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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0% 찬성' 법안인데도 정부는 '안돼' 2024-08-19 16:42:36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는 비정규직 노동자 상담의 다수가 '사용자의 책임 회피'라며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한 차별대우와 원청 갑질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해법은 이들의 노동3권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일 노란봉투법은 야당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인국공 자회사 노조 "인력충원" 공사 "법령에 따라 검토" 2024-08-13 13:10:08
정규직 전환 작업에 따라 9000여 명의 비정규직이 업무 성격에 따라 자회사에 편성됐다. 공사는 올해 자회사와 용역 계약 체결 시 제2여객터미널 확장에 따른 증·감원 수요(근무지 통합, 업무 축소, 외주 전환, 첨단장비 등)를 조사해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는 입장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력 충원은 내년 용역계약에...
ILO "작년 글로벌 청년 실업률, 15년만 최저…불평등 우려" 2024-08-12 07:01:00
"지난해 전 세계 청년 노동자의 절반 이상은 비정규직에 종사하고 있다"며 "저소득 국가에서의 청년들은 4명 중 3명꼴로 자영업 관련 직종이나 임시직에 종사한다"고 언급했다. ILO는 "국제적인 협력과 공공·민간 파트너십, 개발자금 조달 등을 통해 지역별 일자리 불평등을 해소해야 하고 각국은 젊은 여성을 위한 일자리...
플랫폼 근로자 끌어안는 與 "노동약자보호법 적극 추진" 2024-08-07 18:02:55
제도개선 토론회’에는 비정규직 권익 보호 활동가와 대리운전 기사, 프리랜서 강사 등이 참여했다. 임 의원은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노동시장 변화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서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는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노동약자보호법 제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도 “보수...
권기섭 경사노위 위원장 "사회적 대화 참여 주체·의제 다양화" 2024-08-06 17:31:55
종사자, 비정규직, 청년 등 노동약자의 노동기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 참여 주체와 참여방법을 다양화하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노동권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약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돈 때문에”...직장인 절반 이상 “여름 휴가 계획 無” 2024-08-04 13:28:25
있다'는 응답은 정규직(51.8%)보다 비정규직(61.9%), 상위 관리자(50.0%)보다 일반사원(61.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개인 연차를 사용해 여름휴가를 신청했는데도 회사에서 아무 이유 없이 거부하거나 업무량이 많다는 이유로 휴가 기간에도 일을 하라고 강요하는 이른바 휴가 '갑질' 사례도...
직장인 절반 휴가 포기…"돈이 없어서" 2024-08-04 12:22:15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정규직(51.8%)보다 비정규직(61.9%), 상위 관리자(50.0%)보다 일반사원(61.2%)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휴가 사용 자체가 눈치가 보여서 휴가를 세우지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공공기관(15.7%)에서 가장 높았다. 개인 연차를 사용해 여름휴가를 신청했는...
"정치 성향 다르면 못 만나죠"…절반 이상 '연애·결혼 불가' 2024-08-04 07:00:45
2018년 조사 때의 87.0%보다 5.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더불어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갈등(82.2%), 노사갈등(79.1%), 빈부 갈등(78.0%),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갈등(71.8%), 지역 갈등(71.5%)이 심각하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정치 성향 갈등은 교제 의향에 대한 답변에서도 드러났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8.2%가...
'노동개혁 완수' 임무 받은 김문수…청문회 거센 공방 예상(종합) 2024-07-31 14:28:30
후보자는 경사노위에서 프리랜서, 비정규직 노동자 등과 여러 차례 소통 노력을 해오며 윤 대통령이 새로운 노동 과제로 강조한 '노동약자 보호'에 보조를 맞춰온 바 있다. ◇ '반노동' 비판 속 노사정 타협 성사력 관건 이러한 노동개혁 과제들의 완수를 위해선 사회적 대타협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김...
정권마다 평가기준 '덕지덕지'…공기업 질식 2024-07-29 18:10:11
신입사원 채용을 늘리는가 하면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정책에 보조를 맞춘다며 불필요한 자회사를 세워 청소 용역 직원을 정규직으로 뽑는 공기업도 있었다. 현행 공공기관운영법 경영평가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는 잘하는 공공기관이 더 잘하도록 이끄는 동기부여를 못 한다는 점이다. 올해 공공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