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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잠식' 베셀, 라온저축은행 인수 추진 2024-07-23 15:53:51
사정이 악화한 상황에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베셀은 전날 이사회를 열어 라온저축은행 지분 60%를 68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일은 내년 2월 8일이다. 베셀은 2004년 설립된 디스플레이용 장비를 생산하는 회사다. 지난 2015년 코스닥...
'대구 랜드마크'의 몰락…'2400억 빚덩이'에 눌린 대구백화점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7-23 12:09:37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구백화점은 지난주 현대홈쇼핑 지분 3.19%(38만2600주)를 178억원에 매각했다.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주당 4만6628원에 처분했다. 전날 종가(4만9400원)보다 5.61% 낮은 가격이다. 대구백화점은 2001년 5월 현대홈쇼핑 지분 3.19%를 19억원에 매입했다. 23년 만에 매입가의 9배에 처분한...
"최소 3년"…김범수 사법리스크에 카카오 '오리무중' 2024-07-14 18:08:06
금융감독원은 카카오가 사모펀드 운용사와 손잡고 하이브의 SM 인수를 방해하기 위해 고의로 시세를 높였다는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이미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와 카카오의 전 투자총괄대표는 재판을 받고 있는 단계입니다. 어제 조사의 핵심이자 남은 쟁점은 총수인 김범수 위원장이 지분 확보 과정에서 구체적인 지시를...
[취재수첩] 보험 회계 논란 자초한 금융당국 2024-07-11 17:35:02
감독원의 개입이 불가피했다는 일종의 항변이었다. 그동안 보험사들은 보험계약이 해약, 사망 등으로 소멸하면 남아 있는 기타포괄손익을 당기손익으로 즉시 인식하거나(A안), 계약집합의 듀레이션(만기)에 걸쳐 나눠 반영했다(B안). 업계에선 “A안과 B안 모두 가능하다”고 주장했지만, 금감원은 최근 “B안은 맞고 A안은...
[단독] 금감원이 부른 보험 회계 대란 2024-07-08 18:06:57
금융감독원이 주요 보험사의 특정 회계처리를 ‘오류’라고 판단하면서 업계가 대혼란에 빠졌다. 보험사와 회계법인은 “고도의 회계기준 해석과 충분한 전문가적 판단을 거친 사안에 대해 금감원이 지나치게 개입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보험계약 소멸 시 기타포괄손익 잔여금액...
1억 벌면 4000만원 남기는 넥스틴…'570억 주식 부자' 만나보니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2024-06-23 07:00:01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넥스틴 최대주주가 APS에서 KCGI로 변경된다. KCGI는 넥스틴 주식 135만주(13.1%)를 주당 7만4525원에 APS에서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했다. 매각대금은 약 1006억원이다. 또 넥스틴은 약 100억원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KCGI에 배정하는 신주인수계약도 체결했다. '1400만...
'마천루의 저주'에 걸렸나…'LA 빌딩'에 물린 대한항공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4-06-18 11:17:08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5일 미국 자회사인 한진인터내셔널(HIC)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511억원을 출자한다. HIC는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4억달러(약 5500억원) 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HIC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초고층빌딩인 윌셔그랜드센터를 운영하는 업체다. 이...
[사설] '포이즌필' 환영하지만 '이사 의무 확장'과 바꿔치기는 곤란 2024-06-14 17:49:22
전 금융감독원장은 이사 의무 확대에 따른 남소 예방 장치로 ‘경영진 면책 조항’ 제도화를 시사했지만 이 역시 병 주고 약 주겠다는 격이다. 우리 사법부는 민사상 손해배상이나 형사상 배임죄 판단 시 이미 ‘경영 판단의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 이사가 의무를 다해 경영상 결정을 내렸을 땐 손실이 나도 책임을 묻지...
尹 발표에 주가 엄청 뛰더니…가스공사 임원들 주식 팔았다 2024-06-12 08:25:24
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임원 4명은 지난 5일과 7일 이틀간 보유 주식을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5일 홍모 본부장과 이모 비상임이사는 각각 2195주(8500만원어치)와 246주(930만원어치)를 처분했다. 이틀 뒤인 7일에는 김모 경영지원본부장과 정모 전략본부장이 각각 2559주(1억1800만원어치)와...
카카오 옭아매는 '사법 리스크'…계열사 소송가액만 1000억 넘어 2024-06-09 18:32:13
감독원에 소환돼 16시간 가까이 관련 조사를 받기도 했다. ㈜카카오와 배재현 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는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주가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인수 과정을 주도한 배 전 투자총괄대표는 지난해 구속됐다가 올해 보석 석방돼 재판을 받는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카카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