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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세 中 자유주의 경제학자 마오위스, 캐나다 도피…"안 돌아가" 2024-01-17 10:05:36
'프로스펙트'(Prospect)가 선정한 '올해의 사상가'에 중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90세 생일을 맞은 2019년 1월 14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다른 시대, 다른 나라에서 태어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면 미국으로 가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마오의 캐나다행에 누리꾼들은...
이육사 순국 80주기…베이징 골목에 차려진 조촐한 제사상 2024-01-13 14:49:29
겸 사상가인 루쉰 등과 사귀면서 독립운동을 계속했다. 1933년 귀국해 '육사'란 이름으로 시 '황혼'을 발표해 등단했다. 신문사·잡지사를 옮겨 다니며 논문·시나리오를 썼고 루쉰의 소설 '고향'을 번역하기도 했다. 그는 시작 활동 못지않게 독립투쟁에 헌신해 전 생애를 통해 17회나 투옥됐다....
소셜파이 플랫폼 소크라테스, 파이오니어 펜 통해 새 생태계 개척 2024-01-11 14:20:22
최근 런던, 홍콩, 부에노스아이레스, 멕시코시티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린 소크라테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해당 이벤트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크라테스는 토론과 담론이 장려되고 보상을 받는 플랫폼이자 전 세계의 사상가, 토론가들의 안식처가 되고자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경닷컴...
최태원 SK 회장 "거문고 줄 고쳐 매듯 경영시스템 다듬자" 2024-01-01 09:48:48
이같이 밝혔다. 해현경장은 중국 한(漢)나라 사상가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변화와 개혁이 필요하다며 올린 건의문에서 유래한 말이다. 최 회장은 "올해도 우리의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큰 나무가 되려면 넓고 깊게 뿌리를 내려야 하는 것처럼 우리 스스로 성장에 맞는 내실을 갖추는 계...
최태원 "거문고 줄 고쳐매는 자세로 경영시스템 다듬자" 2024-01-01 09:17:38
뜻을 전했다. 해현경장은 중국 한(漢)나라 사상가 동중서(董仲舒)가 무제(武帝)에게 변화와 개혁을 강조하며 올린 건의문에서 유래한 말이다. 최 회장은 "올해도 우리의 경영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큰 나무가 되려면 넓고 깊게 뿌리를 내려야 하는 것처럼 우리 스스로 성장에 맞는 내실을 갖추는 계...
[책마을] "멋진 소설 덕에 어지러운 세상 잠시 잊었다" 2023-12-29 19:03:26
사유하고 개입하는 사상가의 현존을 도전의 계보와 거대 정신의 압력 속에서 확인시켜주는 동시대적 텍스트가 반갑다”고 평가했다. 김현주 문학과지성사 편집장은 안드레아스 말름의 을 올해의 책으로 꼽으며 “번역되길 오랫동안 기다려온 책”이라고 했다. 이 책은 화석연료 체제의 기원을 살피며 기후 재앙에서 벗어날...
2024년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어떻게 움직일까?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3-12-26 07:58:24
자유사상가의 ‘하나의 유럽’ 구상에서 출발한 유럽 통합이 최대 시련에 봉착할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일본 경제는 ‘아오키의 법칙’에 걸려있는 기시다 정부가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아오키 법칙이란 기시다 내각과 집권당인 자민당의 지지도를 합쳐 50%를 밑돌아 좀비(zombie)가 되는 상황을 말한다. 현재...
[이근미 작가의 BOOK STORY]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사유의 힘' 강조한 사색집 2023-12-25 10:00:07
했다. 일련의 일을 겪은 파스칼은 자유사상가와 무신론자에게 기독교의 진리성을 변증하기 위해 <기독교 호교론〉 집필에 들어갔고, 이 호교론이 의 주요 내용이다. 36세부터 건강이 나빠진 파스칼은 〈호교론>을 미처 완성하지 못하고 39세에 별세했다. 그가 사망한 후 몇 편의 과학 논문, 을 비롯한 수기와 소품, 그리고...
친러 우크라 정치인 총격사망…"우크라 보안국이 암살" 2023-12-07 16:15:59
사상가 알렉산드르 두긴의 딸 다리야 두기나가 차량 폭발로 사망했고, 올해 초에는 친러시아 성향 군사 블로거 블라들렌 타타르스키가 카페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숨졌다. 러시아는 두기나와 타타르스키 사망에 우크라이나가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hanj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전 주미中대사 "中외교, 손오공처럼 선과 악 구별" 주장 2023-12-04 11:57:04
정화한 손오공의 힘을 마르크스·레닌주의 사상가들이 이념 비판에 대응하는 능력에 비견한 마오쩌둥의 시를 인용하며 "60년 전에 쓰인 시이지만 그(마오쩌둥)가 오늘의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주장했다. 추이 전 대사는 이와 함께 일부 서방 국가들이 중국 외교 정책에 대해 잘못된 이야기를 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