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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세브란스 무기한 휴진…집단 휴진 신호탄 되나 2024-06-27 06:34:11
당장 진료 차질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서울대병원 등이 무기한 휴진 방침을 접으면서 사그라질 것 같던 휴진 움직임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세브란스 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 전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앞서 결의했던 대로...
서울성모병원 등 가톨릭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 '유예' 2024-06-25 15:37:39
속한 가톨릭대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무기한 휴진을 유예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전날 오후까지 가톨릭의대 교수 비대위가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는 정부 정책에 항의하기 위한 휴진 투쟁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방식은 바꿔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응답 교수의 70%는...
이국종 "의대생 늘린다고 소아과 가겠냐"…의대 증원 비판 2024-06-20 12:35:25
응급실을 개방하고 비상 진료체계를 운영했고, 이 병원장이 수장으로 있는 국군대전병원도 군 병원 중 하나로 민간인 응급환자 등을 치료해왔다. 중증 외상 분야의 권위자인 이 병원장은 지난해 12월 국군대전병원장에 취임했다. 이 병원장은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尹 "의대생·전공의, 학업·수련 이어가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 [종합] 2024-06-18 10:58:40
"비상 진료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의료계의 협력을 끌어낼 방안을 고민해 의료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집단휴진에 참여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는 의사들에 대해서는 "환자의 손을 놓지 않고 계신 의료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생명을 살리는 사명과 책임을 다하는...
尹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비상대책 만전 기하라" 2024-06-17 14:54:03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의료계 불법 진료 거부에 대한 비상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대병원 교수 절반 이상은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8일 집단...
'집단휴진' 의사들도 비판…"벼랑 끝 환자 등 떠미는 행위" 2024-06-17 11:51:46
의료공백 상황에 대해 "의대 교수들의 진료 중단은 벼랑 끝에 놓인 환자들의 등을 떠미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인의협은 "일부 의대 교수들이 정부와 전공의 간 중재자 역할을 포기하고 의사 증원 반대 투쟁에 앞장서는 현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에 반대함을 분명히 한다"며 "시민들이 의대 교수들에게 바라는...
서울의대 교수 55%가 '휴진'…말기암 환자 "진료 한달 밀려" 2024-06-16 18:43:18
중증·희귀질환 환자 진료는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지만 외래 진료 등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정부는 집단휴진으로 병원 손실이 발생하면 교수에게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기로 했다. 16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강남센터 교수 529명이...
전국 40개 의대 교수, 오늘 의협 '전면휴진' 동참 여부 정한다 2024-06-12 06:24:44
울산대학교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3개 병원을 수련병원으로 두고 있다. 이날 환자단체인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서울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의 전면휴진 철회를 요구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의대 비대위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정부, 개원의에 진료명령 '강공'…의협은 공정거래법 위반 검토 2024-06-10 18:43:49
취소됐다. 앞서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등에 반대하면서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결의했다. 의협은 다음날인 18일 집단 진료 거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집단 진료 거부가 현실화하지 않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조 장관은 “의료계 전체의 집단 진료 거...
"무도한 처사" "선처 없이 대응"…환자·경실련 의사 휴진에 '한목소리' 2024-06-10 16:08:41
시점에 가장 먼저 반기를 든 상대가 공공의료의 최상위 정점에서 혼란을 최소화해야 할 국립대 교수라는 점에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중증 치료 공백이라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환자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집단행동 가담자에 대해 법과 원칙이 적용되도록 조처해야 한다”며 “불법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