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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갤러리스트] 호크니·쿠닝이 사랑한 '판화 미술'의 선구자 2024-06-26 17:47:28
60년 전통의 판화 공방 ‘제미나이 G.E.L.’을 공동 창립한 갤러리스트 시드니 펠센이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숙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99세. 1966년 설립된 제미나이는 미국 서부 예술가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갤러리다. 1960년대 석판화와 실크스크린 부흥기를 견인하면서 판화가 독자적인 예술...
[이 아침의 지휘자] 태권도를 사랑한 세계적인 지휘자…안드리스 넬슨스 2024-06-23 18:26:39
안드리스 넬슨스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지휘자 중 한 명이다. 미국과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 오케스트라의 수장을 동시에 맡고 있다는 점에서다. 1978년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태어난 넬슨스는 트럼펫 연주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30대에 지휘자로 전향했다. 세기의 거장 마리스...
단색의 점들로 시를 쓰고 싶었던 김기린 2024-06-17 18:58:33
하나인 붉은색의 영감은 그가 제일 사랑한 브람스와 라흐마니노프의 곡이 담긴 LP 커버에서 나왔다. 그의 곁에는 항상 색과 글, 노래가 있었던 것이다. 전시는 오는 7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최지희 기자 고(故) 김기린 화백에 대한 보다 상세한 기사는 오는 27일 발간되는 ‘아르떼’ 매거진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라하만이 내 음악을 이해한다"…모차르트도 사랑한 클래식 천국 2024-06-13 17:53:58
“모차르트를 소중히 여기고, 스메타나와 야나체크에게 영감을 주고, 드보르자크를 탄생시킨 도시. 이 도시는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천국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체코 프라하를 두고 쓴 표현이다. 오베츠니 둠(시민회관), 루돌피눔 등 유서 깊은 공연장에서 매일같이 클래식 연주 일정이 쏟아지는 곳이지만,...
[장석주의 영감과 섬광] 여름엔 부디 먼 곳으로 떠나라! 2024-06-04 18:01:00
그리고 깊은 곳에서 푸르다. 이 푸름은 사라진 빛이다.” 넘치는 빛이 사라지고 그 자리엔 파랑의 여름만 남는다. 여름은 어디에나 여름이라서, 좋다! 평생 여름을 사랑한 것을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여름에는 누구나 평등하게 행복해지는 게 옳다. 당신은 행복한가? 거리에서 사람을 붙잡고 묻고 싶다. 당신도...
포도밭 없는 '와이너리 名家'…홍콩에 취하다 2024-05-30 19:19:14
세계적 예술가가 사랑한 ‘샤토 무통 로칠드’, 백년전쟁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곳에서 생산된 ‘샤토 바따이’, 윈스턴 처칠이 승리할 때도 패배할 때도 찾은 샴페인 ‘폴 로저’…. 와인을 마시는 것은 역사를 마시는 일과 같다. 아시아에서 그런 와인 헤리티지를 보유한 곳은 홍콩이다. 세계 3대 와인박람회로 통하는...
함께 맞춰 볼까요?…민희진이 야구모자를 쓴 3가지 이유 2024-05-30 18:14:13
척 디, 그리고 비스티 보이즈가 사랑한 야구모자는 고스란히 팬들의 일상에 파고들었다. 아마도 민희진이 야구모자를 쓰기로 결심한 세 번째 이유도 이런 이미지 메이킹과 관련이 있을 테다. 기자회견에서의 메시지처럼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뉴진스에 평소 자신이 즐기던 야구모자와 헐렁한 티셔츠의 편안한 스타일을...
소백산 도라지를 사랑한 청년 한약사, 영주 발전, 인재육성에 힘보태 2024-05-30 10:10:26
소백산 도라지를 사랑한 서울 청년이 영주로 이주해 로컬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영주시는 ‘넥스트로컬’ 사업으로 지역에 정착한 설아래 지종환 대표(사진)가 30일, 시청을 방문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주목! 이 책] 다윈이 사랑한 식물 2024-05-24 19:07:48
찰스 다윈이 식물을 관찰하며 남긴 기록 원문 7종을 처음 공개하고 대표작인 까지 담았다. 통찰력이 농축된 글귀를 선별하고, 난해한 원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당대 지식과 연구 맥락을 짚는다. (이경 옮김, 다산북스, 508쪽, 4만5000원)
"개미들이 사랑한 '테슬라 몰빵' 이제는…" 여의도 '발칵' 2024-05-22 10:38:09
앞으로는 테슬라를 60% 넘는 비중으로 담은 이른바 '테슬라 상장지수펀드(ETF)' 같은 상품이 못 나온다. 금융당국이 '분산투자' 취지를 살리기 위해 ETF 구성종목 내 특정 한 종목의 비중 상한을 보다 엄격하게 조이기로 했기 때문이다. 22일 한경닷컴 취재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자산운용사가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