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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딩의 시작은 네이밍…브랜딩의 끝은? 2023-01-13 12:27:02
히말라야 산꼭대기를 떠올려보자. 눈앞에 무엇이 보이는지 상상되는가. 대개는 하얀 눈이 덮인 뾰족한 산봉우리들, 살을 에는 듯한 찬 바람, 티 없이 맑은 하늘을 떠올릴 것이다. 이번에는 해저 2만 리로 내려가보자. 무섭도록 고요하고 깜깜한 곳 아닐까. 생명체라곤 없을 것 같은데 괴상한 눈을 가진 물고기가 다가올...
[굿잡컴퍼니] ‘골리앗을 이긴 다윗처럼’ 세상에 없던 광고쟁이들 ‘아이디엇’ 2022-12-30 11:25:56
생각이 들었어요. 해발고도 300M 산꼭대기에 굿즈를 나눠주는 팝업스토어를 만들었어요. 산에 올라오는 사람들에게 곰표 밀가루 포대를 하나씩 나눠주고 산에 올라오면서 주운 쓰레기와 굿즈를 맞바꾸게 했죠.” 광고를 기획할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나요. “아이디엇의 비즈니스 모델과 연결될 것...
서울시 택시과장 출신 기사가 본 심야택시난과 적정요금 2022-10-05 10:40:32
지정한 경로대로, 목적지가 설사 산꼭대기일지라도 승객을 모셔야 한다. 예전보다 승객의 택시 이용은 편해졌는데, 기사들 처우 개선은 없었다는 부분을 고려해줬으면 한다. -- 심야택시난을 놓고 '타다'가 자주 언급된다. 정부는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타다·우버 형태의 운송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전영범의 별 헤는 밤] 보현산천문대 '별빛 축제' 2022-09-28 17:37:27
위해 1100m 산꼭대기에서 4월 말과 5월 초의 밤 추위를 견뎌야 했다. 우리는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따뜻한 물은 항상 준비했고, 작은 망원경을 몇 대 설치해 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잠시 다른 천체를 보여주기도 했다. 무엇보다 사람들과 천문학과 관련한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천문 행사의 분위기를 북돋으려...
주식시장서 가장 뜨겁다는 신재생에너지…어디에 투자할까 2022-09-12 10:43:08
부는 산꼭대기 근처에 풍력 발전기를 설치하는 것과 달리 바다위에 발전기를 설치하는 형태다. 효율성, 자유로운 입지 등으로 인해 산업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란 관측이다.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해상 풍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 업체와 글로벌 주요 기업 간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씨에스윈드와...
[전영범의 별 헤는 밤] 멀리서 찾아온 별 친구 2022-07-13 17:09:45
그런데 가만히 기다리니 산꼭대기 천문대에 별을 보는 친구들이 찾아왔다. 여름에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맑은 날이었다. 그것도 달이 없는 날이었다.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이 또한 반갑지 아니한가!’라는 옛말 그대로다. 도착하자마자 주섬주섬 장비를 펼쳤다. 어두워지기 전에 서둘렀다. 차에서 끊임없이 나오는...
이것은 칠레의 사막, 제주의 바람, 인도의 땅이 그린 그림입니다 2022-05-12 16:48:48
숨바꼭질하듯 캔버스를 숨겼다. 바닷속, 산꼭대기, 종교 성지, 땅속 모두 작업실이 됐다. 잠자리의 알, 민들레 홀씨, 붉고 노란 낙엽, 떡잎에 밀려 올라온 호박씨, 비와 바람, 낙엽과 새싹, 태양과 파도, 땅속 미생물까지 자연을 이루는 모든 것이 화가가 됐다. ‘그곳’의 시간과 자연은 텅 빈 캔버스에 마음껏 그림을...
알프스산맥 2천800m 고지대서 발굴된 20m 거대 어룡 화석 2022-04-28 16:01:26
화석이 알프스산맥 산꼭대기에서 발굴된 것이다. 산데르 박사는 약 30년 전 취리히대학의 동료 하인츠 푸러와 함께 2억 년 전 형성된 지층인 쾨센층의 지질지도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 화석을 찾아냈다. 당시는 박사과정 대학원생으로, 화석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금세 잊어버렸다가 "최근 거대 어룡 화석이 추가로...
눈과 얼음이 녹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2022-02-24 18:35:15
산꼭대기같이 기온이 낮은 곳에서 눈이나 얼음 형태로 약 2.4%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최근 지구온난화, 나아가 지구가열화로 인해 지구상의 얼음(빙하)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높은 산에서 만년설이 녹아 폭포처럼 물이 쏟아져 내리고, 남극 대륙의 눈 절벽이 무너져 바닷속으로 떨어지고, 북극 바다에서는 북극곰이...
루앙프라방 가는 길 - 해발 1,800미터 고지를 넘어서 [K-VINA 칼럼] 2022-01-27 18:33:20
아래에서 산꼭대기를 향해 있다 내일이면 저 산 길을 다시 넘어가야하겠지 여기 산 아래 살고 있는 아담한 동네사람들과 날마다 은하수를 그리며 떨어지는 꽝시폭포의 에머랄드 물빛소리는 절대 가본 적이 없다는 저 구름 너머를 나는 또 혼자 가야한다 어쩌면 그 것이 산을 넘어온 자의 운명인지도 모른다 루앙프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