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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법인·병원 짜고 산재보험금 빼먹었다...사무장이 '브로커' 2024-02-20 11:34:01
산재 환자에게 특정병원을 소개하고 진단비용 등의 편의를 제공한 후 과도한 수수료를 받은 사례다. 일부 노무법인은 이같은 영업행위를 통해 연 100여건의 사건을 수임하고, 환자가 받을 산재 보상금의 최대 30%까지 수수료로 받았다. 또 노무사나 변호사가 아닌 권한이 없는 사무장 '산재 브로커'가 산재 관련...
노무법인·병원 짬짜미로 산재보험금 빼먹기…'30%' 떼갔다 2024-02-20 08:46:55
난청 진단을 겪고 있던 근로자 A씨는 산재 신청을 위해 노무법인을 찾았다. 그런데 해당 노무법인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병원을 굳이 선택해 진료를 받으라고 권했다. A씨는 “집 근처도 병원이 많은데 왜 그렇게 멀리 가냐”고 물었지만, 노무법인은 “우리와 거래하는 병원”이라고 답했다. 노무법인은 A씨가 병원 이동...
근로시간에도 '인저리타임'이 있다면… 2024-02-06 17:19:49
시간, 병원이나 약국 등 밖에서 개인 용무를 보는 시간, 카카오톡으로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선물을 주고받고 약속을 잡는 시간, SNS를 하는 시간 등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으로 포섭되지 않는 시간이 매우 많다. 물론 근로기준법 제50조 제1항에 따르면 작업을 위하여 사용자의 지휘·감독 아래에 있는 대기시간도...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자동차보험 의료자문 공정성 높인다 2024-01-31 14:46:50
실제 산재보험 후유장애·국가장애 등을 판정하는 제도의 경우 등급 평가의 분쟁 조정을 위해 주무부처 내에 심의 기구(위원회)를 마련해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손해배상의료심사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으로는 천안의료원 이경석 원장이 선임됐다. 이 위원장은 1978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86년부터 34년간...
"인간 이하" 폭언에 2시간 질책…'공포의 상사' 참교육 당했다 2024-01-23 11:30:02
했다. 그는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병원으로부터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혼합형 불안 및 우울장애’ 진단을 받았다. 견디다못한 C씨는 그 해 6월 B씨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다. 내부조사를 받게 된 B씨는 기획실장과 재무팀장의 지시를 따르지 말라고 강요한 것을 두고 “지시에 많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임신 중 신장 투석액 섞은 간호사, 뇌 기형아 출산…'산업재해' 인정 2024-01-22 18:08:32
산재 사례가 된다. A씨는 지난 2013년 둘째를 임신한 직후, 약 6개월간 한 병원의 인공신장실에서 근무하며 투석액 혼합 업무를 맡았다. 당시 근무 중인 병원의 예산 문제로 투석액의 기성품을 쓰지 않고서 직접 혼합하는 시스템으로 바꿨고, 이를 A씨가 맡게 됐다. A씨는 투석액을 혼합할 때마다 초산 냄새가 너무 심해...
간호사 아이의 뇌 기형..."산재 맞다" 2024-01-20 10:48:52
산업재해가 인정됐다. 지난해 '태아산재법' 시행 이후 첫 사례다. 근로복지공단은 자녀의 선천성 뇌 기형 질환과 관련해 산재 신청을 한 간호사 A씨의 사례를 지난달 15일 업무상 재해로 인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단의 의뢰를 받은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역학조사를 거쳐 "근로자 자녀의 상병이 업무 관련성에...
혼자서 잘 걷는데 하지마비 판정…산재 보험 부정수급 60억 적발 2023-12-20 23:35:56
일하는 A씨는 집에서 넘어져 다쳤지만, 병원 관계자에게 사무실에서 넘어진 것으로 거짓 진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결국 산업재해 보험금 5000만원을 받아 챙겼다. 척수손상으로 인해 양하지 완전마비 판정을 받아 1급 산재환자로 분류돼 산재보험금을 타온 B씨는 혼자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는 장면을 목격당했다. 20일...
하반신 마비인데 '벌떡'…집에서 다치고도 산재 받았다 2023-12-20 18:01:48
원칙도 점검할 방침이다. 산재 추정의 원칙은 산재 발생 시 작업 기간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의 조사 절차 없이 산재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당초 11월 한 달로 예정돼 있던 감사 기간도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병원에서 합리적 기준 없이 요양 기간을 장기로 설정하고 승인권자인 근로복지공...
"하체 마비라더니 휠체어 없이 걷는다?"…산재 부정수급 60억 적발 2023-12-20 14:14:55
# 병원에서 일하는 A씨는 집에서 넘어져 다쳤지만, 병원 관계자에게 사무실에서 넘어진 것으로 산재처리를 부탁했다. 결국 산업재해보험 보상금 5천만원을 받아 챙겼다. # 배달업무 종사자인 B씨는 배달 중 넘어지는 사고로 요양을 신청해 1천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사고 원인은 업무와 관계 없이 음주 운전을 하면서...