연내 가시적인 성과...
'조 단위' 배상에 배임 우려까지…홍콩ELS '자율배상' 난항 예고 2024-03-12 08:45:47
때, 배상비율이 20~60%(가장 많은 사례)에서 결정되면 은행들은 1조5000억원에서 4조6000억원 수준을 배상하게 된다. 지난해 1분기 국내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이 4조9000억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액수다. 다음달부터 진행되는 제재심의위원회 이후 내려질 과징금은 별도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증권株, ELS 배상 우려 과해…배상액 부담 크지 않아"-다올 2024-03-12 08:19:28
1~2월 손실액은 2000억원 수준이다.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 여부에 따라 기본배상비율 20∼40%를 적용하는데, 불완전판매를 유발한 내부통제 부실 책임을 고려해 은행은 10%P, 증권사는 5%P를 가중하기로 했다. 김 연구원은 증권주에 대한 우려가 과하다는 입장이다. 배상액 규모가 은행보다 작을 것이란 전망에서다. 그는...
금융권 "배상비율 법적 근거 부족…과도한 시장 개입" 2024-03-11 18:50:32
직장이 금융회사에 속하는지 여부도 배상 비율에 반영된다. 한 금융인은 “불완전판매 여부를 기준으로 배상 비율을 정해야 하는 원칙이 무너져 정부가 근거 없는 잣대를 강요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이 훼손됐다”고 했다. 금융사들은 또 과거 ELS 영업 목표를 높이거나 판매 한도를 바꾼 것 ...
홍콩 ELS 상반기 4조 손실…5대 은행, 1조 이상 물어줄 듯 2024-03-11 18:50:11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상하라고 한 이유다. 오프라인에서 판매했다면 배상 비율은 10%포인트 가산된다. 은행은 90% 이상의 ELS 상품을 창구에서 팔았다. 결국 대부분의 은행 판매분에 30%의 기본 배상 비율이 적용되는 셈이다. 상반기 만기 도래액이 4조7726억원에 달하는 국민은행의 상반기 배상액은 7000억원 안팎에 이를...
ELS 위험 못들은 80대, 75% 받아…62회 투자한 50대는 0% 2024-03-11 18:33:46
갑(甲) 은행을 방문했다가 은행 불완전판매로 2500만원을 투자한 경우 배상 비율이 75%로 예상됐다. 은행 기본배상 비율 40%에 내부통제 10%포인트, 금융 취약계층 15%포인트, 예·적금 가입목적 10%포인트를 추가한 값이다. 차감 항목은 투자자의 자기책임 원칙을 적용해 손실 배상액을 줄이는 요소다. 차감 항목 중에선...
홍콩 ELS 배상안 나왔지만...집단소송 불씨 여전 2024-03-11 17:49:40
비율을 다르게 하고있기 때문인데요. 경제부 신용훈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신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설명을 했듯이 금융사들의 불완전 판매 여부에 따라서 배상 비율을 다르게 가져가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만 상품에 가입한 고객들은 어떤 식으로 책임 유무를 따진다는 겁니까? <기자> 고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