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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신탁인지 뭔지 몰라요…밀린 공사비나 주세요" [김용우의 각개전투] 2024-11-19 07:00:03
PF 사업장의 발주자는 원칙적으로 영세한 시행업자, 즉 디벨로퍼다.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 아이템이 좋더라도, 자기자본율이 낮고 대개 특수목적법인(SPC)인 시행사의 신용도는 하청에게 의미가 없다. 다만 PF 사업장은 PF 대출 때 부동산신탁사가 직접 발주자로 사업에 참여하는 '관리형 토지신탁' 계약을 맺는다....
10대 건설사 미수금 17조원 쌓여…현대건설 48% 증가해 1위 2024-11-17 07:05:00
없다는 의미다. 현대건설이 맡은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도 현재 2천141억원의 미수금이 남아있지만 '완판'이 된 터라 향후 잔금이 입금되면 미수금도 해소될 전망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지방 분양경기, 주택시장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채권이 지속적으로 쌓일 확률이 높다"면서도 "미분양 등을 해소하고 시행...
증권사, 개발 시장 주도 나선다…‘에쿼티 쇼티지 공급 펀드’ 채비 2024-11-15 15:37:01
방식을 통해서다. 앞으로 1조원 규모의 사업장이면 과거 자기자본 300억원으로도 개발할 수 있었으나 이제 2000억원을 모아야 한다. 조단위 자기자본을 앞세운 증권사들이나 일부 대형 시행사 정도만 사업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국내 시행업계는 95%가 연매출 100억원 이하 영세업체로 알려져 있다. 증권사가 사업...
빚에 의존했던 PF사업 '대수술'…자본 적으면 대출 안나온다 2024-11-14 18:02:17
부실 사태까지 겹치며 PF 사업지는 부동산시장을 옥죄는 뇌관으로 작용해 왔다. 건설사 줄도산과 금융권 손실 확산으로 이어졌다. 부실 PF 사업지 구조조정은 아직 진행형이다. 정부와 업계에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부가 14일 고질적인 ‘저자본·고보증’ 구조 PF사업의 제도 개선...
부동산 PF 자기자본비율, 20%까지 확 끌어올린다 2024-11-14 17:59:31
차등화하기로 했다. 전문평가기관의 PF 사업성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기준과 절차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처럼 시행사를 개발뿐 아니라 운영까지 맡는 종합 디벨로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PF 사업이 고금리 대출 구조에서 자본 투자 방식으로 전환되도록 지원하겠다”며...
부동산 PF 대수술…돈 없으면 대규모 개발 못한다 2024-11-14 17:58:08
사업이 230조원에 달합니다. 땅도, 건물도 없는 상태에서 수익성만으로 대출을 일으키기 때문에 시행사의 자기자본 비율(3~5%)이 낮고 시공사의 보증에 의존하는 구조입니다. 미국 등 선진국 PF 사업의 자기자본 비율이 30~40%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턱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쉽게 말해 3억원만 들고 100억원짜리 사업을...
[단독] 전주 개발사업 천억 손절한 롯데건설, 골프장 담보 쥐고있었다 2024-11-14 15:27:33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여러 부동산 사업을 함께 한 시행사 자광이 롯데건설에 골프장 담보를 따로 제공해 리스크 없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캐피털사, 저축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은 롯데건설이 골프장 담보권을 행사해 자금을 먼저 회수해갈 순 없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롯데건설 1000억 ‘통큰...
"부동산PF 개선방안 환영…중소·중견건설사 준비기간 고려해야" 2024-11-14 15:01:43
PF 위기를 해소할 것"이라면서 "국내 PF 사업 선진화의 기틀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장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소·중견 건설사와 시행사들의 준비 기간을 고려한 단계적 시행방안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업계는 앞으로 책임준공 관련 불공...
AI, 국가전략기술 지정 추진…내년 'K-방산 MRO' 육성 2024-11-14 12:35:04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모델의 기획·개발을 전 산업 분야에서 지원한다. 부동산 PF 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해 정부 PF 사업의 자기자본비율을 중장기적으로 선진국과 유사한 2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세제혜택 제공을 통해 토지 현물출자를 유도하고 자기자본비율이 높은...
'3억으로 100억 사업' 막는다…부동산PF 자기자본 20%로 상향 유도(종합) 2024-11-14 11:24:36
사업성은 급격히 악화된다. 큰 규모 사업은 기간이 1년만 지연돼도 이자가 몇백억원씩 쌓여 리스크가 '시행사→건설사→금융사'로 확산할 위험성이 크다. 이에 정부는 우선 토지주가 토지·건물을 리츠(PF사업)에 현물출자할 수 있도록 해 자기자본비율 상향을 유도한다. 지금은 기업·개인이 보유 토지를 리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